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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일한 감정

기사입력 2025.10.27 14:16 조회수 15,29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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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과 인간, 그리고 동학의 지혜를 전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일상의 삶 속에서 꽃피우는 동학의 길을 함께 사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순일한 감정

     

    인간 세상에 최고는 무엇일까? 따뜻한 감정이다.

    이 감정이 있어서 인간은 서로 감응하는 것이다.

     

     

    마음이란 것은 허령의 그릇이요 화복의 근원이니,

    공적 일과 사적 일 상관없이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는 것이

    여기 달려 있느니라.

    <해월법설 : 강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살면서 맺어지는 관계망 속에서 살아간다. 살면서 나는 어디에 기준점을 둘 것인가? 

    따뜻한 감정이 있어야 한다. 결코 변하지 않는 인간미, 뭐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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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감응하는 인간(Chat 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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