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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살림, 가을 동학길에서 생명존중의 뜻 되새기다

기사입력 2025.10.13 19:40 조회수 6,70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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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8일, 경주・용담 일대에서 조합원과 함께하는 동학답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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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한살림(이사장 일화당 정외숙, 대동교구 사회문화부장)이 오는 10월 18일(토) ‘가을날 동학길에서 한살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경주 일대 동학 유적지를 답사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한살림이 4년째 이어온 동학답사 모임의 연장선으로, 조합원과 일반 시민에게도 참여의 문을 활짝 열었다.

     

    부산한살림 동학답사팀은 지난 4년간 적멸굴을 시작으로 경주, 포항, 영해, 산청, 남원, 강원도 등 전국 각지를 찾아 동학의 숨결과 생명존중 사상을 몸소 체험해 왔다. 이번 답사에서는 경주로 향해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생가터와 해월 최시형 신사의 생가터, 수운 대신사 태묘, 용담정을 차례로 방문하며, 동학의 발자취를 따라 생명존중과 공생의 가르침을 되새길 예정이다.

     

    부산한살림 관계자는 “한살림의 바탕에는 동학의 생명존중의 사상이 흐르고 있다”며, “그 뜻을 조합원 모두와 함께 가을날 경주에서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동래역 3번 출구(동래공영주차장 앞)에서 집결하여 출발하며, 참가비는 조합원 2만 원, 비조합원 4만 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부산한살림(051-514-30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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