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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천도교 단체,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책임퇴진 촉구12월 3일 벌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과 이후 확인된 시국 상황에 대하여 보국안민의 기치로 싸웠던 동학농민군의 후예인 동학·천도교 제 단체들이 책재원수(責在元帥-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 책임이 있음)임을 밝히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을 2024년 12월 7일 12시 전북 부안 백산 인근의 천도교호암수도원에서 발표하였다. 130년 전 동학농민군은 기포 후 부안 백산에서 대회를 개최하여 호남창의대장소(湖南倡義大將所) 명의로 격문을 발표하고, 전봉준을 대장, 손화중, 김개남을 총관령, 김덕명, 오시영을 총참모, 최경선을 영솔장, 송희옥, 정백현 등을 비서로 뽑았다. 백산대회는 동학군 1만여 명이 모여 군을 정비하고 그 창의격문을 통해 기포의 뜻을 밝힌 곳으로 후일 사람들은 당시를 회상하며 “앉으면 죽산(竹山), 서면 백산(白山)”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천도교청년회 이재선 회장의 사회로 동학 의례인 청수봉전을 시작으로 성명 발표를 시작하였다. 사회자는 취지설명에서 “부안 백산에서 동학군들이 창의격문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당위성을 밝히었듯 오늘 동학농민군의 후예인 동학-천도교 제 단체들이 공동 시국 성명을 백산 인근인 천도교호암수도원에서 발표함은 나라를 도와 국민을 편안케 한다는 보국안민의 시작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동학‧천도교 제 단체 공동성명은 동학민족통일회, 천도교여성회, 천도교청년회 등 천도교 단체들과 동학혁명기념관, 2차 동학농민혁명참여자 서훈국민연대(참여단체55개), 전국동학농민혁명연대(참여단체42개) 등 동학 관련 단체들이 참여하여 총 30개 단체가 연명하였으며, 윤석열 퇴진을 바라는 동학 시민들 30여 명이 개별 연명하였다. 성명 발표는 동학혁명기념관 이윤영 관장, 정읍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곽형주 이사장이 낭독하였다. 공동 시국 성명에서 이들은 12월 3일 벌어진 위헌적 비상계엄은 반민주적 폭거이며, 사실상 내란이라 규정하고, 모든 일의 책임은 가장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있다는 책재원수라는 성어를 내세우며 윤석열 대통령이 자격을 상실하였으니 책임지고 스스로 하야하라고 촉구했다. 성명 발표에 참가한 이들은 “윤석열은 책임지고 하야하라! 위헌적 비상계엄의 진상을 규명하라! 국민의힘은 탄핵에 찬성하라! 국민들의 촛불을 동학군의 횃불로 지켜내자!”라고 구호를 제창하고 성명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이하 동학·천도교 제 단체 공동 시국 성명 전문 [동학-천도교 제 단체 공동 시국 성명] 책재원수 아닐런가? 위헌적 비상계엄, 윤석열은 책임지고 물러나라. 위가 미덥지 못하면 아래가 의심하며 위가 공경치 못하면 아래가 거만하니 이런 일을 본다 해도 책재원수(責在元帥) 아닐런가 이는 역시 그러해도 수신제가 아니 하고 도성입덕 무엇이며 삼강오륜 다 버리고 현인 군자 무엇이며 가도화순(家道和順) 하는 법은 부인에게 관계하니 가장(家長)이 엄숙하면 이런 빛이 왜 있으며 부인 경계(警戒) 다 버리고 저도 역시 괴이하니 절통(切痛)코 애달하다. 유시부(有是夫) 유시처(有是妻)라 하는 도리(道理) 없다마는 - 천도교 경전 용담유사 도수사 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밤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계엄을 선포하였다. 계엄포고령을 공포하고 군경을 동원하여 국회 개원을 저지하는 만행을 저질렀으나, 국회에서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계엄해제가 의결되었다. 현재까지 드러난 비상계엄 상황과 이후 윤석열의 모르쇠에 국민들은 한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다. 윤석열 정권의 만행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2023년 삼일절에 벌인 윤석열의 반민족 매국 행위를 시작으로 국민에게 권력을 위임받은 국가원수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반민족 반민주 행위를 그동안 일삼아왔다. 올해는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되는 해이다. 