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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준 교령, 오는 9월 12일 주낙영 경주시장과 간담회, “경주에서 동학의 미래 밝힌다”

기사입력 2025.09.10 18:06 조회수 1,19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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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총부 박인준 교령이 오는 9월 12일(금) 오후 3시 경주시청 청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만남은 교단과 경주시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동학교육수련원 수탁 운영 문제, 해월신사 생가 복원사업의 추진 상황, 대신사 태묘 입구 주차장 화장실 설치 여부가 포함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와 교단의 실질적 협력이 필요한 현안들이 중심을 이룬다. 더불어 오는 9월 27일 개최될 경주동학문화제 기념식 지원과 협조,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 기념사업, 경주 동학역사문화공원 조성 계획 등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동학역사문화공원 조성은 경주를 동학 발상지로써 재조명하고, 전국적 차원에서 동학 천도교의 역사적 의미를 확산하는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인준 교령은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더불어 동학 천도교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번 면담은 천도교와 경주시가 동학의 역사와 정신을 공유하며,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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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포덕 166(2025)년 6월 20일 경남 남해군청을 방문, 장충남 남해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3.1혁명 기념식과 남해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 등을 포함한 군 차원의 협력을 당부하는 박인준 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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