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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사 탄신 200주년 앞두고 학술대회 개최동학학회(회장 임형진)이 주관하고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하는 수운 최제우 대신사 탄신 200주년 대비 학술대회가 「수운 최제우의 동학 창도와 한국학」이라는 주제로 12월 1일 오후 1시부터 중앙대교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학술발표에 앞서 이미애 교화관장의 집례로 심고, 청수봉전의 의식이 있었다. 본 학술발표는 김영진 동학학회 총무이사(경희대)의 사회로 박상종 교령의 대회사와 임형진 동학학회 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박상종 교령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수운 최제우 대신사님의 삶과 생애가 재조명되고 나아가 그가 창도한 동학 천도교가 왜 세계사적 의미를 갖는지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왜 오늘날 세계는 평화보다는 갈등을 조장하며, 자연 생태보다 개발 과 발전의 노예가 되었는지, 여전히 물신주의와 황금만능주의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지, 그리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마음이 왜 중요한지를 헤아릴 수 있어야만 동학 천도교를 제대로 이해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동귀일체하는 이론적 규명이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서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형진 동학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천도교 중앙총부가 주최하고 동학학회에서 주관하는 수운 최제우의 탄생 200주년을 준비하는 학술대회는 말 그대로 내년을 준비하는 학술대회이다.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수운 최제우의 학문적 세계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본격적인 동학 천도교 연구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혀 내년 대신사 탄생 200주년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말했다. 최민자 전 동학학회장의 「수운 최제우 탄신 200주년의 세계사적 의미와 한국학」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있었으며, 계속해서 성강현 동의대 교수의 수운 최제우의 탄생과 조선사회의 대내외적 모순구조」, 성해영 교수(서울대)의 「수운 최제우 창명의 종교사적 의미」, 우수영 교수(경북대)의 「일제강점기 천도교 기관지 『신인간』을 통해본 수운주의 예술론의 실천」, 김용휘 교수(대구대)의 「수운 최제우 사상의 발전 계승과 의미」, 임상옥 교수(숙명여대)의 「수운 최제우, 연구 현황과 과제」 등의 다섯 개의 주제로 발표되었다. 학술발표에 대한 토론에는 김영철(동국대), 조성환(원광대), 조극훈(경기대), 석영기(선문대), 성주현(청암대) 교수가 각각 참여하였다. -
‘이야기 할머니’ 활약 빛났다…전국 순회공연·이야기 구연활동 ‘인기’올 한 해 ‘이야기할머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넘어 텔레비전 예능 방송과 전국 공연 무대, 초등학교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6회에 걸쳐 방송된 이야기 구연 경연 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 에 출연한 이야기 할머니 16명이 전국에서 총 10회의 순회 공연을 통해 2000여명의 관객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야기할머니’ 16명은 대구(10. 28.)를 시작으로 광주(11. 4.)와 대전(11. 8.), 서울(11. 24.~25.) 전국 주요 4개 지역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순회공연을 총 10회 선보였다.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국악, 뮤지컬, 논버벌 퍼포먼스(마술), 라이브 음악극 등 4개의 예술적 요소를 전통이야기 4편과 결합한 융·복합 이야기 공연이다. ‘오늘도 주인공’에서 만들어진 이야기극 4개를 실제 공연용으로 각색해 ‘이야기할머니’ 16명이 밴드, 무용수 등 예술인 12명과 협업, 옴니버스 형식으로 무대를 꾸몄다. 어린이와 학부모 관객 2000명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할머니들의 연기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장르가 전래동화에 녹아 있어서 보기 좋았다” 등 기존에 없던 융·복합 이야기극에 대해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문체부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교육부의 ‘늘봄학교’ 사업과 연계해 ‘이야기할머니’의 활동 무대를 초등학교로 확대했다. 문체부는 늘봄학교 시범운영 지역인 5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해 지난 8월부터 시범적으로 초등학교에도 ‘이야기할머니’를 파견했다. 하반기 기준 32개 학교에서 ‘이야기할머니’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이야기 구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체부는 교육부와 협의해 내년에도 이야기할머니 활동 지역과 학교 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전국 유아 교육기관에 노년층을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 미담을 들려줌으로써 미래세대의 창의력을 함양하고 세대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2009년 제1기 30명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활동 규모를 확대해 올해에는 3100여 명이 8700여 개 유아 교육기관에서 유아 52만 명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려줬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야기할머니가 15년째에 접어든 지금, 기존 유아 교육기관에서의 활동을 내실화하고, 더 나아가 전통 이야기를 케이(K)-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세대가 적극적으로 창작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천도교여성회본부, 제6차 상임위원회 개최천도교여성회본부(회장 박징재)는 12월 6일 오전 11시 수운회관 907호에서 제6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포덕 165년도 사업계획 및 여성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등을 논의하였다. -
