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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터내셔널 코믹·만화 스쿨 콘테스트 2023’ 수상작 발표셀시스(Celsys)는 만화 업계를 견인하는 국내외 기업과 협력해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화 콘테스트 ‘인터내셔널 코믹·만화 스쿨 콘테스트 2023’의 수상작을 7월 10일 발표했다. 콘테스트는 만화 업계를 지원하는 국내외 기업의 협력으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89개 국가 및 지역의 1481개교가 참가해 1900개가 넘는 만화, 일러스트 작품 중 그랑프리와 각 부문상을 선정했다. ‘인터내셔널 코믹·만화 스쿨 콘테스트 2023’은 ‘빛과 어둠’을 공통 테마로 2022년 12월부터 작품을 모집했다. 작품 언어는 제한이 없었으며 코믹, 만화, 웹툰, 방드 데시네, 일러스트, 과제 콘티에 기반한 작화 등 총 6개 부문에서 원하는 부문에 응모할 수 있어 다양한 문화에서 탄생한 개성 넘치는 작품이 모집됐다. 종합 그랑프리에는 School of Visual Arts 소속 VIIIN의 코믹 작품 ‘Inside the Shadow’가 선정됐다. VIIIN의 작품은 심사 위원들로부터 ‘정밀한 세계관과 그림책 같은 필치가 매력적’, ‘인간의 선악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콘테스트는 프로를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심사 위원과 각 협찬사 관계자들로부터 수상작에 대한 구체적이고 자세한 조언을 받았다. 이는 수상자는 물론 작품과 조언을 읽은 사람의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콘테스트 사이트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본 콘테스트는 작품 발표 채널을 가진 각 협찬사와 참가자들의 만남의 장이기도 하며, 협찬사에서 응모자들에게 총 21건의 제안이 있었다. 셀시스는 ‘창작에 몰두하자’는 사명으로 일러스트,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제작 앱 ‘CLIP STUDIO PAINT’ 및 웹 서비스 ‘CLIP STUDIO’ 등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가 창작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콘테스트 참가자의 활약 콘테스트는 현재 전문가로서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많은 크리에이터를 배출했다. 셀시스는 앞으로도 콘테스트를 계속해서 개최해 전 세계 만화 매체와 재능 있는 학생과의 좋은 만남을 지원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 YEONIEST 작가 (2019년 코믹 부문 입상) : kakaopage(한국), Tapas(프랑스), Piccoma(일본)에서 ‘0번째 마법사’ 연재 중 · XGreen 작가(2022년 만화 부문 참가) : 스페인 Planeta Manga에서 액션 로맨스 만화 ‘Krymsoul’ 연재 중 ◇ 수상작 각 작품은 결과 발표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종합 그랑프리 학교명: School of Visual Arts 필명: VIIIN(중국) 작품명: Inside the Shadow · 코믹 부문상 학교명: Virtual University of Pakistan 필명: BlueBird0202(파키스탄) 작품명: The Circle of Life: memento mori · 만화 부문상 학교명: Nihon Kogakuin 필명: 富大貴(일본) 작품명: Lucia · 웹툰 부문상 학교명: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High School 필명: Bactewia(필리핀) 작품명: Lost · 방드 데시네 부문상 학교명: ESA Saint-Luc Liège 필명: Felizs_art(벨기에) 작품명: Sa couronne · 작화 부문 그랑프리 학교명: Escuela de Artes Plásticas y Audiovisuales 필명: JOHEN(멕시코) 작품명: Estimada persona con vida · 일러스트 부문 그랑프리 학교명: Universidad Tecnológica de México 필명: minsik.tea(멕시코)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2023 언러닝스페이스 기획전시 및 프로그램 ‘우징: 섬 안의 섬’ 개최언러닝스페이스(Unlearning Space)는 2023 기획 전시 및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우징: 섬 안의 섬(Oozing 雨徵: Islands in Islands)’을 7월 15일(토)부터 9월 30일(토)까지 언러닝스페이스와 인근 해녀 창고에서 개최한다. 언러닝스페이스는 제주 동쪽 바닷가 마을 하도리의 고(故) 고이화 해녀 생가에 자리잡은 예술 공간이다. 언러닝스페이스를 운영하며 법환 해녀 학교에 참여 중인 요이는 2022년부터 ‘물, 여성, 제주’를 주제로 하는 예술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물과 여성, 제주의 장소성, 경계의 안과 밖 사이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왔다. 2023년 프로젝트 ‘우징: 섬 안의 섬(Oozing 雨徵: Islands in Islands)’에서는 기획전시, 퍼포먼스, 워크숍, 토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그간 다뤄온 이야기의 외연을 확장한다. 