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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4주기 추모식’ 봉행조국의 자주독립을 외치며 헌신하신 ‘독립운동가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4주기 추모식’이 포덕 164년(2023) 8월 26일 10시, 임실군 운암면 삼요정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삼혁당 김영원 선생 추모회(회장 김창식)가 마련한 이날 추모식에는 주용덕 종무원장, 이민숙 부군수, 이성재 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 장종민, 정칠성 군의원, 유혜숙 운암면장, 이환주 전) 남원시장, 주영채 동학농민혁명 유족회장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유족,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1부에서는 김영원 선생 약사 보고, 추모회장 인사말, 추도사가 있었고, 2부에서는 광암 윤철현 전주교구장의 집례로 천도교 의례에 따라 추모식을 봉행했다. 주용덕 종무원장은 추모사에서 “104년 전, 3.1운동 때 이곳 임실은, 전라도 지역에서 가장 천도교 세력이 왕성했으며, 강력하게 일제 침략에 항거한 역사의 땅이다. 그 중심에 김영원 선생이 계셨다. 선생께서는 임실에서 삼화학교를 창립하여 인재육성과 국민 계몽운동에 전념하였고, 순창교구장, 임실교구장, 도훈 등을 역임하면서 실제로 전라지역의 항일 투쟁 운동(3.1운동)을 지도하셨다.”, 또한 “이 추모식을 통해 일평생 조국을 위해 ‘뜨겁게 살다 가신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넋을 기리고, ‘사람을 한울같이 섬기라’라는 사인여천의 동학 정신을 계승하길 바란다.”, 그리고 “임실지역 3.1운동의 구심점인 천도교 임실교당을 민족종교의 가치를 일깨우고, 지역 종교·건축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위한 문화재 보수 사업으로 원형 복원해 주신 심 민 임실군수님과 관계 분께 감사드리며, 본 행사를 주관하시고, 임실교당이 국가등록 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애쓰신 김창식 교구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숙 부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오늘 삼요정에서 열리는 이 추모식은 험난한 시대에도 대일항쟁에 선두에 나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4주기를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이다.” 이어 “임실지역은 김영원 선생을 비롯하여 박준승 선생, 이석용 의병장 등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인 만큼 항일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민족종교 천도교의 임실교구장으로서 김영원 선생은 제자인 박준승(1866-1927, 천도교지도자, 독립운동가), 양한묵(1862-1919, 천도교지도자, 독립운동가) 두 제자를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토록 하였고, 임실에서 3.1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체포되어 옥중에서 고초를 겪다가 1919년 8월 26일 안타깝게 순국했다. 김영원 선생의 호인 삼혁당(三革堂)은 반외세·반봉건의 동학농민혁명 참여, 1904년 갑진개혁 혁명 참여, 3.1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여 세 번의 혁명을 이룩했다는 뜻으로 붙여졌다. -
2차 동학농민혁명과 을미의병 서훈 비교 학술 토론회 개최2차 동학농민혁명과 독립 유공을 인정받은 을미의병을 시대적 배경과 주요 내용을 비교·점검하여 2차 동학농민혁명의 성격과 위상을 재정립하는 학술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되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금일 8월 25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차 동학농민혁명과 을미의병 서훈 비교”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에는 김윤덕 의원, 성일종 의원, 안호영 의원, 윤준병 의원, 이정문 의원, 정운천 의원이 함께 공동주최로 참여하며,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국민연대가 주관하였다.정선원 박사(동학농민전쟁 우금티기념사업회(공주) 이사장)는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서훈-공주전투를 중심으로’를 제1주제로 발표하였고, 민족문제연구소 박용규 연구위원은 ‘을미의병 참여자와 서훈’을 제2주제로 발표하였다.제1주제 발표에서 정선원 박사는 “1894년 동학농민군의 공주전투 그리고 2차 동학농민혁명은 조선말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선 국권수호운동 시기에 의병전쟁, 계몽운동과 함께 국권수호를 위한 항일 투쟁이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정 박사는 대한민국 정부가 ‘을미의병’부터 서훈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성립되었다는 「독립유공자법」의 취지를 깊이 고려한다면, 또 다른 ‘독립유공자’인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조속한 서훈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제2주제 발표에서 박용규 연구위원은 대한민국 정부가 1962년부터 2022년까지 을미의병에만 참여한 분들 143명을 서훈하였다고 밝혔다. 