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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욱 신임 종무실장 천도교 교령사 예방정용욱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이 8월 29일에 천도교교령사를 예방하였다. 정용욱 실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서, 대통령실에 근무하다 이번에 종무실장으로 영전했다. 박상종 교령은 정용욱 신임 종무실장 일행을 반갑게 환대하면서, “바쁘신데,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덕담을 건네셨다. 또한 박상종 교령은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이사진이나 운영진으로 천도교단을 대표하는 인사가 한 사람도 없다고 말하고 이를 바로잡아 줄 것을 건의하였다. 한편 민족혼의 상징인 ‘봉황각 성역화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과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박 교령은 정 실장에게 천도교 경전과 동학혁명 관련 자료, 3.1운동과 대교당 건립사업, 봉황각 관련 자료들을 전달하였으며, 정 실장은, “자세하게 읽어보고 공부하겠다. 그리고 적극 검토해서 최대한 협조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주용덕 종무원장, 이미애 교화 관장이 배석하였으며, 문체부에서는 정규식 종무관, 이명희 사무관이 참석하였다. -
[칼럼] 부모없는 자식이 어디있으랴지난 5월 유네스코 집행위원회에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의 등재가 확정되었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지만 이번에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록물 총 185점이 선정되었다. 문화재청은 “동학농민혁명은 부패한 지도층에 저항하고 외세의 침략에 반대하며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민중이 봉기한 사건으로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인간의 권리와 평등, 식민주의에 대한 반대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기록물”이라고 등재의 의미를 밝혔다. 유네스코는 동학농민혁명을 조선 백성들이 주체가 되어 자유, 평등,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기 위해 노력했던 세계사적 중요성을 가진 사건이라고 보았다. 특히 집강소를 민관 거버넌스의 원형이라고 규정하며 19세기 어디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민주주의 실험이라고 주목했다. 이는 동학의 시천주 사상에 기반한 보국안민과 광제창생을 위한 ‘다시개벽’의 역사를 세계가 인정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등재로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이 또 한 번 달라졌다.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은 1907년 대한제국 정부가 “최제우와 최시형의 죄안 삭제”로 동학을 공인한 것에 이어 대한민국 정부가 동학혁명군을 우리 역사의 주역으로 품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었다. 이어 2019년 정부는 5월 11일을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확정하고 국가기념일로 삼았다. 이로써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국가가 공식화했다. 이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를 독립유공자로 추서받는 일이 남았다. 이번 등재는 동학농민혁명이 국내를 넘어 세계사적 사건으로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 최근 등재 기념식과 학술대회도 개최되었고, 기록물을 소장하고 있는 지자체에서는 발빠르게 전시회를 열어 동학농민혁명의 참된 의미를 찾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잼버리 참가자들도 기록물 전시회를 다녀갔다고 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부모 없는 자식이 없듯이 모든 역사적 사실과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동학농민혁명도 마찬가지다. 동학농민혁명의 근원은 동학이다. 최제우는 안으로는 폭정과 혼란, 밖으로는 서양의 침략 속에서 방황하던 민초들의 살 길을 열어주기 위해 20여 년간 고행의 구도 끝에 “시천주(侍天主)”를 핵심 교의로 하는 동학을 창도했다. 수운은 자신의 노비 2명을 해방시킴으로써 시천주의 ‘다시개벽’의 역사를 열었다. “한울님은 부엌에서 감응한다.”, “저 새소리도 한울님의 소리이다”, “아이 치는 것은 한울님을 치는 것이다”라고 말한 해월의 메시지는 수운의 가르침을 계승해 시천주 인간의 승화를 더욱 구체화시켰다. 해월의 노력으로 동학교단은 수십만의 교도를 지닌 전국적인 교단으로 성장하였다. 1892~3년의 교조신원운동에서 동학교단은 수운의 신원과 함께 국정 쇄신 및 외세 배격을 요구했으나 조정에서는 이단이라고 탄압했다. 이에 동학도와 민초들은 인간의 권리와 평등를 지키고 식민주의에 맞서고자 동학농민혁명을 일으켰던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등재를 위해 노력한 여러 단체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 그러나 기록물에 동학의 경전인 동경대전과 용담유사가 빠진 것은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부모 없는 자식이 없듯이 동학 없는 동학농민혁명은 있을 수 없다. 동학농민혁명이 세계사적 사건으로 자리매김하고 세계인이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근대 문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인 동학의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사유를 중심에 두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이번 등재를 세계 속에 가치롭게 뿌리내리는 길이다. 이를 바로잡은 일에 교단의 고군분투를 기대한다. 글_성강현 / 동의대학교 역사인문교양학부 겸임교수 -
