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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평화와 화합의 이정표가 되기를
레오 14세 교황님의 사도 여정에 한울님의 특별하신 감응 있기를
레오 14세 교황님의 사도 여정에 한울님의 특별하신 감응 있기를
가톨릭 교회 역사상 최초로 미국 출신 교황이 선출되었다. 시카고 태생의 로버트 프란시스 프레보스트(Robert Francis Prevost)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어 '레오 14세(Pope Leo XIV)'라는 이름을 택했다. 이는 2,000년 교회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프레보스트 교황은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으로 페루에서 오랜 기간 선교 활동을 펼쳤다. 그는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주교성성 장관에 임명되었으며, 라틴아메리카와 이민자 사목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레오 14세는 첫 공식 연설에서 "모든 이들에게 평화가 있기를!"이라는 인사로 시작하며, 전 세계의 평화와 연대를 강조했다. 그는 이민자와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벽이 아닌 다리를 놓는 교회를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천도교중앙총부(준암 박인준교령)는 새 교황이 선출되었음을 환영하는 메세지를 발표하였다.
천도교중앙총부는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신 레오 14세 교황님의 즉위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울님의 큰 뜻 안에서 인류의 평화를 첫 일성으로 천명하신 교황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하며, 그 뜻이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평화와 화합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레오 14세 교황님의 사도 여정에 한울님의 특별하신 감응 있기를 심고합니다.”라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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