을미의병 참여자 서훈 훈격별 통계(143명)를 제시하면서, 대통령 표창(4명)·건국포장(42명)·애족장(42명)·애국장(44명)·독립장(10명)·대통령장(1명)에 각각 서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위원은 을미의병을 능가한 항일 독립운동이 2차 동학농민혁명임에도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게는 독립유공자 서훈을 단 한명도 하지 않아, 을미의병 참여자의 서훈과 비교하여 형평성과 공정성 논란이 지속되어 왔다고 하면서, “2차 항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전봉준 등) 서훈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제1주제 지정 토론자는 1923 제노사이드연구소 성주현 부소장이, 제2주제 지정 토론자는 독립기념관 홍동현 연구위원이 참여했다.김성주 의원은 “동학농민혁명은 사람이 하늘이라는 사람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반봉건·반외세를 핵심 이념으로 공표한 시대적 사건”이었다고 규정하고, 이번 토론회가 “동학농민혁명의 항일‧독립운동의 성격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독립 서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도교중앙총부에서는 주용덕 종무원장과 정갑선 교무관장이 현장에 참석하였다. 박상종 교령을 대신하여 주용덕 종무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김성주, 김윤덕, 성일종, 안호영, 윤준병, 이정문, 정운천 국회의원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국회 학술토론회를 통해 중지가 모아져, 현재 국회 상임위에 상정된 2개의 동학 서훈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2차 동학농민혁명(1894) 참여자도 을미의병(1895) 참여자와 똑같이,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고 일제에 항거하다가 순국한 "순국선열"임을 강조했다. 또 최시형 선생은 항일 총기포령을 내린 동학·천도교의 2세 교조로서 최시형, 전봉준 등 2차 동학농민혁명(1894) 참여자는 지금까지 단 한명도 국가보훈부로부터 서훈받지 못하고 있으며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서훈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
[속보] 2차 동학농민혁명과 을미의병 서훈 비교 국회 학술토론회오늘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차 동학농민혁명과 을미의병 서훈 비교 국회 학술토론회가 열렸다 (계속) -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은둔 고수’들이 뭉쳤다… SK행복나눔재단 ‘LOOKIE NADO’ 론칭고립·은둔 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SK행복나눔재단은 안무서운회사(대표 유승규)와 함께 고립·은둔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LOOKIE NADO’ 프로그램의 첫 워크숍을 8월 20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안무서운회사는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들을 위한 셰어 하우스, 멘토링, 인식 개선 콘텐츠를 제작하는 당사자 기업이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LOOKIE NADO는 안무서운회사를 거쳐 고립·은둔 상태를 회복한 다섯 명의 청년을 중심으로 7개월간 △공감하기 △문제 정의 △아이디에이션 △시행하기 △결과 도출 △후속 운영 프로세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립·은둔 청년들이 문제 해결의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립·은둔을 경험했다가 회복한 일부 청년들이 수혜자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의 주체자가 되려는 의지가 있음을 발견하며 추진됐다. SK행복나눔재단은 이들이 고립·은둔의 시간에서 발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시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LOOKIE NADO는 고립·은둔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스토리텔링화해 자신의 이야기를 제삼자 입장에서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고립·은둔 청년들의 ‘회복’과 ‘육성’이 동시에 이뤄지는 ‘대상 특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안무서운회사 유승규 대표는 “이번 LOOKIE NADO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5명은 고립과 은둔을 경험하고 회복한 친구들이지만, 사회로 나가는 단계에서 쌓아 온 것이 없다고 생각해 그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지 못했었다”며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기 자신의 경험을 브랜딩하고 솔루션까지 개발하며 진짜 ‘은둔 고수’로 거듭나, 본인들이 지향하는 사람으로 성장해가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SK행복나눔재단 김우림 매니저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만난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들은 자신이 고립·은둔 기간 동안 마주한 문제들을 다른 당사자 청년들은 오래 경험하지 않도록 그들의 회복을 돕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들의 바람이 프로그램에서 잘 발현돼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겨레교육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일상을 비트는 소설 쓰기’ 온라인 강의 개강성인을 위한 종합 콘텐츠 기업 한겨레엔(대표 이상훈)의 교육 브랜드 한겨레교육에서 글쓰기 및 소설 창작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창작 노하우를 담은 온라인 강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일상을 비트는 소설 쓰기’를 공개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풍부한 상상력과 발상, 그리고 이를 활용한 흡입력 있는 이야기로 30여년 이상 약 30편의 작품을 집필하며, 누적 판매량 약 3500만권 이상을 달성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일상을 비트는 소설 쓰기 강의에서는 독특한 아이디어 발상법, 스토리 구성 및 캐릭터 설정 등 그의 모든 창작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내고 있다. 