‘골때리는 그녀들’ 연출가 이지나 씨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수상9월 1일(금)부터 7일(목)까지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한 일주일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양성평등주간(9. 1.~7.)을 맞이해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양성평등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 분야에서 양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고 인식개선에 노력한 유공자를 시상하고, ▴관련 전시회와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성 역할 고정관념을 극복한 인물과 사례를 찾는 국민 참여 온라인 캠페인과 ▴학교 운동부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할 방안을 논의하는 지역 포럼 등을 마련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9월 1일,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모든 문화예술은 성별에 대한 제약 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누리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문체부는 문화예술 및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차별적 관행을 개선하고 건강한 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자축구 저변 확대한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 성별에 얽매이지 않는 ‘젠더프리 캐스팅’의 연출가 이지나 씨에게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수여 먼저 문화 분야에서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문화확산에 기여한 인물과 콘텐츠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시상식*이 9월 1일(금) 오후 3시, 소극장 산울림에서 열리며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시상자로 나서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사)여성문화네트워크 주최, ㈜여성신문사 주관, 문체부 후원 문체부 장관상인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은 <골 때리는 그녀들(SBS, 메인연출 김화정)>이,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은 공연연출가 이지나 씨가 받는다. ▴현재 네 번째 시즌을 방영할 정도로 대중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모델, 배우, 개그맨, 가수, 유튜버까지 각 분야의 여성 방송인들이 축구 경기를 펼치는 내용으로, 지역 여자축구동호회가 증가하는 등 여자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성별에 대한 편견을 벗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지나 씨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연출하면서 성별보다는 그 배역만의 개성과 감수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에게 역할을 맡기는(젠더프리 캐스팅) 시도를 꾸준히 함으로써 다양한 작품 해석을 가능하게 하고 양성평등 인식을 높였다. 이 밖에도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지원상(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은 극작가 안정민 씨가, ‘문화예술특별상(을주상*)’은 소극장 산울림이 수상하며, 애니메이션 감독 문수진 씨 등 7명이 ‘신진여성문화인상(여성신문사장상)’을 받는다. 한편 소극장 산울림에서는 이번 시상식과 연계해 ‘몸, 돌봄, 관계’를 주제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9. 1.~7.)도 진행한다. *을주상 : 고(故) 김을주(임성물산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여성의 인권신장에 기념할만한 업적을 남긴 문화예술단체에 수여하는 상 9. 1.~3. ‘2023 백델데이’, 양성평등 우수 영화 및 시리즈물 시상과 상영 ‘2023 벡델데이*’는 9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벡델데이’는 최근 1년 동안 공개된 한국 영화와 시리즈물에 벡델테스트**를 적용해 우수한 작품(‘벡델초이스’)과 탁월한 성과가 인정되는 감독, 배우, 작가, 제작자(‘벡델리안’)를 선정, 시상하고 선정된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이다. 2020년 영화 부문을 시작으로 2022년 시리즈물로 확대했다. * 한국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주최, 문체부 후원 ** 1985년 미국의 만화가 ‘앨리슨 벡델’이 고안한 성평등한 영화 기준을 기초로 한국영화의 양성평등 7개 기준(출연 여성의 주체성, 여성의 제작진 참여, 고정관념․혐오․차별 포함 등) 마련 영화 부문에서 올해 ‘벡델초이스’로 선정된 10편은 <유령>, <정이>, <길복순>, <다음 소희>,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드림팰리스>, <외계+인 1부>, <정직한 후보2>, <소울메이트>, <성적표의 김민영> 등이다. ‘벡델리안’은 정주리 감독(다음 소희), 김세인 작가(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이진희 제작자(길복순), 이하늬 배우(유령)가 선정됐다. 시리즈물 부문에서 ‘벡델초이스’로 선정된 10편은 <글리치>, <더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 <박하경 여행기>, <사랑의 이해>, <슈룹>,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작은 아씨들>, <퀸메이커> 등이다. ‘벡델리안’은 이종필 감독(박하경 여행기), 박바라 작가(슈룹), 조문주 제작자(작은 아씨들), 임지연 배우(더 글로리)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9월 2일(토)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며, 시상식이 끝나면 ‘벡델리안’과의 만남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정보와 무료 영화관람 신청에 관한 사항은 ‘벡델데이’ 공식 누리소통망(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역할 고정관념 극복 위한 국민 참여 온라인 캠페인 ‘선을 넘은 사람들’ 아울러 문체부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과 사례를 발굴, 소개하는 대국민 온라인 캠페인 ‘선을 넘은 사람들’을 9월 1일(금)부터 7일(목)까지 진행한다. 