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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복지재단을 바로 세우는 것이 지상천국의 완성의 길입니다

기사입력 2026.01.21 13:57 조회수 2,34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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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교신문은 포덕 167년(2026)을 맞아 새해의 뜻을 함께 나누고자 천도교 각 기관장의 신년 인사를 인터넷신문을 통해 게재한다. 이번 신년 인사는 한울님을 모시는 신앙의 마음으로 지난 한 해를 성찰하고, 새해 교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다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제출된 원고는 도착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게시되며, 이를 통해 동덕 모두가 포덕 167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천도교 동덕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시천주복지재단은 교인들의 복지 실현을 위해 주옥경 사모님의 눈물 젖은 유산을 처분한 자금으로 양평요양원을 매입함으로써 사실상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설립된 후 여러 가지 사정으로 복지재단이 교인들의 복지실현은커녕 오히려 교단의 근심거리로 화하여, 교인 여러분께 실망과 안타까움을 안겨드렸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때에 윤석산 전 교령님과 박인준 현 교령님께서 한울님과 주옥경 사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복지재단으로 굳건히 세우라는 소임을 주셔서 부족한 제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지재단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하여 양평의 시설들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양평에는 여러 사정으로 요양원 대신 한울재가복지센터와 ‘꽃피는 궁을촌’이라는 이름의 양로생활공동체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복지재단의 금년도 사업 목표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양평 한울재가복지센터와 꽃피는 궁을촌 양로생활공동체가 상반기 중에 안착하여 하반기부터는 흑자 경영을 이루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병오년 올 한해가 저물기 전에 유지재단으로부터 차입한 금액을 모두 상환할 벙법을 찾는 것입니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저와 임원진들은 이 두 가지 목표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굳은 사명감을 늘 가슴에 새기고 올 한해 한울님께 심고를 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존경하는 선배 동덕 여러분!!

    정부에서 천도교에 복지재단 설립 허가를 내어준 까닭은 전국의 천도교 교인들이 마음을 모아 복지재단을 통해 대한민국 복지사회 구현에 일조하라는 뜻이었습니다.

    실제 우리 천도교의 4대 목적 또한 포덕천하·광제창생·보국안민·지상천국건설입니다. 우리 천도교인 신앙은 이 4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과정인 것입니다. 살기 좋은 복지사회의 완성이 곧 지상천국의 완성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이는 우리 시천주복지재단이 올곧게 바로 서면 천도교의 거룩한 4대 강령이 굳건히 실천된다는 사실로 통(通)합니다.

    병오년 새해는 시천주복지재단이 제자리를 찾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천주복지재단이 바로 설 때 저절로 포덕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병오년 새해에도 전국의 천도교 교인들이 한울님의 뜻 안에서 평온하시고 강건하시기를 심고드립니다. 또한 우리 교단이 새 시대를 열어니가는 거룩한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심고 드립니다.


    사회복지법인 천도교시천주복지재단

    이사장 수암 우창수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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