언러닝스페이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를 구성하는 다공성 화산석과 그 사이를 투과하는 물로부터 종과 세대, 다양한 공동체를 연결 짓고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작가 12팀은 설치, 영상, 텍스트 등 작품뿐 아니라 워크숍, 퍼포먼스, 토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녀, 어린이,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시 참여 작가들은 세대, 종, 공동체를 나누는 경계에 대해 성찰하고 이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방식들을 탐색한다. 요이는 영상 작업 ‘내가 헤엄치는 이유’에 하도리로 이주하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헤엄치는 법을 터득하며 이웃 해녀들로부터 새로운 삶의 방식을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제인 진 카이젠의 ‘Of The Sea’는 자신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해녀로 활동하던 제주로 돌아와 시간을 거슬러 그들의 삶을 더듬고, 조은지의 ‘문어적 황홀경’은 문어의 방식으로 세상을 인식하려는 시도를 통해 다른 종과의 근원적 연결을 상상하도록 한다. 정혜정의 ‘액체인간’은 우리 몸 내부에서 살아 숨 쉬는 미시적 존재들로 시선을 돌리고 그들에게 말을 건다. 요이, 루킴의 ‘우리가 함께 흐르던 그 때는’은 제주의 마지막 화산폭발과 함께 흐르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형성된 돌들의 대화를 상상한 사운드 조각 작품이다. 한강을 이루는 물들의 대화가 담긴 루킴의 설치 작업 ‘눈, 코, 입, 귀, 이마, 턱, 광대뼈, 눈썹’은 ‘우리가 함께 흐르던 그 때는’과 연결되면서 동시에 대비를 이룬다. 유은의 ‘백색 수림들’은 작가가 ‘수림들’이라고 명명한 창조자들의 몸짓을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 본 창조신화 텍스트와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들어 낸 조형 작업으로 이뤄진다. 정혜정의 ‘엄마는 내가 태어났을 때 어땠어’는 어머니와 할머니의 출산 경험을 묻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의 이해를 넓힌다. 프로그램은 만남과 연결을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한다. 레지스터 코리아는 전시 오프닝 연계 행사인 사운드 및 움직임 워크숍과 즉흥 잼 협연 퍼포먼스를 통해 다채로운 감각의 확장과 경험을 환기한다. 정혜정은 둘씩 짝을 이뤄 팔, 다리 혹은 등이 붙어있는 옷을 입고 함께 여러 활동을 진행하며 몸, 경계, 협력에 대해서 배우는 어린이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유진이 진행하는 워크숍에서는 ‘스며 나옴/스며듦’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천에 여러 가지 형태로 물을 들이는 염색과 드로잉 행위로 연결한다. 김지승은 언러닝스페이스가 위치한 바닷가 마을 하도리에 사는 여성 노인들과 함께 사물과 말을 연결 짓는 워크숍을 통해 그들이 간직한 섬과 물의 말을 나눈다. 홍이현숙 작가는 직접 작성한 다라니경을 읽고 관객들과 함께 바다생물의 이름을 부르며 움직이는 ‘바다생물 다라니’ 참여형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어 홍이현숙 작가, 제주 평화 활동가 최혜영, 시각문화 비평가 이연숙(리타)이 함께 하는 패널 토크를 통해 각자의 연구와 작업 과정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연결 및 확장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프닝 행사는 7월 15일(토) 오후 6시부터 열린다. 관람객들은 당일 오후 4시부터 레지스터 코리아의 사운드 움직임 워크숍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는 7월 15일(토)부터 9월 30일(토)까지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관람할 수 있다. 평일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주말(토, 일)은 상시 개방한다. 프로그램은 7월 15일(토), 8월 19일(토), 9월 24일(토)에 나눠 진행된다. ◇ 전시 및 프로그램 개요 · 제목: 국문: 2023 언러닝스페이스 기획전시 및 프로그램 ‘우징: 섬 안의 섬’ 영문: 2023 Unlearning Space Exhibition & Programs: Oozing: Islands in Islands · 기간: 2022.7.15.(토) ~ 9.30.(토) · 장소: 언러닝스페이스(제주시 구좌읍 하도3길 99) · 참여 예술가 및 연구자: 루킴, 요이, 유은, 이은수, 김지승, 레지스터코리아, 이연숙(리타), 이유진, 최혜영, 제인 진 카이젠, 조은지, 홍이현숙(총 12팀) · 작품 및 프로그램: 설치·텍스트·영상 등 8점, 프로그램 8회 · 주최: 언러닝스페이스 · 후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창작공간 프로그램 지원 사업) ◇ 참여 예술가·연구자 소개 및 출품작 · 요이(유용은)(한국) 요이의 예술 실천은 하이드로 페미니즘에 관한 작가의 연구와 맞닿아 있다. 