캠페인 참가자는 문체부 누리소통망(SNS)에서 공개하는 정보무늬(QR코드)를 접속해 특정 성별 중심인 직업군에서 성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물 또는 업계 내 성 고정관념을 극복한 사례를 추천하면 된다.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모바일 쿠폰을 선물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캠페인 참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성역할 고정관념을 극복한 인물 사례로 기상캐스터 김수현 씨, 플로리스트 에이든 씨, 씨름선수 이다현 씨, 공연연출가 이지나 씨, 패션디자이너 최문경 씨의 인터뷰 영상도 게시한다. 캠페인을 통해 추천받은 인물과 사례 중 사회적 파급력과 인지도 등을 기준으로 널리 알릴만한 인물과 사례를 선정하고 인터뷰 영상을 콘텐츠로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다. 9월부터 11월에 걸쳐 학교 운동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위한 권역별 지역 포럼 개최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학교 운동부에서 양성평등 문화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권역별 지역 포럼도 이어진다. 9월 7일(목), 충남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충청지역 포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강원, 경기 등 권역별 지역포럼 7회와 종합포럼을 개최한다. 충청지역 포럼에서는 충남대 스포츠과학과 남상우 교수가 ‘학교 운동부 내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충청지역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이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토론한다. 문체부는 지역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운동부에 양성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
인공지능(AI) 기술 활용한 문화콘텐츠 아이디어 찾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래 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을 9월 1일(금)부터 15일(금)까지 개최한다. 문체부는 디지털 콘텐츠 생산․제작의 차세대 도구로서 콘텐츠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우수 아이디어 총 11개 과제 선정, 상금 총 1억 5천만 원과 사업화 지원금 제공 이번 공모전에서는 ▴웹툰, 영상, 음원 등 엔터테인먼트, ▴문화⸱관광 및 역사, ▴디지털 아트워크 및 미디어 등 문화콘텐츠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분야와 주제에 상관없이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국민은 개인 혹은 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 등 총 11개 과제를 선정해 최우수상 4천만 원, 우수상 2천만 원, 장려상 5백만 원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한다.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업 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디어 실현 및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작에 대해서는 문체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수상작에는 ‘메타버스․인공지능(AI) 콘텐츠 콘퍼런스’의 성과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타버스․인공지능(AI) 콘텐츠 콘퍼런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산업의 국내외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행사로 11월 14일(화)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9. 26. 최종 선정작 발표 문체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 등을 거쳐 9월 26일(화)에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과 제출서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www.meta-aic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작년 챗지피티(ChatGPT)로 이슈가 된 인공지능(AI) 기술을 문화콘텐츠 산업에도 빠르게 적용하고 내재화해 케이팝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K-콘텐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적으로 빠르게 형성되는 신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롭고 창의적인 콘텐츠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이상예 작가의 ‘마음이 풀리면 수학이 풀린다’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 올라페스트북은 이상예 작가의 ‘마음이 풀리면 수학이 풀린다(부제: 그냥 하면 되는 거야)’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책은 공부라는 힘든 과정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때로는 엄하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풀어 쓴 책이다. 저자는 교육학을 전공한 후 학생들을 오랫동안 지도해 온 학원 강사이자 원장이다. 