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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 손병희 성사 우수논문 장학생 선발… 청년 세대 연구 참여 독려(사)의암손병희선생계승사업회는 중국정경문화원과 공동으로 「2025 의암 손병희 우수논문 장학생 선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의암 성사의 사상과 업적을 깊이 연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학문적 장이다. 응모 주제는 의암 손병희의 삶과 사상, 동학농민혁명에서의 역할, 3·1혁명 주도와 독립운동에 끼친 영향 등 관련 전 분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휴학생을 제외한 전국 대학(원)생이며, 참여 의향서와 논문 초록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이메일(sbh7802@daum.net )로 제출해야 한다. 논문 원고는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논문은 A4 기준 10장 내외(원고지 70매)로 작성하며, 시상은 12월 중 진행된다. 시상 내역은 ▲ 최우수상 1편(200만 원) ▲ 우수상 1편(100만 원) ▲ 장려상 2편(각 50만 원)으로, 총 400만 원 규모다. 최종 선발된 논문은 충북학연구소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의암 손병희 성사를 다시 조명하고, 천도교 사상과 동학농민혁명, 3·1혁명을 깊이 탐구할 기회다.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
종의원 제2차 운영위원회 개최...교헌 개정·교역자 양성·AI시대 교화 방안 등 논의천도교 종의원 제2차 운영위원회가 9월 26일(금) 오후 2시, 수운회관 8층 종학대학원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김재훈 사무장의 집례로 청수봉전, 심고, 주문 3회 병송의 순으로 시작됐으며, 정정숙 종의원 의장의 개회사와 변종제 부의장의 보고사항 발표에 이어 본격적인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정정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천도교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안건을 심의하는 자리”라며, “교헌과 규정 개정, 교역자 양성, AI 시대에 맞춘 교화 방안 등은 우리 교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점을 찾아 나감으로써 천도교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포덕 167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되어 향후 1년간의 교단 운영 방향과 재정 계획이 논의됐다. 두 번째 안건으로는 포덕 166년도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교단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특히 2호 안건 토론에서는 교단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핵심 과제들이 다뤄졌다. 첫째, 교헌 및 규정 개정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교령의 임기와 선출 방식, 그리고 종의원 선출 방법을 보다 민주적이고 현실에 부합하도록 개선하기 위한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 전문 교역자 양성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교역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화 활동을 체계화하기 위한 교육 제도와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셋째, AI 시대에 맞춘 포덕·교화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적응하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교화를 확장하는 방안들이 제시됐다. 넷째, 접근성 높은 경전 간행 문제도 논의됐다. 일반 신도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전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집해 보급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다섯째, 천도교 문화원 개설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천도교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교단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문화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마지막으로, 역대 종의원 명단 자료집 간행을 위한 TF팀 구성 논의가 진행됐다. 이는 종의원의 역사와 발자취를 정리해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작업으로, 교단의 소중한 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이번 회의는 교단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간 자리였다. 특히 교헌 개정과 AI 시대에 맞춘 교화 방안 등 현실적인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지며, 천도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회의가 되었다. -
청주서 열린 제1회 의암 손병희배 청소년 활쏘기 대회포덕 166년(2025) 9월 19일, 충북 청주시 북이면 금암리에 위치한 의암 손병희 성사 유허지에서 제1회 의암 손병희배 전국 청소년 전통 활쏘기 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온깍지협회가 주관하고 국가유산청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며,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교육청이 함께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대회 명칭에 의암 손병희 성사의 이름이 붙음으로써 천도교단이 계승해 온 정신이 새롭게 조명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대회는 우리 민족 전통 활쏘기 문화의 정신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계승하는 장이었다. 개회식에 앞서 참가자들은 의암 성사의 영정 앞에 참배하며 그 뜻을 기렸고, 이어진 시사에서는 활터음악공연단이 ‘획창’을 더해 장내의 흥을 돋웠다. 과녁을 맞힐 때마다 울려 퍼지는 “지화자, 겹지화자, 세겹지화자”의 소리는 어린이들의 집중과 기쁨을 한층 북돋웠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아이들이 활쏘기와 함께 우리 전통의 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이 3인 1팀으로 참가해 모두 16개 팀이 기량을 겨뤘다. 단체전에서는 경산 용성초등학교가 1·2·3위를 휩쓸며 저력을 보였다. 개인전 고학년부와 저학년부에서도 용성초 학생들이 상위권을 차지하여 ‘국궁 꿈나무’라는 이름에 걸맞은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고학년부 2위 결정전은 대회의 백미였다. 