그간의 사회 구조에서 발화되지 못했던 우리 몸에 배어 있는 이야기들을 꺼내어 엮는 ‘여성적 글쓰기’를 실험한다. 물과 여성의 이야기를 교차성(intersectionality)에 기반한 다양한 시점으로 바라보며, 우리의 위치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정치·생태적 환경에 따라 어떻게 바뀌는지 질문한다. 예일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주립대학교, 런던예술대학교, 네덜란드 캐스코, 유엔여성기구, 한국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등에서 다양한 종류의 협업과 강의를 했다. 현재 제주에서 예술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 언러닝스페이스를 운영하며 예술가, 교육자, 연구자로서의 활동을 균형 있게 이어가고 있다. 요이 - ‘내가 헤엄치는 이유’ 2023, 싱글 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34분 36초 루킴, 요이 - ‘우리가 함께 흐르던 그 때는’ 2023, 사운드, 화산석, 가변크기 · 제인 진 카이젠(덴마크) 제인 진 카이젠은 제주 출생으로 현재 코펜하겐에 거주하며 작업하는 시각 예술가이자 영화 제작자이며 덴마크 왕실 미술아카데미 미디어예술학교 교수다. 카이젠은 영상 설치, 실험 영화, 사진, 퍼포먼스, 텍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룬다. 다학제적 연구와 커뮤니티 참여에 기반하며, 수행적이고 시적인 다성적 페미니스트 작업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함으로써 기억과 이주, 경계, 번역 등의 주제에 관심을 두고 주관적 경험과 체화된 지식이 광범위한 정치사와 교차하는 영역을 불러낸다. 다년간의 프로젝트와 협업을 통해 초국적 입양, 한국전쟁과 분단, 제주 4·3, 냉전과 같은 주제를 다뤘다. 카이젠은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2019)에 참여했다. 쿤스트할샤를로텐부르크에서 가진 개인전 ‘이별의 공동체’(2020)가 AICA 덴마크 미술비평국제협회로부터 ‘2020 올해의 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덴마크 뉴 칼스버그 재단의 2023년 예술상을 받았다. 제인 진 카이젠 - ‘Of The Sea’ 2013, 싱글 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2분 15초 · 홍이현숙(한국) 홍이현숙은 가부장적 사회와 시선에 저항하는 여성주의적 담론을 퍼포먼스,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이야기해 왔으며, 비인간 존재와의 공생과 공멸, 소외된 존재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는 메세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여 왔다.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표 작가로 평가되는 홍이현숙은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관객참여형 퍼포먼스를 통해 예술적 상상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끊임없이 제안한다. 홍이현숙 - ‘바다생물 다라니 집체 낭독’, 2021-,사운드, 텍스트, 이미지. · 루킴(한국) 루킴은 이론적 연구에 기반한 작업을 하는 작가다. 작업에 나타나는 주된 흐름은, 식민제국주의적 지배 이데올로기에 의해 일반화돼버린 성차별적, 인종차별적인 폭력들을 어떻게 예술을 통해 저항할 수 있는지를 질문하는 것이다. 설치 작업으로 이미지, 소리, 퍼포먼스를 사용하는 장치들을 만들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분법화되고 고정된 정체성들에 이의를 제기한다. 어원에 관심을 가지며, hydro-, Black, 퀴어 페미니스트 이론 등이 밑바탕이 돼 인종차별적, 식민주의적 재현들의 탈구조적 분석을 추구한다. 최근 작업으로는 특히 하이드로 페미니스트 시선으로 본 물의 전략들, 한국의 역사적인 퀴어성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그리고 서양의 관점(western gaze)에 의해 구성된 ‘Asia’를 볼 수 있는 아카이브에 집중해왔다. 설치작품을 통해 루킴은 관객이 관객으로서의 위치를 넘어서서 작품의 참여자가 돼 이미 자신이 얽혀있는 지배적 논리에 대한 정치적인 인식을 일으킬 수 있는 시공간을 만든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루킴은 키프로스, 대한민국, 캐나다, 브라질에 오가며 자란 후 현재는 서울에서 활동 중이다. 