인생 멘토, 공부코칭교사 등의 역할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책을 편집한 페스트북 콘텐츠 팀은 베스트셀러 선정 소식에 수학은 학생들이 기피하는 과목 중 하나로, 어떻게 개념을 잡아야 할지, 어떻게 하면 점수를 올릴 수 있을지, 무엇보다도 이 어려운 과목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기 어렵다며, 이상예 작가는 공부를 힘들어하는 우리 자녀들에게 따뜻하게, 그리고 때때로 엄하게 말을 건네오기 때문에 공부 때문에 힘들어하는 자녀가 있다면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이라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소식을 접한 이상예 작가는 “그리스의 수학자 유클리드가 말했듯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하지만 학생들은 혼자가 아니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의문을 가진 학생에게 무조건 할 것을 강요하는 구시대적인 교육방식으로는 아무도 행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인터넷 서점 독자 리뷰에는 ‘수학에 대한 선생님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학창 시절에 이런 수학 선생님을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든다. 자식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등의 리뷰가 남기도 했다. ‘마음이 풀리면 수학이 풀린다’는 주요 온라인 서점을 통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작가의 스토리는 이상예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식동학농민혁명 기념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하 기념식이 29일 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개최되었다. 등재기념식에서는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소장 단체 및 기관에게 수여하는 공로패를 천도교중앙총부 성암 정갑선 교무관장이 대리로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확정과 등재 인증패·인증서 전달을 위한 범국민 축하 기념식으로 진행되었다.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지난 5월24일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등재 승인이 결정되면서 전 인류가 공유하고 지켜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 됐다.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란 1894년에 발발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기록물로 '사발통문', '무장포고문' 등 동학농민군이 직접 생산한 기록물, 동학농민군을 진압한 민간인이 남긴 문집과 일기, 동학농민혁명 견문 기록물, 조선정부가 생산한 보고서와 공문서 등 전체 185건(1만 3132면)이다. 이 기록물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을 비롯해 천도교중앙총부, 국가기록원,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사편찬위원회, 독립기념관,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고려대학교 도서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등 11곳의 기관에서 소장 관리하고 있다. 많은 비가 내리는 속에서도 전국 각지의 유족, 기념사업회와 학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날 세계 유네스코 재단에서 수여하는 인증서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인증패는 전라북도가 받았다. 오후에는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세계화」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에서 “정읍시는 기념재단과 유기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2024년 기록물 특별전시,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동학농민혁명기록물 홍보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의 도시로서 책임과 역할에 집중해 동학농민혁명정신 세계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화문 월대 맨 앞부분 서수상(석조각) 찾았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광화문 월대 어도(임금이 다니는 길)의 가장 앞부분을 장식하던 서수상(瑞獸像, 상상속 상서로운 동물상)으로 추정되는 석조각 2점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 측으로부터 기증받았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생전에 소장했던 이 석조각들에 대해 유족들이 기증의사를 밝힘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의 수증(기증받음)절차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문화재청은 지금 복원 중인 광화문 월대에 해당 석조각들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석조각 2점은 ▲ 문화재청이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한 소맷돌(돌계단 옆면의 마감돌) 받침석에 윗부재를 앉히기 위해 가공한 부분의 모양과 크기가 동일하고 ▲ 형태와 규격, 양식 등이 사진자료 등을 통해 확인되는 과거 광화문 월대와 일치해 고종대 월대 건립 당시 사용된 부재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광화문의 해치상, 경복궁 근정전 월대의 서수상 등과 양식적으로도 유사한 면이 있고, 뿔의 개수나 눈썹, 갈기의 표현 방식과 가공기법 등을 다른 서수상과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학술적·예술적·기술적 가치가 높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들은 서수상이 의미있게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히며 기증을 결정했으며, 문화재청은 2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감사의 뜻을 담은 서수상 기증식을 개최하고 감사장 등을 수여했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들은 지난 2021년에는 ‘문화유산 보존은 인류 문화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의무’라는 고(故) 이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국보와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 60건을 포함한 미술품 2만 3천여 점을 국가 기관 등에 기증한 바 있다. 