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6 (토)
포덕 166년(2025) 10월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2에서 김동규 경기도의회 의원이 주관한 「동학농민혁명정신, 경기도에서 꽃피우다」 입법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계 전문가와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의 주요 목적은 경기도 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참석자들은 동학농민혁명 관련 사료의 수집 및 연구, 기념사업 추진, 교육 및 홍보 활성화 등 조례 제정을 통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주제발표는 성주현 경희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경기지역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 김갑곤 경기동학민회 사무총장이 “경기도 동학문화유산 보전 및 동학정신 선양 - 경기동학 해월 최시형 기념사업 추진방향”, 임형진 전 동학학회장(경희대학교 교수)은 “경기지역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제언”, 정정숙 종의원 의장(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을 위한 조례 제정”, 김일섭 여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이 “동학농민혁명정신, 경기도에서 꽃 피우다”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가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농민과 민중이 주도한 대규모 사회운동으로, 민권 신장과 봉건체제 타파를 목표로 한 근대 민중운동의 시발점이었다.
경기도는 직접적인 전투 배경지는 아니지만,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경기도 차원에서 계승·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서게 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회가 “경기도 차원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조례 제정과 체계적 연구·교육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도민과 청소년이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역사문화 기반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 동학농민혁명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사료 수집과 연구, 기념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 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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