루킴 - ‘눈, 코, 입, 귀, 이마, 턱, 광대뼈, 눈썹’ 2021-2023, 글, XPS, 레이저 각인 아크릴, 마닐라 삼 밧줄, 가변크기 루킴, 요이 - ‘우리가 함께 흐르던 그 때는’ 2023, 사운드, 화산석, 가변크기 · 이은수(한국) 코톨드 인스티튜트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뮤지엄에서 ‘비욘드 라인(Beyond Line)’의 기획을 보조했으며, 광주 비엔날레에서 코디네이터로 일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국제교류전문관으로 재직하면서 박물관과 미술관 국제기구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해외 현대 미술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인 국제 펠로우십을 운영했으며, ‘코로나 시대의 미술관’ 웨비나를 기획했다. 2019년 기획한 전시 ‘지워진 얼굴들’과 2022년 언러닝 스페이스에서 기획에 참여한 스크리닝 프로그램 ‘물, 여성, 제주’의 연장선상에서 여성과 이산에 관해 관심을 기울이며 연구자이자 기획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 유은(한국) 유은은 예술을 통한 사회적 참여를 지향한다. ‘점막’의 끈적한 통로/비통로에 담긴 다층적 함의들을 사유하는 가운데, 점막 안-사이로 넘나드는 무수한 관계망들의 한 부분으로 자리한 인간-존재로서 인간과 인간-너머의 세속적 얽힘의 과정에 관해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모색해 왔다. 최근에는 먹는 행위 이후에 남은 음식물폐기물과 비닐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해 죽음과 죽임, 분해, 애도 등 남은 것들 관한 예술적 탐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은 - ‘백색 수림들’ 2022-2023, 글, 폴리에틸렌으로 실뜨기, 가변크기 · 레지스터코리아(한국) 2018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WORM의 전자음악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결성된 된 레지스터(Re#sister)는 사운드 또는 전자음악에 관심이 있는 퀴어 혹은 여성들이 음악을 만들고 서로 도우며 함께 배우는 모임이다. 2022년 3월 레지스터의 한국 지부인 레지스터 코리아가 서울에서 결성됐고, 정기적인 모임(Plug-In)을 통해서 음악과 예술, 창작에 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정혜정(한국) 정혜정은 지구의 다른 유기체들과의 공생, 비거니즘, 에코 페미니즘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연과 미디어, 인간과 비인간, 유기물과 무기물 같이 분리돼 온 개념들을 횡단한다. 작업 전반에 있어서 ‘물’과 ‘액체성’을 주요한 키워드로 하는데, 흐르고, 감싸고, 연결하는 물은 우리가 놓치고 있거나, 잊고 있거나, 타자화시켰던 존재들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3D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토대로 가상현실로 시공간을 확장하며, 생태학과 미디어아트의 교차점을 그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정혜정 - ‘액체인간’, 2021, 싱글 채널 비디오, 3D 애니메이션, 컬러, 사운드, 5분 22초 정혜정 - ‘엄마는 내가 태어났을 때 어땠어’ 2022, 싱글 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4분 55초 · 조은지(한국) 조은지는 ‘나’와 ‘외부’를 나누는 경계를 탐구하며, 기존에 구축된 물리적·정신적 영역을 성찰하고 이를 실험한다. 최근 작업에서는 인간의 몸과 다른 신체 구조를 가진 생물체에 대한 관찰에 기초해 그들을 의식 있는 생명체로 이해하며, 인간의 것과는 상이한 지각 체계에 바탕을 둔 언어를 보여주고 들려주고 있다. 또한 진흙, 먼지, SCOBY, 문어의 먹물 등 생물의 범주에서 배제돼 온 매체에 관한 예술적 탐구를 심화하며 그들이 남긴 파열의 자국들을 전시해 오고 있다. 조은지 - ‘문어적 황홀경’ 2019, 싱글 채널 비디오, 컬러, 스테레오 사운드, 8분 8초 · 이유진(한국) 이유진은 관계 맺기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예술을 실험하며 ‘예술 말고 친구를 만들자’라는 슬로건을 실천 중인 시각 예술가이자 협력자다.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순수미술 학사를,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시각예술 석사를 졸업했다. 2018년 뉴욕에서 제주도로 이주하면서 옛 농가를 수리해 마련한 주거지이자 창작 공간인 ‘미술관옆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유진은 닭과 개, 텃밭이 있는 시골집에서 국내외 창작자들과 함께 삶과 예술의 불가분적 관계, 그리고 생태적 사고를 통한 창작을 논하고 실험하는 독특한 아티스트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다. · 김지승(한국) 작가이자 에디터 비영리단체들의 소식지, 웹진 등의 에디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에 다른 이름으로 글을 써왔다. 여성적 글쓰기와 여성노인 서사에 관심을 두고 개인 연구와 여성/노인 대상 예술 수업을 진행 중이다. ‘100세 수업’, ‘아무튼, 연필’을 썼다. · 이연숙(리타)(한국) 대중문화와 시각예술에 대한 글을 쓴다. 기획/출판 콜렉티브 ‘아그라파 소사이어티’의 일원으로서 웹진 ‘세미나’를 공동 기획, 편집 및 발간했고, 프로젝트 ‘OFF’라는 이름으로 페미니즘 강연과 비평을 공동기획했다. ‘2021 SeMA-하나 평론상’을 수상했다. 페미니즘과 퀴어 예술, 그리고 하위문화에서 발견되는 저항적 형식에 관심을 두고 연구와 비평을 지속하려 한다. · 최혜영(한국) 최혜영은 제주에서 10년 넘게 페미니스트 평화활동가이자 예술가,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반도 군사화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제국주의에 저항하는 강정친구들 비영리단체를 운영한다. 