기증식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광화문 월대 복원에 기여해주신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해당 유물을 잘 활용하여 광화문 월대 복원, 더 나아가 경복궁 복원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되살리고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문화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화문 월대는 동구릉(경기도 구리시)에서 보관 중이던 난간석 부재 등 50여 점과 이번 기증이 이루어진 서수상 2점을 통해 원래의 부재를 되살림으로써 보다 당시의 모습과 가깝게 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광화문 월대 복원을 마무리하는 오는 10월 중 기념행사를 열어 서수상을 포함한 광화문 월대를 국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기증품 사진 > [자료제공 :(www.korea.kr)] -
일과 휴가를 동시에, 워케이션으로 지역관광 활성화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근로자들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고,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방식을 말함.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범 운영 문체부는 지역의 새로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자체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존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국 16개 지역 20개 시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례로 ▴양양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최근 서핑으로 유명한 죽도와 인구해변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할인권을 제공하고, ▴인천 포내와 남해 지족, 포항 창바우, 완도 등은 조용한 어촌마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갯벌과 통발 등 특별한 워케이션 경험을 할 수 있다. ▴전남 곡성 워케이션 프로그램에서는 청정 자연에 둘러싸인 한옥에서 일을 하면서 ‘불멍’*이나 ‘별멍’** 등 조용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 불멍: ‘장작불을 멍하니 본다’의 줄임말 ** 별멍: ‘밤하늘의 별을 멍하니 본다’의 줄임말 선착순 1,500여 명 1인당 참가비 5만 원, 지역 특화프로그램 등 지원 중소‧중견기업 종사자는 참가비 추가지원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 1인 사업자는 8월 29일(화)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워케이션 테마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요에 맞는 숙소나 체험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워케이션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주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1인당 참가비 5만 원 지원과 지역 특화프로그램 제공 등의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 종사자는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에서 참가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역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4년 워케이션 사업 규모 확대, 본격 추진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에 소개된 워케이션은 단순히 재택근무의 일환 혹은 일부 기업에만 한정되는 임직원 복지 증진 차원이었다. 그러나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근로문화가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돼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문체부는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규모를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워케이션 안내책(디렉토리 북)>을 발간해 전국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시설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각 지역의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하루가 다르게 워케이션 문화가 확산되는 만큼 관련 최신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워케이션 테마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워케이션은 일과 여행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기업과 함께하는 이번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지역관광과 내수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덕 164년 8월 27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식포덕 164년 8월 27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식 -
제5차 지방순례 환경교육을 마치며지난 8월 27일 삼천포교구에서 천도교한울연대가 주관한 '천지부모공경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환경교육은 마산,진주,사천,고성,통영이 합동시일을 봉행한 삼천포교구에서 시행하였다. 올해 '천지부모공경캠페인'은 총5곳에서 진행되었는데, 부산대동교구, 전주교구, 아산교구, 남해교구, 삼천포교구와 협의하여 함께하게 되었다.이번 삼천포교구에서는 어린 동덕님들과 참여 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특히 환경교육후 커피박을 이용한 화분만들기 행사가 이어져 호평받았다. 한편, 천도교 한울연대는 생명.평화.영성을 기치로 다양한 환경운동과 지방순례 환경교육을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