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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 기념 컨퍼런스 1부(보정본)

기사입력 2025.04.28 10:17 조회수 48,82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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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주년 기념 컨퍼런스 1부에서는 천도교의 과거를 회고하고 미래를 전망하며 혁신을 모색한다. 윤석산 교령은 천도교동학혁명3.1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점을 지적하며, 교단 내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정암 주선원 동학농민혁명 유족회장은 동학이 거대한 실패 위에 창도되었음을 상기시키며, 인류세의 위기 속에서 천지부모와 동일 일체하는 후천 운명을 제대로 일구지 못한 실패를 극복해야 함을 역설한다. 김경제 교수는 한국 현대사 속에서 동학 천도교생명 가치의 존엄성을 재각성하고, 국가 권력의 정체성을 문제 삼으며, 문명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해 왔음을 강조한다. 김상일 교수는 동학 사상이 다다이즘, 양자물리학, 기하학과 같은 현대 사상 및 과학과 맥을 같이하며, ai 시대디지털 구조와도 연결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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