제주해군기지 완공 이후 제주대학교 사회학과에 입학해 활동가로서의 경험과 과거와 현재의 제주해군기지 저항 정치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강정지킴이’에 대한 석사 논문을 완성했다. 독립 큐레이터이자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하며 ‘섬퀴어복희’(2020), ‘섬이없는지도’(2021), ‘코랄러브’(2023) 등을 제작했다. 2014년부터 연산호 조사를 위해 수중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시작했으며, 그 결과물을 모아 2021년 사진집 ‘코랄 블루’를 출간했다. 사회운동과 예술의 협력에 관심이 많으며 연산호 이미지를 통해 크루즈 신규 항로 공사를 막아낸 과정을 가지고 ‘국가를 막아선 사진들’ 2019서울사진축제 리서쳐로 참여하기도 했다. 언러닝스페이스 소개 언러닝스페이스는 제주 동쪽 바닷가 마을 하도리의 고(故) 고이화 해녀 생가에 자리잡은 예술 공간이다. 2022년부터 ‘물, 여성, 제주’를 주제로 하는 예술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물과 여성, 제주의 장소성, 경계의 안과 밖 사이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왔다. 2023년 프로젝트 ‘우징: 섬 안의 섬(Oozing 雨徵: Islands in Islands)’에서는 기획전시, 퍼포먼스, 워크숍, 토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그간 다뤄온 이야기의 외연을 확장한다. 언러닝스페이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를 구성하는 다공성 화산석과 그 사이를 투과하는 물로부터 종과 세대, 다양한 공동체를 연결 짓고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작가 12팀은 설치, 영상, 텍스트 등 작품뿐 아니라 워크숍, 퍼포먼스, 토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녀, 어린이,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언론연락처: 언러닝스페이스 유용은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천지부모공경켐페인 환경교육 개최지난 7월9일(일) 남해합동(고현, 남해, 선구, 포상교구)시일식이 열리는 천도교 남해 중앙교당에서 시일식 후 2023 천지부모공경캠페인 환경교육이 진행되었다. 고현, 남해, 선고, 포상교구 해달별빚 그리고 물과 바람 땅이신 동덕님들께서는 반갑게 맞아주시며 환경교육에 함께했다. 용암 김환용 도훈의 환경설교, 이현주 환경PD의 바다 생태계 환경교육, 지은당 정진숙 동덕의 지역과 연계되는 환경퀴즈, 자원순환 되살림의 어여쁜 커피박키트 체험실습까지 지역맞춤으로 이루어진 환경교육이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박철 교구장과 남해지역 교역자 운영위원회 김환용 위원장, 그리고 정효종 고현 교구장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많은 동덕의 참여로 조별 실습이 진행되는 가운데 서로 안부인사를 나누며 조곤조곤 담소를 나누는 등 뜻깊은 행사였다. -
부산시교구 제 438차 월례수련 폐강식부산시교구에서 7일 간의 월례수련식을 마쳤다.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교구여성회 진일당 강선순 회장의 집례로 개회, 청수봉전, 심고, 주문3회병송, 참회문합독, 주문공부( 21자주문 합송, 현송, 묵송, 현송)와 경전합독, 천덕송 봉창을 마친 뒤 폐강식은 개회, 심고, 주문3회병송, 경과보고, 폐강사(교구장:정신당 박차귀), 천덕송봉창, 심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7월 월례수련도 작년처럼 부산 여성연합회 임원(대동교구)들도 참여하여 장마철에도 무사히 마치게 되었음을 한울님께 감사드리며 기쁜 마음으로 간식을 나눈 뒤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도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 심고 후 마무리하였다. 월례수련식을 마친 부산시교구는 오는 7월29일(토)에는 부산여성연합회(회장: 시정당 문춘옥)가 주최하여 대형관광버스 1대로 부산시교구 소속의 원동수도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시교구(교구장: 정신당 박차귀) 월례수련은 7월1일 부터 7일까지 제 438차 월례 수련 개강식을 시작으로 개최되었다. 