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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때부터 천도교 신앙
지역사회와 교단 안팎에 귀감
박인준 교령
포덕 166년(2025) 11월 3일(월), 동천교구 시일식 장면
전교인 박인준 교령과 수교인 김성군 해운대구의회 부의장이 서천문과 주문을 전수하는 모습
전교인 박인준 교령과 수교인 김성군 해운대구의회 부의장이 입교식 절차에 따라 맞절을 하는 모습
지역사회와 교단 안팎에 귀감
포덕 166년(2025) 11월 3일(월), 부산 해운대구의회 김성군 부의장이 흥신포 동천교구에 입교하였다.
동천교구는 월요시일식을 봉행하는 관계로 이날 오후 5시 성화실에서 시일식을 봉행한 뒤 입교식을 봉행하였다. 입교식에는 흥신포 도정 박인준 교령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하였으며, 서천문과 주문을 전수하였다.
또한 김대석 교구장, 유석운 동천고등학교 교장, 박효 교감, 신원기, 김용휘, 최민국, 안길중 부장 등 교구 간부와 학생 동덕들이 함께하여 새 동덕의 탄생을 축하했다. 집례는 신원기 교화부장이 맡았다.
남해가 고향인 김성군 부의장은 “할아버지 때부터 천도교를 해온 집안이었지만, 오랫동안 객지를 떠돌며 신앙을 잊고 있었다”며 “준암 교령님을 만나 다시 천도교를 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매우 기쁘다”고 입교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구에서는 김 부의장이 동천고등학교의 현안 사업과 관련하여 교육청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입교는 박인준 교령이 직접 포덕하여 이뤄진 뜻깊은 사례로, 지역사회와 교단 안팎에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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