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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순천당 이칠순 선도사에 이어 두 번째 구순 잔치
대동교구 성화당에서 열린 옥심당 김순애 동덕의 구순 잔치에서 김순애 동덕이 성강현 교구장과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포덕 166년(2025) 9월 21일, 대동교구는 성화당에서 옥심당 김순애 동덕의 구순을 축하하는 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시일을 마친 뒤 이어 진행되었으며, 교인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번 잔치는 지난해 순천당 이칠순 선도사의 구순 잔치에 이어 교구 차원에서 준비한 두 번째 구순 기념 행사로, 교인들 간의 정을 나누고 장수를 함께 기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김순애 동덕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평소의 덕망을 기리는 축하 영상을 제작해 상영했다. 성강현 교구장은 축사를 통해 “옥심당님은 대동교구의 든든한 기둥이자 어진 스승이시다”라며 “앞으로도 교구 발전과 후진 양성에 변함없는 가르침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인들은 꽃과 케이크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교구 식당에서는 이날을 기념해 미역국을 곁들인 점심을 함께 나누며 정을 더했다.
교구 관계자는 “옥심당님께서 오래도록 건강하시어 교구와 후학들을 위해 지혜를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인 간의 결속과 교구의 공동체 의식이 한층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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