한편 매달 1일에서 7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월례수련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중지해오다가 포덕163년 7월1일부터 다시 재개하여 교인들의 신앙심 고취와 회복 및 자아완성을 위해 정성있는 교인들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출생신고가 누락되는 아동이 없도록 ··· 출생통보제를 도입아동의 출생신고 누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출생통보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의 출생정보 통보로 아동의 출생을 공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출생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아동이 살해·유기·학대되는 등 위험에 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15년부터 ’22년까지 의료기관에서 출생하였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이 2,236명 있다는 사실 확인 법무부는 보건복지부, 법원행정처,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기관과 협의하여 모든 아동의 출생등록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2. 3. 4. 국회에 제출하였고, 국회에서 정부안을 비롯한 관련 의원발의 개정안이 함께 논의되어 마련된 대안이 ’23. 6. 30.(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출생사실의 통보 (법 제44조의3) 의료기관에서 아동이 출생하면, - ① 의료인은 출생정보*를 해당 의료기관에서 관리하는 출생자 모의 진료기록부에 기재하여야 하고, * 모의 성명·주민등록번호, 출생자의 성별·출생연월일시 등 - ② 의료기관의 장은 출생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출생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하여야 하며, - ③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체없이 모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읍·면의 장에게 출생사실을 통보하여야 한다. 출생신고의 확인·최고 및 직권 출생등록 (법 제44조의4) 시·읍·면의 장은 통보받은 아동이 출생신고 기간(출생 후 1개월) 내에 출생신고가 되었는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 1개월 이내에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경우 즉시 신고의무자*에게 7일 이내에 출생신고를 할 것을 최고(催告)하여야 한다. * 혼인 중 출생자는 부 또는 모, 혼인 외 출생자는 모 신고의무자가 최고기간 내에 출생신고를 하지 아니하였거나, 신고의무자를 특정할 수 없는 등 최고할 수 없는 경우에는, - 시·읍·면의 장은 감독법원의 허가를 받아 직권으로 출생등록하여야 한다. 시행일 (부칙 제1조) 개정법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의 통과로 아동의 ‘태어난 즉시 출생등록될 권리’가 보장되고(헌법재판소 2023. 3. 23. 2021헌마975), 출생신고 누락을 방지하여 아동의 복리에 보다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부는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하고,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
국가기록원, 유네스코와 손잡고 아프리카 국가기록물 복원 지원 나선다행정안전부는 7월 10일(월), 유네스코 본부(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유네스코에 대한 자발적 기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만섭 국가기록원장과 타우픽 젤라시(Tawfik Jelassi) 유네스코 사무총장보가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를 대표하여 서명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본부장 및 전략기획본부장을 비롯하여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주유네스코모로코대표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유네스코 자발적 기여는 회원국의 의무분담금과 별개로 한 국가 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기관 등의 공여 주체가 유네스코에 제공하는 현금이나 현물을 말하며, 우리나라는 2020-2021년 기준 총 24,013,103달러 규모의 자발적 기여 제공(전체 회원국193개 중 5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기록원은 유네스코와 함께 아프리카 거점 국가인 모로코의 기록물 보존․복원 역량 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모로코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잇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아프리카 거점 국가이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유네스코와의 협업을 통해 모로코 국가기록원의 기록물 복원작업장 설치를 지원하기 위한 무상원조사업을 약 3억5천만 원 규모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모로코 국가기록원의 보존환경에 적합한 기록물 복원 시설과 장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물 복원 기술을 전수한다. 