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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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자리였습니다! 모두 행복한 신앙생활, 교구 활동하시기 바랍니다!”전국 교구장 워크숍 및 특별수련 포덕 167년 전국 교구장 워크숍 및 특별수련 폐강식은 3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진성관에서 전명운 교화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강병로 종무원장은 폐강사에서 “해월신사 독공 편에, ‘자강불식’하라고 하였다”는 말씀을 인용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교구가 어려운 사정이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교구의 사정은 잘 기록해서 총부에서도 대책을 찾아볼 것입니다. 우리 임기가 못한다 하더라도 자료로서 남겨서 하나씩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선 스스로 극복하는 의지를 보여 줄 필요가 있습니다”고 당부하였다. 끝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중앙총부 교역자들이 더 힘을 받고 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침 기도식에 주문3회 병송이 너무 조화로웠습니다. 워크숍에 참여하신 교구장님들의 마음이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최상락 수도원장은 환송사에서 “추운 날씨에 수로원과 수도원을 오가며,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일정을 진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중앙총부 교역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내 마음의 경전 한편을 간직하셔서, 안녕히 돌아가시기를 빕니다.”라고 밝혔다. 중앙총부 전명운 교화관장은 “교구장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워크숍을 계속해서 진행해서, 교구와 총부의 소통과 교회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성회 제3차 상임위원회의 개최포덕 167년 1월 29일(목) 오전 11시, 중앙총부 회의실에서 여성회 제3차 상임위원회가 개최되었다. 김명덕 여성회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여성회는 포덕 167년 1월 29일(목) 오전 11시, 중앙총부 회의실에서 제3차 상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전차 회의 결과 보고와 함께 포덕 166년 사업 결산 및 포덕 167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이날 상임위원회는 점명과 개식, 청수봉전, 심고, 주문 3회 봉송에 이어 사계명과 강령 낭독, 개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집례는 연화당 김순연 총무부장이 맡았으며, 개회사는 수정당 김명덕 본부회장이 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전차 회의록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어 ▲포덕 166년 사업 활동 보고 ▲포덕 166년 세입·세출 결산 보고 ▲여성회 주요 계정 잔액 명세 ▲여성회 재무상태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등이 차례로 보고·검토됐다. 또한 포덕 167년을 맞아 ▲세입 예산안 ▲세출 예산안 ▲세부 실천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전국 여성회 활동의 방향성과 실천 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1차 중앙위원회 개최 날짜 확정, 회보성금 납부의 건(상임·중앙위원 매년 6만 원씩), 대외활동 부서 신설의 건, 식당 운영의 건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회관 건립 성금 납부 독려 등 기타 안건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건의 사항으로는 청수봉전복 및 한복의 도복 활용 방안이 제시돼, 여성회 의례 문화의 정체성과 실천적 활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차 상임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들도 함께 공유됐다. 포덕 167년 전국 여성회 동계수련은 1월 8일부터 14일까지 목수 7일간 용담수도원에서 진행되며, 여성회 수련 5일 이상 참석자에게는 5만 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포덕 167년 동계수련 맞이 49일 온라인 수련이 1월 8일부터 2월 26일까지 진행된다는 내용도 보고됐다. 회의를 마친 뒤에는 천덕송 ‘동학의 딸’(1~2절)을 합창하며, 여성회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폐식 심고와 폐회, 기념촬영으로 제3차 상임위원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천도교여성회는 앞으로도 여성 교인의 신앙 실천과 교단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수행과 연대를 통해 교단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3차 상임위원회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종의원 제3차 운영위원회 개최종의원 제3차 운영위원회의가 지난 1월 28일 오후 1시 중앙총부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숙현당 정정숙 종의원의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종의원 제3차 운영위원회의가 지난 1월 28일 오후 1시 중앙총부 회의실에서 개최돼 교단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규정 개정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와 청수봉전, 심고, 주문 3회 봉송에 이어 인사말과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숙현당 정정숙 종의원의장은 인사말에서 “교단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를 위한 제도적 정비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운영위원회가 책임 있는 논의를 통해 교단 운영의 방향을 바로 세워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회의의 핵심 안건은 규정 개정안으로, 제1호 의안으로 상정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회계규정 제20조 ▲교인의 선거권 및 피선거권에 관한 규정 제2조 ▲인사관리 및 복무규정 제3조 ▲연원회규정 제7조(회의 소집) 등으로, 교단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운영위원들은 각 조항에 대해 취지와 필요성을 공유하며, 현실에 부합하는 규정 정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어 제2호 의안인 기타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향후 운영 방향과 관련한 의견도 교환됐다. 회의는 심고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운영위원회가 교단의 원활한 운영과 신뢰 회복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뜻을 모았다. 종의원 운영회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
