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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여성회 금요강좌, "해월신사의 꿈" 제2부 공개

기사입력 2025.06.09 10:42 조회수 5,17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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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월신사의 가르침 통해 되새기는 천도교의 창도 정신


    지난 5월 30일 천도교여성회가 진행한 금요강좌, 혁암 김혁태 종학대학원 원장의 “해월신사의 꿈” 제2부가 공개되어 천도교의 창도 정신과 해월신사의 깊은 가르침을 조명했다. 이번 강좌는 동학과 천도교의 핵심 사상인 *“사람은 하늘이다”*라는 평등 이념을 중심으로, 차별 없는 세상을 지향하는 천도교의 근본 목적을 심도 있게 풀어냈다.


    강의에서 김 원장은 천도교 경전을 통해 진리를 깨닫고, 이를 일상의 삶 속에서 수행하는 것이 신앙인의 올바른 자세임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교리 이해를 넘어 실천적 삶의 자세를 요구하는 천도교의 특징을 드러낸 부분이다.


    또한 그는 지도자의 역할과 신앙심의 중요성을 함께 짚으며, 천도교인이 가져야 할 가치관과 사회적 책임을 일깨웠다. 맹목적인 믿음이 아닌 진실에 기반한 신앙을 통해 현실과 호흡하는 종교로서의 천도교를 재조명하며, 신앙과 사회 참여의 조화를 강조했다.


    김혁태 원장의 강좌는 종교가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해월신사의 사상과 오늘날 천도교인의 자세에 대해 깊은 성찰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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