최종편집 : 2024.04.30 16:49
TODAY : 포덕165년 2024.05.02 (목)
연극 '사람, 한울이 되다' 부제/이장태 장군, 극단 창, 공연포스터 대하소설 동학의 저자 김동련 작가와의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하였다. 오는 5월 10일~13일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연극 사람, 한울이 되다가 무대에 오른다. 오랫동안 가슴에 품어왔던 꿈, 동학이 가르쳐준 지혜와 오늘날 동학의 가치를 묻는 대화 속으로 독자 여러분을 모신다. 집필 계기와 과정 소설 동학을 집필하셨습니다. 총 6권 분량의 대하소설인데요,...
부산시교구 박차귀 교구장 서울에서 부산까지 기차로 2시간 반,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 부산으로 향하며 걸음걸음 걷는 땅,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많은 피끓는 청춘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역사가 보였다. 먼 이야기가 아닌, 생면부지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내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오늘 걷는 땅은 어제와 다르다.한 사람의 이야기가 그렇게 역사의 한 획이 된다. ...
부산시교구 박차귀 교구장 서울에서 부산까지 기차로 2시간 반,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 부산으로 향하며 걸음걸음 걷는 땅,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많은 피끓는 청춘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역사가 보였다. 먼 이야기가 아닌, 생면부지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내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오늘 걷는 땅은 어제와 다르다. 한 사람의 이야기가 그렇게 역사의 한 획이 된다. 그 선명한 줄기를 따라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과거로 넘나드는 이...
Q. 2014년 방정환 한울어린이집을 설립하게 된 배경과 계기를 알려주세요. A. 한울연대는 한울님과 사람을 섬기며 만물을 공경하여 생명을 개벽하고자 하는 실천 단체입니다. 그동안 타종단과 연대하여 환경파괴로 깊은 상처로 입은 사람들의 절망과 현장을 찾아 목소리도 높여보았지요. 그러나 그보다 더 근원적인 해결이 필요함을 절감했습니다. 그래서 기도와 수련을 강화하며 ‘영성이 곧 주인이 되는 세상’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영성의 주인(한울님)이 되는 마음을 심자, 그리고 부모들에게 다가가, 지금 세상에 횡...
반갑습니다. 박광일 여행작가님이라고 하기도 하고 여행이야기라는 회사의 대표님이시기도한데요, 방송에서 뵙기가 더 익숙합니다. 어떤 방송에서 만날 수 있는지 독자여러분께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최근에는 TV방송보다는 라디오 방송을 더 많이했습니다. 라디오 고정 프로그램으로 7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데, KBS는 3개, SB와 EBS, CBS, 국악방송 각 1개씩 그렇게 7개의 코너에서 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부 역사코너인데 어떤 코너는 유적, 어떤 코너는 사건, 도 어떤 코너는 역사 속의 법과 ...
임진택, 사진 최인경 임진택 경기아트센터 이사장은 지난 10월 28일 저녁 정읍의 전봉준 고택에서 창작 판소리 "녹두장군 전봉준"의 공개 시연을 시작으로 순회공연을 열었다. 그동안 동학에 관련된 많은 학술 세미나, 예술 공연 등이 있었지만 이 공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는 전통예술의 고장이자 동학혁명발상지 정읍에서 현대 문화운동의 거목인 창본 작가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꾼이 함께 자리하며 판을 이끌었다는 사실이다. ...
2015년부터 원평집강소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015년도에 문화재청이 원평집강소를 복원했어요. 저는 원평집강소를 복원하려고 애쓰시다가 2008년 1월에 세상을 떠나신 선친의 유지를 받들다 보니 인연이 됐고요. 고인이 되신 이이화 선생님께서 선친과 각별하셨는데, 마침 동학농민혁명 민간 재단에 계실 때라서 지역에 기념사업회 창립하는 방안을 제시해주셨지요. 2008년도에 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를 꾸리고, 원평집강소 복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게 된 겁니다. 선친께서 보내신 30여 년 세월과 합해서 40여...
논산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0년 9월의 논산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창립은 뜻있는 논산시민들의 오랜 바람이 이뤄진 것입니다. 논산이 1894년 동학농민혁명 2차 기포 때에 수만명의 남북접 동학농민군이 만나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단일대오를 이뤄 공주로 진군했던 땅이었다는 자부심으로 저희들은 계승사업회를 창립했습니다. 곧이어 2021년 3월 ‘논산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되어 계승사업을 더욱 힘차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창립부터 논산시 농민회, 논산평통사, 논산민예총 등의 민주시...
신춘호 박사는 연행노정 전문가로 꼽힌다. 한중연행노정답사연구회 대표인 그는 방송카메듀서로서 연행노정에 대한 기록 사진을 공공전시한 바 있다. 또 실학박물관, 천안박물관, 심양 총영사관과 TV다큐멘터리 ‘열하일기-길 위의 향연’(촬영·공동연출)을 제작했다. 신 박사는 “길(路·路程)은 단순한 교통로를 넘어 문화와 문화가 교류하고 문명이 교차하는 공간이다. 전통시대 한국과 중국 사이에 600여년 이상의 교류역사가 서려있는 연행노정 또한 인문유대의 현장이자 동아시아 문화로드”라면서 “연행노정은 조선을 벗어나서 세계를 볼 수 있는...
‘뭉우리돌’그들은 누구인가 찬란하고 강인한 뭉우리돌의 역사 그리고 그들이 사라진 자리에는 누가 남았을까 한 자동차 광고에 등장한 독립운동의 섬 소안도,그 현장을 찍고 있는 사진 작가 김동우의 렌즈가 닿는 시선은 조명 받지 못한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찾아낸다. “발로 쓰는 거잖아요.이런 이야기는” 기록에 남아 있는 이야기와 만나는 지점은 또 다른 고민이이었다. “논문이나 기록들을 보고 있으면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대중과의 접점에 공백이 있는 것 같아요” 사진제공_김동우 작가님, 작가님의 글에는 ...
여시바윗골 울산 중구 여시바윗골에 위치한 수운최제우유허지는 민족사상의 구심점인 동학의 모태지역으로서 울산광역시 문화재...
포덕165년 천일기념식, 4월 5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용 담 가 (龍潭歌) 『··천은(天恩)이 망극(罔極)하여 경신사월(庚...
105년 전 1919년 3월 1일, 한반도 전역에서는 태극기가 휘날리며 “대한독립만세”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함성소리는 매해 3월이면 우리의 가슴을 울리고 고동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