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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과 인간, 그리고 동학의 지혜를 전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일상의 삶 속에서 꽃피우는 동학의 길을 함께 사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겨울 내내 더디게 자란
당신을 향한 마음 한 자락
풍우상설과거후
風雨霜雪過去後
일수화발만세춘
一樹花發萬世春
바람 비 서리 눈 지나간 뒤
한 나무 꽃이 피면 온 세상이 봄이로다.
<東經大全 : 우음>
움츠리며 겨울을 지낸다. 행동반경을 줄여 살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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