[칼럼] 대한민국 땅에 적정 인구 수는?인구문제로 시끄럽다. 아이를 더 낳아야 한다고 난리다. 엊그제는 북한이 남침한다고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났다. 무슨 또 안보 장사꾼이 설치나 했더니 현재의 한국 합계출산율이 0.78명이라면서 이렇게 가다가는 이를 틈타서 북에서 쳐들어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경악할 상상력이다. “아들딸 구별 말고 둘 만 낳아 잘 기르자”라고 했다가 “하나씩 낳더라도 한반도는 초만원”이라더니 “덮어놓고 낳다가는 거지꼴 못 면한다”라고 했었다. 예비군 훈련장에 온 남성들을 거의 강제로 정관수술을 하던 때가 엊그제 같다. 그때 우리나라 인구는 4천만 명에 육박하고 있을 때였다. 1983년이다. 1925년도에 남북한 다해서 인구가 1,900만이었다. 지금은 남한만 5,140만 명이다. 그런데 인구 절벽, 지역 소멸 이야기가 줄을 잇는다. 출산 장려가 도를 넘고 있다. 4천만도 많다고 난리더니 5천만이 넘는 지금은 아이를 더 낳아야 한단다. 도대체 뭐가 잘못된 것일까? 대한민국 땅은 11만 제곱킬로미터가 좀 안 된다. 이 땅에서 5천1백만의 인구는 1983년 4천만의 인구보다 모르긴 몰라도 두 배나 세 배는 더 쓰고 더 버리고 더 자연을 망가뜨리고 있을 것이다. 소득과 지출과 생산이 인구 배수보다 몇 배 더 늘었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이 땅에 적정 인구수는 몇 명인지 헤아리려 하지 않는다. 그 누구도 과시적인 소비와 지저분한 욕망과 맹목적인 경쟁을 줄이자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더 챙기고 더 쌓고 더 소비하는 데에 홀라당 정신이 빠져 있다. 남한의 현재 인구는 모든 측면에서 과잉이다. 이 땅에서 나는 것으로 2023년 현재의 5,140만 명이 먹고, 쓰고, 입고 살 수가 없다. 다른 나라의 자원을 가져와야 한다. 그것은 언젠가 한계에 직면한다. 인간의 활동이 자연 생태계에 끼치는 부담을 ‘생태발자국’이라는 개념으로 수치화하여 표시하는데, 1인 기준으로 한국은 기준치의 3.3배다. 그만큼 인구 과밀현상과 과소비가 심각하다는 얘기다. 80억 지구인이 한국인처럼 생태자원을 소비하면서 산다면 3.3개의 지구가 필요한 셈이다.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가 발표한 <한국 생태발자국 보고서 2016>에 나오는 얘기다. 결론은 쉽게 나온다. 인구를 1/3.3로 줄여야 하는 것이다. 국민 1인당 소비(또는 온실가스 배출량)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더 이상 북한 동포나 다른 가난한 나라 등골을 빼 먹는 ‘기후 악당’ 짓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다. 에너지 사용량을 국가별로 그린 지도가 있다. 남한보다 땅이 더 넓은 북한이 에너지 지도는 한국의 1/5쯤 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재난은 가난한 나라들에 더 치명적이다. 똥 싸는 놈 따로 있고 치우는 놈 따로 있는 게 지구 현실이다. 오늘은 AI나 로봇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소란을 피우고 내일은 출산율 저하로 일을 할 사람이 없다고 떠든다. 앞뒤 안 맞는 주장이다. 일은 기계가 하게 하고 기계세, 자동화세, 부유세를 도입해서 기본소득과 기회소득을 대폭 늘이면 된다. 최저임금제처럼 소득 상한제를 도입하면 빈부격차도 줄이고 사회적 갈등도 해소된다. 소득 상한제는 미국이 대 공항을 앞두고 1920년대에 도입하여 성과를 본 제도이기도 하다. 끝내 소득재분배에 실패하여 1929년 대공항을 맞았다. 한국 인구. 더 줄어야 한다. 전쟁이나 자연재해나 괴질로 고통스럽게 줄어드는 게 아니라 출산율 저하로 줄어드는 게 천만다행이다. 목암 전희식('밥은 하늘입니다' 저자) -
대동교구에서 일어나는 포덕의 바람대동교구에서 포덕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오랫동안 기다린 포덕의 바람이었다고 전했다. 포덕164년 10월 29일 대동교구에서는 복교인 1인, 입교인 3인이, 12월 1일 현도기념일에는 입교인 1인이 입교식을 가졌다. 대동교구는 스승님의 무극대도를 널리 펴서 온 세상이 한울세상이 되도록 정성을 들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화로운 한울세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
즐거운 도가모임, 시흥교구천도교중앙총부 교화관은 지방교구 지원사업중 하나인 '즐거운 도가모임'을 통해 각 교구 활성화와 교인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힘쓰고 있다. 시흥교구는 1세부터 7세까지 미취학 어린이가 8명이기 때문에, 추운날 외부로 나가서 행사를 하기 어려워 실내에서 고기파티를 하기로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순도순 한솥밥을 먹으며 두터운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어른들은 도란도란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었다. 천도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즐거운 도가모임이 교인 간 특별한 교류와 만남의 장으로 더 활발한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
연결사회 포럼 개최… 문화를 통한 사회적 연결, 외로움 예방 효과 논의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순제, 이하 진흥원)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외로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외로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12월 1일(금)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2023 연결사회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사회에서 사회적 고립이 확산되고, 정서적 결핍에 대한 심각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OECD 더 나은 삶 지수(Better life index)에 따르면 사회적 연결 지표에서 한국은 최하위(40개국 중 40위)를 기록했다.