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봄날은 간다

기사입력 2025.12.26 17:11 조회수 6,444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과 인간, 그리고 동학의 지혜를 전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일상의 삶 속에서 꽃피우는 동학의 길을 함께 사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봄날은 간다

     

    저 꽃길을 지나면 그리움 이름 볼 수 있겠죠.

    내 마음이 어느새 소소하게 물들었어요.

     

     

    일신개시화

    一身皆是花

    일가도시춘

    一家都是春

    한 몸이 다 바로 꽃이면

    온 집이 모두 바로 봄일세.

    <東經大全 : 시문>

     

    그리움이 쌓이면 향기도 진해진다. 힘들어도 기다리며 살 일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