강남교구, 춘암 박인호 상사의 삶과 신앙을 돌아보다포덕 167년(2026) 2월 1일 오전 11시, 강남교구 시일식에서 이암 정의필 도정의 설교 포덕 167년(2026) 2월 1일 오전 11시, 강남교구 시일식에서 남정포 이암 정의필 도정의 설교로 춘암 박인호 상사의 삶과 신앙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교는 춘암 박인호 상사의 생애와 신앙적 유산을 되새기고, 오늘날 천도교가 나아가야 할 길을 성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정의필 도정은 설교에서 “세상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급격한 변화 속에 있으며, 전문가들조차 5년 후의 세상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라며 “천도교 역시 다가오는 AI 시대 속에서 신앙의 본질을 어떻게 지켜갈 것인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서울에서 신앙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던 시절을 회고하며, 따뜻한 정과 배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당시 박상종 전 교령의 보살핌을 언급하며, “강남교구는 남다른 정이 가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교의 중심 주제는 춘암 박인호 상사의 삶과 신조였다. 정의필 도정은 “춘암상사께서 평생 간직하신 신조는 ‘참에 살고 거짓에 죽는다’는 말씀이었다”며 “그 신조는 교조신원운동과 동학혁명, 삼일독립운동에 이르기까지 상사님의 전 생애를 관통한 삶의 기준이었다”고 밝혔다. 춘암상사는 평생을 동학인이자 천도교인으로 살며, 동학이 천도교로 개칭된 이후에도 인내천에 기초한 자주·항일·통합의 정신을 끝까지 실천한 인물이다. 이날 설교에서는 삼일독립운동 당시 의암 손병희 성사가 교단을 염려해 교주직을 춘암상사에게 맡기고 독립운동에 전념하게 된 역사적 맥락도 함께 언급됐다. 정의필 도정은 “수운·해월·의암에 비해 춘암상사에 대한 기록과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오늘 설교를 통해 춘암선생님의 삶과 말씀이 더 많이 조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단 분열의 시기에도 남을 비방하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 되라고 한 춘암상사의 가르침을 언급하며, 동귀일체(同歸一體)의 정신을 오늘의 교단이 다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필 도정이 강남교구 시일식에서 설교를 하는 모습 이날 설교자리에서는 신입교인 2명의 입교식도 함께 봉행됐다. 강남교구는 “새로운 신입교인들의 입교는 교단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결실”이라며, 신입교인들이 춘암상사의 신앙정신을 본받아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교구에는 박사학위 소지자를 비롯한 연구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천도교의 역사와 사상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박사 학위를 지닌 2명이 추가로 입교하여 눈길을 끌었다. 정의필 도정은 설교 말미에 “오늘 입교하신 분들 가운데 근대사 연구에 깊은 식견을 지닌 학자들이 계신다”며 “연구자로서 천도교 근현대사의 가치가 학문적으로 더욱 깊이 조명되고, 그 연구 성과가 대내외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반부에서 정의필 도정은 ‘복재안심(福在安心)’의 가르침을 전하며 “복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마음속에 있다”며 “마음을 편안히 하고 수련을 지극히 하면 수심정기가 되고, 가정과 사회가 평온해지는 큰 복을 얻게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암 도정은 “오늘 강남교구에 모인 모든 분들이 복재안심하여 복을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한다”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
나행주 방송대 교수, 신혜란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 강남교구 입교나행주 방송대 교수와 신혜란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의 입교식을 봉행하는 장면 이미애 전 교화관장이 입교식 집례를 맡아 청수분작을 하고 있다. 한일관계사 연구자 나행주 방송대 교수(한일관계사학회 회장)와 신혜란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이 강남교구에 입교했다. 학문과 연구 현장에서 역사와 인간 존엄의 가치를 탐구해 온 두 사람의 입교는 천도교 신앙이 지닌 인내천 사상과 시대적 의미를 다시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나행주 교수는 오랜 기간 한일관계사와 식민지 역사 문제를 연구해 온 학자로, 한일관계사학회 회장을 맡아 역사 인식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나행주 교수는 “역사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과 평등, 그리고 실천적 윤리에 대한 질문이 깊어졌고, 그 고민의 끝에서 천도교의 인내천 사상과 다시개벽의 가르침을 만나게 됐다”고 입교 소감을 밝혔다. 신혜란 연구원 역시 독립운동사 연구를 통해 항일과 자주, 민중의 삶을 조명해 온 연구자다. 신혜란 연구원은 “독립운동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의 삶과 이어진 실천의 역사”라며 “천도교 신앙은 연구로만 머물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살아내도록 이끌어 주는 길이라 느꼈다”고 말했다. 나행주 방송대 교수가 서천문을 낭독하는 모습 신혜란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이 서천문을 낭독하는 모습 정갑선 전 교무관장의 전교로 입교한 신입 교인의 입교식은 이미애 전 교화관장의 집례로 봉행되었다. 입교식에 참석한 교인들은 “학문적 성찰과 사회적 실천을 이어온 연구자들의 입교는 교단에도 큰 울림을 준다”며 “천도교가 지향해 온 인내천과 다시개벽의 정신이 오늘의 지성인들과 만나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입교는 천도교 신앙이 역사 연구와 시민적 실천, 그리고 현대 사회의 가치 탐색과 깊이 맞닿아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교단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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