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하고 천도교미술인회가 주관하는 ‘포덕 166년(2025) 수운문화제’가 오는 11월 5일(수)부터 11일(화)까지 7일간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4층에서 열린다.
이번 문화제는 천도교의 예술정신과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창도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제35회 천도교 미술인회 한마당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제15회 특별전(역대 어린이 학생 수상자 작품 지상전), ▲제21회 미래세대 천도교 어린이 학생 작품전이 함께 열려, 신세대의 감성과 신앙심이 조화된 창작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동학사상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제6회 인내천 예술 명인 모심전’도 함께 마련되어, 천도교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예술혼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행사는 11월 9일(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천도교 중앙총부 관계자와 천도교미술인회 회원,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천도교미술인회는 “이번 문화제가 교인과 시민 모두에게 수운 정신의 예술적 가치와 생명사상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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