모로코 국가기록원은 우리나라가 전수한 기록물 복원 기술을 아프리카 전역에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유네스코 방문 일정을 마치고, 튀르키예 국가기록원의 초청으로 7월 13일(목), 튀르키예 오토만기록관을 방문하여 ‘한-튀르키예 기록관리 분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양국 관련 중요 기록물의 사본 교환, 전시 등 공동 행사 개최, 기록관리 분야 연구 지원, 전문가 교류 등이다. 튀르키예는 6.25 전쟁 당시 16개 참전국 중 네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국가로 업무협약을 통해 튀르키예의 6.25 참전 관련 기록물 등 우리나라 관련 중요 기록물을 수집하는 데 큰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만섭 국가기록원장은 “가입 초기 유네스코로부터 지원을 받았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유네스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가들을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와 기록관리 기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기록관리 분야의 행정한류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담당자 : 국가기록원 기록협력과 임신영(042-481-6253) [자료제공 :(www.korea.kr)] -
2023년 안전문화 유공자를 찾습니다행정안전부는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교육, 안전 캠페인 실시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40일간 「2023 안전문화 유공」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전문화 유공’ 공모는 안전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진작시키고자 2005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포상규모는 정부포상 22점*과 행안부 장관표창 25점 등 총 47점이며, 최종 선정된 유공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 정부포상 규모와 훈격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 공모 분야는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뉘며, ‘단체’는 지자체(광역·기초)와 그 외 기관(공공기관·기업·민간단체 등)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개인’ 부문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타인의 생명·재산을 지켜낸 자와, ▴안전교육 등을 통한 안전문화 운동 추진, ▴안전 분야 봉사활동 실시, ▴안전연구 활동 등 안전문화 의식 향상에 기여한 일반국민과 공무원이 대상이며, 기관별 추천을 통해 진행된다. ‘단체’ 부문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기관과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이 대상이며, 추천 또는 자체 응모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또는 국민안전교육플랫폼(kasem.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수상자의 안전문화 활동 사례는 ‘2023 안전문화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하여 전파할 계획이다.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국가의 안전은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생활 속에서 국민의 안전 실천이 이루어질 때 완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공모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유공자를 격려하고, 대한민국 곳곳에 우수한 실천사례를 전파하여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스마트화로 산지 유통 규모화, 디지털 전환 이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스마트 농산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구축하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규모화하여 대량공급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스마트화·광역화 추진 계획”을 7월 10일(월)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주요 원예농산물 주산지별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후보군(pool)을 발굴하고, 자동화·정보화를 지원하여 2027년까지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100개소를 구축한다. 농식품부는 단순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스마트화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도매시장, 밭작물 기계화 등 타 정책과 연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설·설비 비용 지원,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표준모델 마련 등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지원한다. 