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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느낀다

기사입력 2026.01.30 10:04 조회수 5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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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과 인간, 그리고 동학의 지혜를 전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일상의 삶 속에서 꽃피우는 동학의 길을 함께 사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살다보면 느낀다

    한적한 곳으로 이사 왔어. 풀빛 기운 가득하던 지난 날 잊을 수 없어. 

    내 안의 풀꽃 향기, 그대 생각이 많이 날 거야. 

     

    지납분토 오곡지유여

    地納糞土 五穀之有餘

    인수도덕 백용지불우

    人修道德 百用之不紆

     

    땅은 거름을 들여야 오곡의 남음이 있고

    사람은 도덕을 닦아야 모든 일이 얽히지 않느니라.

    <東經大全 : 유고음>

     

    지난 일을 반추해보면 향기가 난다. 거기에 들꽃향기, 그대가 있었다.

     

    화면 캡처 2026-01-29 1155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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