이번 포럼에서는 각계각층의 외로움 예방 연구와 정책을 시행하는 전문가를 초청해 외로움 예방을 위한 문화의 역할을 탐구하고, 연결사회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윤석 교수(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는 기조발제에서 “외로움 문제 해결의 기반은 사회적 연결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사회적 자본”이라 언급하며,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야말로 많은 이들이 관계를 맺고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역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주제발제에서는 3명의 연구자가 문화정책의 현황과 정책 안정화를 위한 제헌, 각 부처에서 외로움 정책의 현주소와 연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정보람 부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한국 사회의 외로움 특징은 사회적 연결감이 상당히 취약한 수준”이라 밝히며, 각 부처 간 연계 협력의 컨트롤타워로써 문화체육관광부의 역할을 제시했다. 또 장세길 연구위원(전북연구원)은 외로움에 대한 법적·제도적 장치와 관련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문화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타 부처의 입법 사례를 근거로 문화기본법의 목적에 사회적 질병을 치료하는 사회적 기능을 새롭게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민상 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기존 노년층의 문제로 알려졌던 외로움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전 세대의 문제가 됐다”고 우려를 표하면서 단일한 개입이 아닌 다학제 간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의 정책적 대응은 사후적 차원에서 진행되므로 예방적인 부분으로 가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2부의 사례 발표 시간에는 강승진 센터장(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김희경 팀장(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김영호 팀장(사단법인 씨즈)이 발표자로 나서 △문화도시 춘천에서 추진 중인 연결사회 지역거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방학동 지역 50세 이상 주민들의 서로돌봄 공동체 실천 사례 ‘방학서클’ △사단법인 씨즈의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 사례 등 지역사회 속에서 외로움 대응 정책을 소개했다.이어 종합토론에서 ‘칸막이에 창문 만들기’를 주제로 윤소영 선임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외로움 예방에 대한 앞으로의 정책적 방안 및 문화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포럼 현장에서는 외로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외로움이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사회적 현상임을 알리고자 연결팔찌를 매개로 ‘Let’s Connect: All about Happiness’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했다. 연결팔찌는 겹쳐진 2중 팔찌를 분리해 분리된 팔찌를 연결하고 싶은 대상에게 나눠 줌으로써 연결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외로움과 사회적 연결성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 캠페인은 15일까지 진행된다.문체부는 내년에도 지역과 함께 외로움 예방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연결사회 지역거점 프로그램 개발·운영 공모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연결사회 포럼 영상은 진흥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rcda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국의 로컬 콘텐츠 한자리에… 글로컨 콘퍼런스 ‘마을이 춤춘다’ 7~8일 제주시 개최착한여행(나효우 대표), 제주착한여행(허순영 대표) 등 전국 27개 지역 40여개 로컬 콘텐츠 및 마을여행 네트워크 ‘굿트(GoodT)’가 12월 7일(목)~8일(금) 제주시에서 글로컬 콘퍼런스 ‘로컬 콘텐츠, 마을이 춤춘다’를 개최한다. 첫 째날(12월 7일)에는 오후 4시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로컬 콘텐츠들이 마을에서 어떻게 뿌리 내리는지’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여수시의 로컬 콘텐츠인 ‘여수와’ 하지수 대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광주시 복합문화공간 ‘10년후 그라운드’의 이한호 대표가 지역에서 어떻게 로컬 콘텐츠가 뿌리 내리고 성장하는지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일본의 도시창생과 마을 만들기 주요 사례를 고쿠가쿠인대학 깃카와 준코 겸임교수(일본 SIIT-Lab 대표)가 발표하며, 제주도에서는 김녕 마을 사례를 김우영 가디언이 발표한다.둘 째날(12월 8일) 행사는 오전 9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상생모루에서 ‘로컬 콘텐츠들이 춤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히라야마 도모코 선생이 도쿄에서 가까운 ‘오가와 마을’ 사례발표를 통해 청년들이 가장 이주하고 싶은 마을로 관심을 끌게 된 경위를 공유할 예정이다. 