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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경기도의회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기사입력 2025.12.18 15:19 조회수 1,16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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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규 의원 “동학정신 계승하고 미래 세대 역사 자긍심 높이는 계기 될 것”
    김시형 경기동학민회 상임대표, "100년의 기다림... 모든 동학인들께 깊이 감사"
    화면 캡처 2025-12-18 152740.jpg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경기도의회 홈페이지)

     

    경기도의회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5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제5차 회의에서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자유·평등·민족자주의 정신을 체계적으로 계승하고, 관련 유적과 인물, 기록물의 보존과 연구, 기념사업을 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지난 2023년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며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은 점을 계기로,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인 연구와 기념사업 추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동규 의원은 “동학농민혁명은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전환점이자 민중이 역사의 주체로 등장한 사건”이라며 “경기도가 이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계승해 도민의 삶 속에서 살아 있는 역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과 발전을 위한 시책 수립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적지 발굴·보존 및 기념사업 추진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민과 함께 역사적 교훈을 공유하고, 미래 세대가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 27일 중앙총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경기도 여주·이천 지역의 동학유적지 정비와 기념관 건립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린 바 있다. 

    현재 경기도 여주지역에서는 해월신사 관련 기념관 건립을 비롯한 동학 유적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례안 상임위 통과를 계기로 관련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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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동학민회 회원들이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지원조례 도의회 본회의 통과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김시형 경기동학민회 상임대표는 "100년의 기다림 끝에 오늘 2025년 12월 18일 경기도에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지원조례가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김동규도의원님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지난 6월부터 동학유적지정비청원서명참여로 기운을 일으켜주신 모든 동학인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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