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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교헌 톺아보기” 주제로 열려
지난 5월 23일 천도교여성회 금요강좌 모습
휘암 윤태원 신인간 대표가 천도교여성회 금요강좌 강사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천도교여성회는 지난 5월 23일 오후 2시 수운회관 907호에서 2025년 상반기 금요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제1강으로 신인간사 대표이사인 휘암 윤태원 강사로 초청되어 “천도교 교헌 톺아보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당일 강좌에는 천도교 여성회원과 일반 참석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천도교 교헌의 역사적 맥락과 현대적 의미를 함께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태원 강사는 강의에서 천도교 교헌의 조항을 중심으로 천도교의 제도 변천사를 짚어보며 그 역사적 흐름과 사상적 의의를 해설하였다.
특히 '동학 시대의 제도 형성(1860~1905)', '천도교 대헌의 제정과 중앙집권 교회 제도 수립(1906~1910)', '1910년 대헌 개정과 제도 정비' '이후 주요 제도 변화 및 분열' 등 네 시기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윤태원 강사는 교헌의 조항들을 조목조목 짚으며, 그 안에 담긴 사상과 시대적 배경을 해설하고, 이를 오늘날 신앙과 실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천도교여성회는 “이번 강좌를 통해 교헌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단의 정체성과 신앙 실천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도교여성회의 금요강좌는 신앙과 교리, 사회적 실천을 주제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 및 자료제공 : 천도교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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