인구소멸과 고령화 등으로 일본의 ‘관계인구’와 ‘고향세’ 등에 대한 사례연구와 교류 협력이 관심을 받고 있고, 제주도에서 20년전부터 ‘오가와 마을’이 친환경 마을 사례로 주목받고 있었으며, 청년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사례여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패널 토론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와 영화’ 섬여행을 만드는 통영섬 사례(삼인행 이동열 대표), 최근 영도구 문화도시 전국축제에서 소설 파친코를 여행 코스와 스토리로 연결해 주목을 받은 사례(울산 착한여행 강선행 대표), 전국 농산어촌 마을 콘텐츠를 개발한 사례(한국농산어촌 네트워크 김소민 대표), 그리고 ‘가파도 예술마을은 현재 진행형’에 대한 사례(가파도 진영환 이장)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글로컬 콘퍼런스 ‘마을이 춤춘다’는 전국의 다양한 로컬 콘텐츠들을 한자리에 모았고, 일본의 대표적인 사례와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를 기획한 굿트는 올해 6월 제주도에서 착한여행 전국네트워크(서울, 제주, 울산, 전주 등)와 IT 전문회사(잇뉴, ITNEW) 등이 창립했으며 12월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등 26개 지역 37개 로컬 콘텐츠, 문화, 관광 및 연구기관들의 네트워크로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굿트는 착한여행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 ‘마을이 춤춘다’ 축제와 포럼 등 마을 ‘굿(Goodt)’을 전국 및 지역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100여개 회원단체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책연구 및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지역 콘텐츠들의 울타리(네트워크)를 만들고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본 및 아시아 ‘굿트’들의 글로컬 콘퍼런스를 계기로 내년에는 일본 및 아시아의 로컬탐사학교 및 전국 마을축제 등 아시아의 대표 로컬 콘텐츠 네트워크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글로컨 콘퍼런스 ‘마을이 춤춘다’의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착한여행으로 문의하거나 아래 링크로 접속하면 된다.https://forms.gle/28Chx1hxXmm3951P8 -
지방인구소멸위기 극복 위한 ‘지방인구소멸시대, 관광의 역할과 과제’ 정책토론회 열려지방의 인구소멸 위기 의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자 12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지방인구소멸시대, 관광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김승수 의원실과 여야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송재호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의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사단법인 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국회와 정부, 학계 및 업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 권영미 팀장,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 세종대학교 김형곤 교수가 발제를 진행했다.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 권영미 팀장은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주제로 한국관광공사 사업에 초점을 두고 정부의 정책 및 제언 사항을 밝혔다. 특히 대내외 소통을 위한 전국, 광역, 기초 단위의 거버너스를 구성하고, 관련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협업 기반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해야 하며, 지역별 차별화된 로컬관광을 브랜딩하고 데이터 기반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는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관광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지역소멸 대응에 대한 국내외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정책 및 대응전략에 대한 방향을 제안했다. 규범적 기대가 고려된 특화형 지역소멸 대응사업을 발굴하며 현 상황이 반영된 연계형 지역소멸 대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처간 관련 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관광경쟁력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장 기반 구축형 지역소멸 대응사업을 구축해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세종대학교 김형곤 교수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적 관광사업’이라는 주제로 지방소멸 위기의 현황에 대한 현재, 그리고 미래의 전망을 설명하면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관광시장의 틀에서 벗어나 젊은 층의 신규 유입을 촉진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이들이 선호하는 개성 있는 체류 경험과 워케이션 같은 장기체류 옵션을 제공하는 공유숙박 등의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국내외 여러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패널 토론 세션에서 좌장을 맡은 경희대 서원석 교수는 “관광산업 활성화야말로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지역의 브랜드 강화와 공유숙박제도 개선 등 정부 정책 정비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에는 인하대 김성범 교수, 한라대 류시영 교수, 공주대 윤동환 교수, 안양대 강준수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수출전략추진단 김수현 과장,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 정대준 사무국장, 해남관광재단 구자형 대표가 참여해 지방인구소멸시대에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김승수 의원은 “최근 국회 인구위기 특위에서 방문했던 해남군은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출생율을 보이는 곳 중 하나지만, 연간 태어나는 신생아 수가 200명 내외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합계출생율이 0.7명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자연적 인구 증가로 지방 활력을 도모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어 “관광활성화를 통해 유동인구와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방소멸 막아야 하는데 체계적인 정책이나 전략, 지속성에 있어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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