네 명이 동점을 기록한 뒤 세 차례의 비교전을 치르는 치열한 접전 끝에 단 1점 차로 순위가 갈렸다. 관중들은 손에 땀을 쥐며 지켜보았고, 어린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회장 한편에는 한지 글씨 쓰기, 화살깃 붙이기, 조선 시대 무과 급제 홍패 작성, 고구려 고분벽화 수렵도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조선 시대 홍패 양식을 본뜬 참가상이 수여되었는데, 이는 전통을 잇는 상징적인 선물이 되었다. 학생들은 활쏘기와 더불어 우리의 전통 공예와 예술을 함께 경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가 갖는 가장 큰 의미는 바로 의암 손병희 성사의 이름을 걸고 열렸다는 점이다. 행사를 내내 지켜본 주선자 청주교구장은 “학생들이 행사 전 의암성사 영당에 참배할 때 제가 도우미로 봉사를 했다. 앞으로 이 대회가 계속 이어져 더 많은 청소년이 의암 성사의 숭고한 뜻을 배우고, 더 많은 교인과 시민들이 의암성사 유허지를 찾아 대회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포덕166(2025)년 9월 7일 용담수도원 시일설교 준암 박인준 교령 "경주에서 다시 살아나자"천도교 근원과 사명, 역사적 서사로 풀어내다 동학 창도와 해월 신사의 순교, 행동하는 신앙을 촉구 박인준 교령은 지난 9월 7일 경주 용담수도원에서 봉행한 시일식에서 설교를 통해 천도교의 정체성과 사명을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교에서는 천도교의 역사적 서사를 돌아보며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혼란 속에서 천도교인이 걸어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박 교령은 수운 대신사의 동학 창도와 해월 신사의 순교를 통해, 잃어버린 ‘환국’의 이상과 영광을 되찾고자 했던 천도교의 본질적 사명을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천도교가 직면한 과제를 ‘포덕’에서 찾으며, “지금의 혼란은 세상 사람들이 자신이 하늘을 모시는 존재임을 깨닫지 못해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영성적 존재임을 자각하면 세상이 뒤집히듯 새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운 대신사가 풀이한 ‘시천주(侍天主)’의 의미, 즉 내유실령 외기화 각지불이(內有實靈 外氣化 各知不二)를 언급하며, 이는 인간의 내면에 신령함이 깃들어 있고 모든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가 되는 천인합일의 세계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박 교령은 “이 깨달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바로 포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포덕은 천도교인의 사명이며, 말로만 천도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 세상을 천도교의 세상으로 만들고, 옛날 환국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포덕이다.”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교령은 “지금 여기, 경주에서 천도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망설이지 말고, 한마음으로 포덕하여 한울나라 건설을 앞당깁시다.”라고 강조하며 모든 천도교인에게 행동하는 신앙을 촉구했다. 이번 합동 시일식은 천도교가 다시 개벽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굳건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
청년회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특별한 무대 선보인 ‘인내천연합기타반’포덕 166년(2025) 8월 31일, 제106주년 천도교청년회 창립기념일 2부 행사 무대에 특별한 음악이 울려 퍼졌다. 음악을 통해 신앙의 기쁨을 나누고, 교인 간의 친목과 조화를 이루는 모임인 인내천연합기타반이 축하 공연을 펼치며, 교인들에게 깊은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것이다. 인내천연합기타반은 수원교구의 장효재, 이윤정, 최은실, 조인숙 동덕과 서울교구 문범식 동덕, 신태인교구 오제운 교구장 등 총 6명이 뜻을 모아 결성한 음악 모임으로 기타합주를 통해 시천주, 인내천, 동귀일체의 정신을 음악으로 실천하는 작은 신앙 활동을 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이번 기념행사를 앞두고 멤버들은 서울과 수원을 오가며 연습을 통해 서로 힘을 북돋웠다. 무대에서 첫 번째로 연주한 곡 「나는 반딧불」은 ‘나는 작지만 어둠 속에서 길이 되고 희망을 주는 빛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교인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이어서 선보인 마지막 곡 「바램」은 ‘서로의 곁에 끝까지 함께 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내어, 행사장을 가득 채운 교인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인내천연합기타반의 노래와 기타 연주를 통해 전해진 울림은 행사에 모인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다. 천도교청년회 창립 106주년을 맞은 이날, 인내천연합기타반의 합주는 청년정신과 천도교 신앙의 기쁨을 오늘에 되살려낸 상징적인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
수원교구, 권호성 동덕이 연출한 창작뮤지컬 「향화」 단체 관람수원교구는 지난 포덕 166년(2025) 9월 7일(일), 서울교구 권호성 동덕이 연출한 창작뮤지컬 「향화」를 단체로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려, 인근 지역 교인들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뮤지컬 「향화」는 1910년대 일제강점기 수원을 배경으로 한다. 가난과 조혼, 시집살이의 고통을 겪은 여인이 권번에서 예술을 배우며 ‘향화’라는 이름으로 새 삶을 개척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단순한 기생의 이야기로 머무르지 않고, 독립운동의 흔적과 억압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자유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무대 위 배우들은 당시 여성들이 겪었던 현실의 아픔을 사실감 있게 표현하는 한편, 노래와 춤으로 꺾이지 않는 의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향화가 자신만의 목소리로 삶을 새롭게 써 내려가는 장면은 교인와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로 다가왔다. 이번 단체 관람은 단순한 문화 활동을 넘어, 우리 민족이 겪었던 역사적 아픔과 그 속에서 피어난 저항과 자유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