또한 동학농민군들의 정신적 토대가 된 동학을 창명한 위대한 스승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 되는 해이다. 우리 동학-천도교 제 단체를 비롯하여 국민들은 지난 시간 윤석열이 벌인 행태에 수차례 경고하였으나 개선하지 않고, 급기야 윤석열은 요건도 갖추지 못한 비상계엄 선포라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이는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반민주적 폭거이며 사실상 내란 행위이다. 나라를 망가뜨리는 윤석열과 그 주변에서 부당한 정권에 부역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을 유린한 매국도당들을 엄중히 심판해야 한다. 책재원수(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 책임이 있음)라 하였다. 동학-천도교 제 단체는 윤석열이 대통령으로서 자격을 상실했음을 확인하며 윤석열을 퇴진시켜, 보국안민(나라를 도와 국민을 편안케 함)의 길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앞장설 것이다. 1. 윤석열은 책임지고 이제 하야하라. 1. 위헌적인 비상계엄령 선포의 진상을 규명하라. 1. 야당이 발의한 윤석열 탄핵안에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동참하라. 1. 윤석열이 퇴진할 때까지 국민들의 촛불을 동학농민군의 횃불로써 지켜내자. 2024년 12월 7일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앞서 국민들을 대신하여 동학-천도교 제 단체 일동(무순) 사) 동학민족통일회, 천도교여성회, 천도교청년회, 천도교한울연대, 동학혁명기념관, 2차 동학농민혁명참여자 서훈국민연대(참여단체 55개), 전국동학농민혁명연대(참여단체 42개), 동학학회,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정읍),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 동학농민혁명 영호도회소 기념사업회, 남원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남해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장성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하동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경북동학농민혁명연대,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경기3·1운동기념사업회, 서울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개벽하는 사람들, 이 가을에 나누는 한울님 향기, 천도교서울교구 천도교전주교구, 천도교광주교구, 천도교수원교구, 천도교여주교구, 천도교부산남부교구, 천도교용인시교구추진위원회, 천도교김제교구, 동학천도교보국안민실천연대 윤석열 퇴진을 바라는 동학시민들(개인연명-무순) 김인환 윤태원 박도연 박정균 최용근 권도경 안영수 정윤택 지승신 노은정 최은석 정보택 윤영숙 이재용 최태형 권호성 이지영 박길수 연승현 이상호 지광철 황진오 최성만 조남혜 김영희 KIM YONG KYU 김동순 최갑선 이서윤 이재선 김정화 최창호 -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 기념 천도교 권역별 합동시일식 열려지난 8월 11일 11시 호암수도원에서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 기념 천도교 권역별 합동시일식을 봉행하였다.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하고 천도교연원회부안포가 주관한 이번 권역별 합동시일식은 식전행사로 내빈 소개 및 인사말씀 후 송진만 사범의 태극권 시범 및 단체수련이 있었다. 시일식은 정태수 호암수도원장이 맡았으며 이영숙 부안교구 여성회장의 청수봉전, 이길호 전주교구장의 경전봉독 후 이범창 종무원장의 설교가 이어졌다. 2부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 기념사업 설명회는 이윤영 직접도훈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정희 도정의 격려사와 이윤영 직접도훈의 취지 설명, 이범창 종무원장의 설명회가 이어졌다. 기념촬영을 마치고 점심 모심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 기념 천도교 권역별 합동시일식과 기념사업 설명회를 통해 많은 교인들의 신앙심 고취와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
