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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기 제주4·3희생자 천도교 합동위령식 봉행

기사입력 2026.03.27 12:02 조회수 3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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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일 열린송현공원 추모공간서… 동학민족통일회·청년회 공동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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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8주년 제주4·3 서울기념행사 웹포스터

     

    제78주기 제주4·3희생자 천도교 합동위령식이 오는 4월 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 위치한 열린송현공원 제주4·3추모공간에서 봉행된다.

    이번 위령식은 사단법인 동학민족통일회와 청년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제주4·3희생자들의 성령을 위로하고 그 뜻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천도교 의절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합동위령식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생명 존중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동학민족통일회는 “제주4·3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교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며 “주변에도 널리 알려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4·3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으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아픈 역사로 남아 있다. 천도교에서는 매년 합동위령식을 봉행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을 기려왔으며, 이번 위령식 역시 그 정신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제78주년 제주4·3 서울지역 기념행사도 이어진다. 4월 4일 오전 11시에는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 추념식이 열리며,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인사동 승려장 앞에서 ‘2026 4·3과 친구들’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4월 3일부터 5일까지 인사동 승려장 입구 일대에서는 5대 종단 연대 행사가 펼쳐진다.

     

    제주4·3 78주년을 맞아 마련되는 이번 일련의 행사들은 희생자 추모를 넘어, 역사적 진실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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