해당 강의는 수강기간 내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강의로,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장소에서 들을 수 있다. 강의는 △파트1. 작가의 길로 들어서는 법 △파트2. 나만의 세상 창조하기 △파트3. 소설 집필의 기술 △파트4. 어엿한 소설가로 거듭나기의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자신의 내면 속에서 영감을 찾고 글의 소재로 연결하는 방법, 캐릭터와 유기적인 스토리 만들기, 퇴고와 작품을 선보이는 방법까지 ‘예비 작가라면 꼭 알아야 할 꿀팁’도 곳곳에 녹여냈다. 수강생만 누릴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있다. 지난달 신간 홍보 차 한국을 방문한 그에게 직접 들은 창작 노하우 영상을 독점 제공한다. 이 영상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만의 글쓰기 훈련법과 캐릭터 설정, 서사 구성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를 이해할 수 있는 한국어 리딩 가이드와 함께 강의를 들으며 실제로 창작 과정을 따라 해볼 수 있는 별도의 교재도 제공된다. 글쓰기에 대한 자전적 에세이 ‘베르베르씨, 오늘은 뭘 쓰세요?’도 증정한다. 본 강의는 현재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50% 할인된 가격에 수강할 수 있다. 한겨레교육은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글로 쓰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창작 노하우를 체계적인 강의로 만들었다며, 이 강의를 듣고 누구나 단계별로 따라하기만 하면 작가가 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소설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명사들의 노하우를 담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일상을 비트는 소설 쓰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겨레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외에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에서 한겨레교육의 다양한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한겨레교육은 언론, 글쓰기, 작가, 디자인 등 고품질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H아카데미, 언론, 글쓰기·말하기·번역, 작가·창작, 영상·사진, 출판, 디자인·드로잉·일러, 온라인 교육 등 총 8개의 분야로 이뤄져 있다. 신춘문예 당선 작가, 영화인, 언론인, 출판인 등 다양한 영역의 수강생들을 다수 배출했다. -
국립산림과학원, 전례없는 산림재난 대응 강화위한 조직개편 단행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2일(화), 극한가뭄, 극한강우 등 전례없는 기후위기로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의 발생 빈도와 위험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응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단행 소식을 알렸다. 이번 개편은 국민의 생명보호,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존 통합 운영하던 산불·산사태연구과를 산불연구과와 산사태연구팀으로 분리한다. 분리된 조직에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디지털 산림재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각 산림재난 특성에 따라 예방-대비-진화-복구의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분리된 조직의 각 핵심 추진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산불연구과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대형산불 대응에 집중한다. 예방·대비 강화를 위해 기존 운영하는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의 예측 정확도를 높여, 현재 3일 예보를 7일, 최대 1개월까지 예보 기간을 확대한다. 진화 부분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동시다발 산불 발생 시 진화 헬기 운영을 최적화한다. 복구 시에는 불에 덜 타는 숲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장기간 산불피해지 복원연구를 진행한 연구진이 합류한다. 둘째, 산사태연구팀은 산사태 발생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예측지역을 확대하여 재난 사각지대 최소화에 집중한다.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운영해 온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전환하며, 극한강우 등 산사태 예측에 중요한 극한 기상상황 시나리오 등을 반영한다. 