제6차 교역자 간담회 개최중앙총부는 포덕 164년 11월 4일(토) 10시 도봉구 우이동 봉황각에서 서울·경기 지역 교역자 간담회 및 강도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서울·경기 지역 교역자 간담회 및 강도회는 서울, 경기의 원직(도정, 도훈), 주직(교구장, 종의원) 25명이 참석하였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도회를 하고 점심식사 후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오전 강도회는 의례 후 용암 주용덕 종무원장의 개강사, 통암 서종환 의창수도원장의 강의와 인화당 이미애 교화관장의 수련 집례로 진행되었고, 오후 간담회는 성암 정갑선 교무관장의 집례로 의례, 주용덕 종무원장의 개회사, 박상종 교령의 격려사, 종무보고(교화관장, 교무관장), 현안토의(주용덕 종무원장 진행)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용덕 종무원장은 “오늘 진행되는 서울·경기 지역 간담회가 마지막 교역자 간담회인 것 같다. 그동안 많은 의견이 나왔지만 오늘은 우리 교단의 각 단체의 지도자급 교역자들이 다 모인 것 같다. 교단 발전을 위해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말씀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개회사를 하였다. 박상종 교령은 격려사에서 “교령에 당선된 이후로 ‘지방교구를 활성화 하여 포덕교화에 중흥을 일으키자.’라는 슬로건으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시행해 왔다. 종무위원들을 지방권역을 대표하는 교구장들로 위촉하였으며, 지방교구 간담회, 전국 교구장회의 등을 개최하였다. 현재, 부산권역에서는 박차귀 부산시교구장을 중심으로 두 달에 한 번씩 부산권역 교구장들이 부산시 교구에 모여서 교단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고 계시고, 입교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들었다. 대전지역에서도 박노임 교구장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포덕활동을 전개하여 이번에 많은 분이 입교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가 어려울 때일수록 동귀일체하여 내부의 결속을 다지고, 자체적 역량을 강화하여 앞으로 나아간다면 못 이를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자주 만나서 소통을 하고 수련도 같이하고, 도담도 나누고, 시운시변을 하면서, 기운과 지혜를 모아 스승님의 심법을 세상에 널리 전하여 후천개벽 세상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오늘 동덕님들의 허심탄회한 좋은 의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간담회는 주용덕 종무원장의 진행으로 3시간에 걸쳐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먼저, 이미애 교화관장과 정갑선 교무관장이 종무보고를 하였다. ▶ 교역자 간담회 총평 보고 ① 제1차(부산시교구, 1월15일), 제2차(삼천포교구, 2월 26일), 제3차(호암수도원, 3월 19일), 제4차(대전교구, 4월 23일), 제5차(춘천교구, 7월 16일) ② 포덕 164년 연월성미 납부현황(164. 09. 06) ▶ 포덕 164년 지방교구 강도회 지원 안내 - 선착순 10개 행사만 지원, 행사당 최대 200만원 지원 ▶ 지방교구 활성화 지원 사업 - 즐거운 도가 모임 지원 안내 - 18세이하 자녀 있는 도가 모임시 1인당 1만원 지원(총 4회) ▶ 수도원 지원 현황 : 8개 수도원 150만원씩 지원(기존보다 50만원 증액) ▶ 2023 성지순례 실시 ① 제1코스(서울 출발) : 10월 12일 ~ 13일(1박2일) / 예산, 온양, 천안, 청주 유적지 순례 ② 제2코스(부산 출발) : 10월 13일 ~ 14일(1박2일) / 대구, 경주, 울산 유적지순례 이어진 토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의견이 제시되었다. 신입교인을 잘 안내하여야 한다 / 지방교구 설교자가 부족하다 / 대교당 설교자를 추천받아 사전에 설교 일정을 공개하자. 설교내용에 체험과 감동이 있으면 좋겠다 / 설교자는 스승님에 대한 존칭을 꼭 써야 한다 / 심고는 발성심고를 위주로 하자! 어린이들에게 교육이 된다 / 수도원을 요양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게 준비하자 / 안 나오는 분께 안부 묻는 전화하라 / 시일식에 온 어린이들을 재미있게 이끌 수 있으려면 전문적인 연구가 있어야 한다 / 토론회를 해서 지도자를 양성하자 / 시일식 전에 천덕송 합창 등으로 분위기를 띄우자 / 모든 교인이 내가 수도원장이고 내가 교구장이라는 마음으로 지금부터 행동해야 한다 / 최근 행사를 보면 ‘동학’은 눈에 띄는데 ‘천도교’라는 표시가 없다. 주용덕 종무원장은 질문이나 제시된 의견에 대해 성의있게 답변하였으며 참석한 교인들은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중앙총부 종무원에 따르면 금번 행사로 교역자 간담회는 마무리 짓고 내년에는 지방교구를 순방하여 교구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 청취할 계획이라고 한다. -