천지부모 p.249 -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동학혁명기념관서 역사특강 진행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 학생 70여 명이 9월 25일 오전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동학혁명기념관을 단체로 방문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홍영의, 이재경 교수가 인솔해 학생들과 함께 참여했다. 기념관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첫 특강에서는 국민대 교수들이 동학 사상의 개요와 1차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학생대표가 준비한 자료집을 낭독하며 이해를 도왔다. 이어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이 직접 나서 2차 동학농민혁명과 동학의병전쟁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 관장은 “1차 혁명은 반봉건 운동, 2차 혁명은 반외세 항일무장투쟁”으로 규정하며, 특히 2차 혁명의 항일독립운동적 성격을 강조했다. 그는 “1차 동학농민혁명 당시 집강소를 중심으로 한 폐정개혁안은 조선은 물론 동아시아 최초의 민주자치시대를 열었다”며 그 역사적 의미를 짚었다. 그러나 청군과 일본군의 개입으로 청일전쟁이 발발했고, 일본군은 경복궁을 무단 점령하여 고종을 사실상 포로로 삼고 조선군의 무장을 해제하며 친일 내각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 관장은 특히 일본군의 불법 경복궁 점령 사건을 계기로 동학농민군이 일본과의 전면 항전에 나서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전봉준·손화중 장군의 남접군과 해월 최시형·손병희 장군의 북접군은 해월의 총기포령 아래 일본에 맞선 항일전쟁을 선포했으나, 공주 우금티 전투에서 주력 부대가 대패하며 패배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후 장흥, 대둔산, 보은 등 전국에서 이어진 동학의병전쟁도 결국 막을 내렸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이 관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3.1독립운동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최근의 촛불 시민혁명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 정신이 남북평화통일로 승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와 보훈부는 최시형, 전봉준 등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에게 독립유공자 서훈을 내릴 수 있도록 입법과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동학농민혁명이 단순한 농민운동을 넘어, 항일독립운동의 출발점이자 한국 민주주의의 뿌리라는 사실을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전주동학혁명기념관 -
수원교구, 하루수련으로 마음과 기운을 새롭게 하다수원교구는 포덕 166년(2025) 9월 13일(토), 교구 하루수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하루수련은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의 숨통을 틔우며, 새 기운을 충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이어져 온 교화부 주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하루수련에는 안춘보 교구장을 비롯해 이도엽, 임승자, 장구갑, 최은실, 장효재, 이창용, 이윤정 동덕 등 총 8명이 참가했다. 새벽 5시 기도식을 시작으로 새벽 수련과 오전 수련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심신을 단정히 가다듬었다. 특히 영상 시청 시간에는 이암 정의필 남정포 도정의 「K-사상, 동학의 이해와 우리의 할 일」, 그리고 중암 라명재 송탄교구장의 「공경은 어떻게 하는가?」 영상 설교가 상영되었다. 참가자들은 영상을 통해 천도교의 현대적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경의 길을 배우며 깊은 울림을 받았다. 오후에는 수련과 함께 천덕송을 합창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천덕송과 송가를 불렀으며, 마지막으로 상향배례를 드리고 오후 5시에 수련을 마쳤다. 수원교구 하루수련은 작년부터 교화부 주관으로 정례화된 프로그램으로, 교인들이 도심 속에서 일상과 신앙을 함께 이어갈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교구는 앞으로도 교인들이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수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
천도교동두천TV, 지역과 교단을 잇는 디지털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천도교 동두천교구가 운영하는 ‘천도교동두천TV’가 교구와 지역사회를 잇는 새로운 소통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리와 역사, 문화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교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천도교를 친근하게 알리고 있다. ‘천도교동두천TV’는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교화 활동에서 한 발 나아가, 디지털 시대에 맞춘 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며 교리와 전통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교화와 소통의 필요성이 커지자 채널 운영을 본격화했다. 채널 주요 콘텐츠는 교리와 사상을 쉽게 풀이한 강의 영상, 교구 내 주요 행사 및 시일식 현장을 담은 현장 스케치, 천도교의 노래와 문학을 소개하는 문화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강정환 교구장이 진행하는 ‘강정환의 천도교 이야기’ 시리즈는 지역 언론에도 소개될 만큼 주목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교리와 신앙, 그리고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천도교적 시각으로 풀어내며 신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천도교동두천TV’는 천도교의 전통 가사와 노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상도 선보이며,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교훈가’, ‘용담가’ 등 전통 노래를 새롭게 제작해 시청각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천도교 문화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천도교동두천TV는 누구나 유튜브에서 ‘천도교동두천TV’를 검색해 시청할 수 있으며, 구독을 통해 새로운 영상 소식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이 채널은 전통 종교와 현대 미디어가 만나 소통하는 새로운 모델로서, 천도교 교화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천도교동두천TV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chondogyo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