특히, 산 현지의 날씨를 관측하고 분석하는 전문 연구진이 합류하여 시시각각 급변하는 산악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산사태 예측 시스템에 반영할 것이다. 예측지역 확대를 위해서는 산지 위주의 사면 정보를 넘어 다른 부처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사면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고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사태 예보시점을 현재 48시간에서 72시간 전으로 앞당겨 대피 시간을 확보하고, 예보지역은 현재 읍, 면, 동 단위에서 리(마을) 단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기후변화로 산림재난의 예측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과학기술로 대비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로 예측 정확도를 높여 국민 안전과 산림보호에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
수도권, 전라권 등 호우특보 확대 중대본 1단계 가동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은 오늘(22일) 수도권, 전라권 등 호우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호우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22시 30분부로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특히 경기북부 150mm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고 북한 접경지역은 23일까지 20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을 관계기관에 지시하였다. ○ 예고 없는 돌발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하천변 산책로 등 위험지역은 선제적으로 통제하여 접근을 금지하고, 야영객이 밀집한 하천변, 산간계곡, 해수욕장 등은 위험상황에 대한 신속한 안내와 대피유도를 적극 실시할 것 ※ 호우 종료 시까지 모든 하천변, 산간계곡, 등산로 등 출입 통제 ○ 반지하 주택 등 지하공간내 침수발생시 즉시 통제 및 대피를 실시하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조력자,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하여 대피를 적극지원할 것 ○ 지하차도 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하여 위험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지하차도의 긴급상황 발생 또는 우려시에는 즉시 진입을 통제할 것 ○ 북한지역에 많은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접경지역 하천수위 관측과 비상 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 ○ 호우특보시에는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가용 가능한 홍보 수단을 적극 활용하여 외출자제를 국민께 안내하고, 통제시에는 통제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것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변동성이 강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므로 관계기관에서는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필승교, 군남댐 등 접경지역의 유역의 경우 북한의 갑작스러운 방류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하면서, “국민께서도 하천변, 산간계곡과 같은 위험지역 방문은 자제하고 긴급상황시 사전대피 등에 협조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집중호우 시 국민행동요령 > -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 않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합니다. -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습니다. -
시원포 연원 강도회 개최, 故 법암 김근오 종법사 추서 도첩 수여식 함께 열려시원포 연원(도정 김성환)에서는 포덕 164년 8월 19일(토)~20일(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용담 수도원에서 정기총회 및 강도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강도회는 ‘시원포는 크게 변해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시원포 연원의 발전을 위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여 선도적 연원으로서의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강도회는 시원포 발전방안으로 ①포덕,교화(발표:주용덕 도훈) ②미래전략(발표:최상락 도훈)에 관해 발표와 토의가 있었다. 그리고 20일(일) 시일식 후 고(故) 법암 김근오 종법사 추서 도첩 수여식이 있었다. 명암 김성환 도정께서 자부 신성당 구옥주 선도사와 손자 김남진 동덕에게 도첩을 수여하였고, 가족 인사말에서 신성당 구옥주 선도사께서 법암 김근오 종법사님의 생전 모습과 부군 고(故) 학암 김학봉 선도사와의 지난 이야기를 울먹이며 말하는 순간, 눈물바다로 변해버렸다. 기쁨과 슬픔으로 만감이 교차하는 숙연한 시간이었다. -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환송만찬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환송만찬에 참석하여 독립유공자 후손 31명및 주요내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자연은 아이들을 키우고, 아이들은 한울님을 키운다Q. 2014년 방정환 한울어린이집을 설립하게 된 배경과 계기를 알려주세요. A. 