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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과 인간, 그리고 동학의 지혜를 전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일상의 삶 속에서 꽃피우는 동학의 길을 함께 사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다양한 마음 전하기
아이가 그림을 그린다. 가시나무에 아이가 찔리니 아파 운다.
나무도 운다. 나무가 하는 말
"내가 때린 거 같아."
만물이 시천주 아님이 없으니 능히 이 이치를 알면 살생은 금치 아니해도 자연히 금해지리라. 제비의 알을 깨치지 아니한 뒤에라야 봉황이 와서 거동하고, 초목의 싹을 꺾지 아니한 뒤에라야 산림이 무성하리라.
<해월법설:대인접물>
아이가 칠판에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한다. 자신이 나무에 찔렸는데 나무가 이렇게 말하는 것 같더라는 거다. "내가 때린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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