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참전협회 파트릭 보두앙 회장 “한국전쟁의 피로 맺어진 양국의 우정을 위해 강윤진 차관과 함께 노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뻐”
프랑스 참전협회 서한(영문) 및 번역본(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프랑스 한국전쟁 참전협회가 신임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의 임명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지난 14일(월) 발송된 서한을 통해 파트릭 보두앙 프랑스 한국전쟁 참전협회장은 “프랑스 한국전쟁 참전협회의 이름으로 차관님께 저희의 진심을 다해 축하의 뜻을 표한다”며 “한국전쟁 동안 한국의 많은 고지에 흐른 피로 맺어진 프랑스와 대한민국 양국의 우정을 위해 차관님과 더불어, 그리고 차관님의 뜻에 따라 계속 노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수년간 한국을 방문하여 차관님을 뵌 프랑스의 마지막 참전용사들은 차관님의 확약(의지를 담은 약속)과 행동을 기억하고, 차관님의 환대와 열정을 익히 알고 있다”면서 “프랑스 한국전쟁 참전협회 회장으로서 한국전쟁 75주년 및 프랑스·한국 외교 수립 140주년의 일환으로 모든 공동 행동을 취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파트릭 보두앙 회장은 9월 한국 방문 때 강윤진 차관을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차관으로서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서한을 마무리했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파트릭 보두앙 회장님과 프랑스 참전협회의 축하 서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투혼을 발휘하셨던 유엔 참전영웅과 유가족분들을 위한 국제보훈사업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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