한울연대는 한울님과 사람을 섬기며 만물을 공경하여 생명을 개벽하고자 하는 실천 단체입니다. 그동안 타종단과 연대하여 환경파괴로 깊은 상처로 입은 사람들의 절망과 현장을 찾아 목소리도 높여보았지요. 그러나 그보다 더 근원적인 해결이 필요함을 절감했습니다. 그래서 기도와 수련을 강화하며 ‘영성이 곧 주인이 되는 세상’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영성의 주인(한울님)이 되는 마음을 심자, 그리고 부모들에게 다가가, 지금 세상에 횡횡하는 오염된 마음의 존재를 밝히고 내 마음을 바르게 운용하는 힘부터 길러보자는 강력한 의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Q. 운영방식이 기존 어린이집과 다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장님의 운영 철학도 궁금합니다. A. 기존의 어린이집과 다른 점은 우리 사회에 팽배한 관습적인 교육방식을 초월하려는 노력입니다. 바로 친구와 짝을 이기고 일어나야 하는 경쟁 중심의 교육과정 자체가 미래를 보장한다는, 그야말로 삭막한 이 세태를 극복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느끼는 ‘나’를 소중히 보호하고, 나를 드러내는 행위를 존중합니다.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가 아니라, ‘너는 지금 무엇을 하고 싶니?’ 입니다. Q. 소파 선생께서 '어린이가 세상의 주인이며 미래의 주역'이라고 말씀하신대로 어린이집을 운영하시더군요. 특히 신경 쓰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방정환 선생님께서는 어린이는 새로운 사람이며 어른보다 더 높게 대접하라고 하셨지요. 자식도 내 소유가 아니니, 부모 욕심대로 진로를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내 아이를 잘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산들맘(산, 들, 마음)’이라는 부모활동을 운영합니다. 등원해서 새날열기(함께절, 맑은물, 나누미)부터 나들이, 점심식사까지 참여하면서 어린이 활동을 돕고 관찰하면서 아이의 특성을 하나하나 깊이 있게 받아들입니다. 그러면서 다른 아이들에 대한 이해도 깊어질 뿐만 아니라 서로의 경계가 허물어집니다. 이를 위해 부모연수와 교사연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요. Q. 원장님께서는 어린이들과 자연의 교감을 중시하시는데, 주요 프로그램은 무엇인지요. A. ‘날마다 나들이’와 ‘마당 흙놀이’, ‘작은농부’ 활동입니다. ‘날마다 나들이’에서는 웬만한 날씨쯤은 어린이들의 놀이 친구가 될 뿐이지요. 자연의 기운을 마음껏 누립니다. 그러면 순수하고 거룩한 자연, 그들이 아이들을 키워내지요. 어린이들은 오전에는 나들이, 오후엔 흙 놀이를 하면서 놉니다. ‘작은 농부’는 땅과 생명의 마음을 살리기 위해 농사를 짓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린이집 대표(방정환배움공동체구름 달, 구 방정환한울학교)께서 땅 500평을 기증하셨고, 천도교 대학생단에서 생태화장실을 지어 주셨습니다. 자연농법으로 2월부터 주요 농사를 두루 체험합니다. Q. 방정환배움공동체 구름달에서 '교사, 방정환에게 길을 묻다' 책을 펴내셨는데요. 원장님께서 쓰신 한울어린이집에 대해 가장 강조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A. 영성(마음, 모심)프로그램으로,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새날열기 ㅡ ◯함께절("서로 배우겠습니다" 큰절하기)ㅡ ◯맑은 물(마음담기, 마음소리, 마음 먹기) ㅡ ◯나누 미(밥한그릇에 담긴 천지만물의 순환과 고마움 알기) 2) 다섯 가지 약속(도와줄게, 같이하자, 할 수 있어, 나누어 줄게, 기다려줄게) 3) 모심인사(모든 일의 시작과 마무리 인사에 모시고~를 붙입니다) 이것이 기존의 생태어린이집과는 다른 영성 프로그램입니다. 마음과 한울님을 모시기가 핵심입니다. 공경의 덕목을 위해 항상 시작이나 마칠 때 둥글게 모여 함께 진심으로 절을 합니다. 믿음의 덕목으로 ‘맑은물’ 시간은 방정환 선생님 말씀처럼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시간이지요. 내 자신이 주체가 되어 자기 마음을 헤아리고 읽어내며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정성의 덕목으로 ‘나누미’를 합니다. 밥 한 그릇에 담긴 이치와 정성을 생각하며 쌀을 한 숟가락씩 떠서 모읍니다. 나누미에 참여하는 가정도 점점 늘어나 밥하기 전 나누미를 하고 일주일 단위로 가져오면 쌀은 어린이들이 밥을 지어먹고, 모아진 쌀 만큼의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합니다. Q ‘한울님’ 호칭을 둘러싸고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있는데요. 원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A. 한울에 님자를 붙여 ‘한울님’이라고 칭함에는 조금도 의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수운 최제우 대신사님께서 다시 개벽이라고 하는 그 출발점이 천지운용의 이치인 한울을 부모와 같이 섬기고 공경해야 하는 초월적 신성한 존재로서 정신생명 곧 영성, 성령에 대해 확연한 깨우침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Q. 동학인으로 자부하며 활동하는 ‘한울님’, 즉 활동가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동학인이라면 우리 스승님께서는 어떤 삶을 사셨고 사람들이 진정 어떤 사람으로 살기를 바라셨는지, 어려울 때마다 어떻게 수련하면서 난관을 극복해 왔는지 철저히 돌아 보고 자세히 살피는 공부부터 해야 합니다. 스스로 동학인이라고 말한다면 스승님으로 거듭나야 하는 과제와 책임이 동시에 부여되어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감히 동학인이라고 말하면 안 됩니다. 스승님을 들먹이면 안 됩니다. 동학인이라면 이런 모든 단계를 체득하고 나서 ‘혁명’을 말해야 합니다. 글. 함경숙 * 이 글은 천도교중앙총부 동학혁명정신선양사업단에서 발행한 매거진 <동학집강소>에 게재된 글을 재구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