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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교당, 안전성 점검 위한 작업공간 조성공사 진행 중

기사입력 2025.09.18 16:06 조회수 79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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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며,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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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국가유산위원회 건축분과 위원, 설계사무소, 구조기술사, 종로구청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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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국가유산위원회 건축분과 위원, 설계사무소, 구조기술사, 종로구청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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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국가유산위원회 건축분과 위원, 설계사무소, 구조기술사, 종로구청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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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국가유산위원회 건축분과 위원, 설계사무소, 구조기술사, 종로구청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천도교 중앙대교당이 천정 내부 구조체의 안전성 점검을 위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9월 18일 오후 2시 중앙대교당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향후 보수공사에 앞서 안전성 점검을 위한 비계 설치 및 점검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국가유산위원회 건축분과 위원, 설계사무소, 구조기술사, 종로구청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후 위원들은 직접 전장에 올라가 천정 내부 구조를 점검하며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향후 보수공사 추진 계획과 점검 결과를 반영한 보완 대책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중앙대교당은 1918년 공사를 시작해 1921년에 완공된 건축물로, 당시 교인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공사비를 충당했다. 공사 후 남은 일부 성금은 3.1운동 및 독립운동 자금으로 사용되어 역사적 의미가 크다.

    1978년에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매주 시일식을 비롯한 다양한 종교의식이 봉행되고 있다. 이번 점검과 보수공사를 통해 중앙대교당은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며,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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