둘째, 주요 품목 주산지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간 기능 연계, 역할 분담 등을 통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사업 범위·규모를 확대하는 광역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간 시설 출자, 합병 등을 통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통합을 추진하고, 추진 주체로서 생산·유통 통합조직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미 47개 지자체가 광역화 계획을 수립하여 농식품부에 제출하는 등 지자체의 참여 의지도 높은 상황이다. 셋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스마트화·광역화 추진을 위해 정부·지자체·농협의 지원체계를 개편한다. 정부는 시설(H/W), 시스템·자금·컨설팅(S/W) 등 전방위 지원을 추진하고, 지자체는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 광역단위 지원체계 구축으로 정부와 생산자단체를 지원한다. 농협은 산지 전문가 육성, 운영 매뉴얼 마련, 시스템 개편 등 운영 체계(S/W)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는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의 시발점이자, 산지 경쟁력 제고의 핵심이다”라면서, “단순히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가 아닌, 생산·유통 정보를 농가 생산관리, 마케팅 등에 활용하여 산지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별첨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스마트화·광역화 계획 [자료제공 :(www.korea.kr)] -
온천·수영장·뮤지엄·레스토랑 모든 혜택 제공되는 ‘제주 루체빌 패밀리 러브 패키지’휘찬은 제주 루체빌의 ‘패밀리 러브 패키지’가 하계 시즌을 맞아 자녀 동반 가족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패밀리 러브 패키지 이용 고객은 3인 조식이 포함된 스탠다드룸 1박과 함께 인근 디아넥스 호텔의 국내 유일 아라고나이트 고온천과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박 연박 시 디럭스룸(트윈/온돌) 및 저상 침대의 패밀리룸 무료 업그레이드 특전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루체빌은 도내 인기 뮤지엄인 ‘포도뮤지엄’ 무료 관람 혜택과 본태박물관 이용권 30% 할인 혜택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 제주 중산간에 자리한 루체빌은 49㎡ 크기의 넓은 객실을 보유한 가족 단위 고객 특화 호텔로 여유로운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부대 시설로는 포도뮤지엄, 북카페, 콘퍼런스룸, 스포츠홀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루체빌은 포도뮤지엄 무료 개방 행사(7/5~9/3)에 맞춰 투숙객이 행사 기간 호텔 레스토랑인 ‘해밀레스토랑’ 중식을 이용할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밀레스토랑은 제주 로컬 식재료인 흑돼지와 한치를 활용한 특색 있는 라면 메뉴로 인기가 높다. ‘한치라면’은 곱게 갈아낸 제주 게우(전복내장)를 끓여 바다의 진한 향이 특색이며, ‘흑돼지라면’은 18시간 동안 돈사골을 우려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이번 포도뮤지엄 행사 기간에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포도뮤지엄 전시 관람 후 해밀레스토랑 이용 시 무료 음료(커피 또는 청포도에이드)가 제공된다. 루체빌은 하계 시즌을 맞아 루체빌이 준비한 다양한 혜택 이벤트와 패밀리 러브 패키지를 통해 고객이 여행 경비 부담을 덜고, 즐거운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휘찬은 맑은 공기와 여유와 즐거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전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늘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루체빌의 운영사다. 루체빌은 호텔 내 최고의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행길이 편리하도록 도와주며,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론연락처: 휘찬 마케팅팀 이연주 매니저 064-793-6067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포덕 164년 7월 9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식포덕164년 7월 9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