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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주년 지일기념식 봉행 예정

기사입력 2025.08.10 04:26 조회수 1,651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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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11시, 중앙대교당 및 전국 교구에서
    해월신사의 삼경사상(三敬思想)은 생명 사상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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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일기념일 안내문 표지(천도교중앙총부)

     

    천도교는 포덕 166년(2025) 8월 14일 천도교중앙대교당 및 전국 각 교구에서 제162주년 지일기념식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지일(地日)은 해월신사(海月神師) 최시형 선생이 수운대신사로부터 도통을 전수받은 날로, 해월신사의 위대한 삶과 사상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기념식은 시암 전명운 교화관장이 집례를 맡아 진행하며 ▲개식 청수봉전 ▲심고▲주문3회 병송 ▲경전봉독 해월신사 법설 守心正氣(수심정기) ▲기념사 ▲천덕송 합창 ▲심고 ▲폐식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문화공연에는 천도교연합합창단 "샘"과 국악공연팀 "지음"의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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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월신사가 순도하기 직전, 러시아 공사 파블로프가 찍은 사진(1909년, 고려)으로 복원한 사진으로 '민중의 성자'라 추앙받은 신사의 형형한 눈빛을 확인할 수 있다.(천도교중앙총부제공)

     

    천도교중앙총부는 "해월신사(海月神師, 최시형)께서 천도교 제1세 교조(敎祖) 수운대신사(水雲大神師, 최제우)로부터 도통(道統)을 이어받아 제2세 교조가 되신 지 162주년이 되는 기쁜 날을 맞아, 다함께 신사님의 삶과 수행을 통한 가르침을 실천하고 이웃에게 실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한울세상을 이루어내길 심고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천도교는 포덕 168(2027)년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앞두고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하여 해월신사의 용시용활의 삶과 수행에서 길어 올린 가르침을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이 오늘의 사회와 인류에 새롭게 살아 숨 쉬도록 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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