포덕 164년 전국 교구장회의지난 9월 8일 14시 수운회관 907호에서 정갑선 교무관장의 집례로 현장 참석자 30여 명과 온, 오프라인으로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교구장회의가 열렸다. 광암 박상종 교령은 격려사를 통해 "동귀일체할 수 있는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앞장서주시는 전국 교구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교단의 힘든 일을 극복하고 큰 뜻을 갖고 개벽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천도교중앙총부는 교구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포덕에 힘을 모으고 천도교의 발전에 힘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종무보고 내용은 1)교역자 간담회 총평 보고 2) 포덕163년, 164년 연월성미 납부현황 3) 포덕 164년 하반기 권역별 순회 강도회 실시에 따른 협조 요청 4) 지방교구 활성화 지원 사업(안) 5) 2023 성지순례(기획안) 등이 있었고 토의 안건으로 1) 지방 교구 순방 2) 대신사 탄신 200주년 기념사업(안) 3) 천도교 인터넷 신문 활성화(안) 4) 성지순례(안) 5) 수도원 발전방안(안) 그 외에 동학혁명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 촉구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교역자 간담회는 지난 1월 15일 부산시교구에서 개최한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2월 26일 삼천포교구, 3월 19일 호암수도원, 4월 23일 대전교구, 5차는 7월 16일 춘천교구에서 진행되었으며 수도권 간담회는 11월04일 의창수도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방교구 강도회 및 특별수련은 신앙회목을 목적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수련,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는 수련이 되게 하는 것을 방침으로 9월부터 12월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부 종무보고서에 따르면, 각 교구별 합동강도회는 교구에서 전체를 기획하여 인원을 모집하고 강사를 초빙하거나 총부에서 강사를 파견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진행비와 식사비, 강사비를 지원한다. 각 교구에서는 시행계획 등을 세워 지원 요청 공문을 보내 신청하면 된다. 지방 교구 활성화 지원 사업은 '즐거운 도가 모임'을 지원하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부제로 1기를 모집한다. 지방교구 활성화와 포덕교화, 즐거운 신앙생활을 구현하여 교당에 오는 것이 즐거운 일이 되도록 하며 신앙심을 회복할 수 있는 마중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신청 자격은 각 교구 만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도가, 위 도가 3~4가족이 모여 소모임을 구성하며 휴면 교인, 신규 교인이 있는 모임을 우선 선정한다. 지원 내용은 1회 1인당 2만원 최대 4회 지원한다. 홈페이지와 SNS, 전화, 이메일 등으로 신청 및 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성지순례에 대해서는 동학(천도교)의 유적지를 찾아보고 스승님들의 성스럽고 숭고한 정신과 가르침을 되새기는 답사를 취지로 하며 동학혁명에 대한 역사적 재인식과 사적지 답사를 통한 스승님들의 삶 체험, 성지순례를 통해 신앙심을 다지고 교인들에게 성지순례의 의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10월 12일~13일(1코스), 10월 13일~14일(2코스)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1코스는 서울에서 출발하여 중앙대교당, 윤봉길의사 기념관, 승전목, 춘암상사 유허비, 예산 동학공원 등이며 2코스는 부산에서 출발하여 부산시교구, 대구 달성공원, 최제우나무, 관덕정, 용담정, 대신사 태묘, 생가터, 경주 황성공원 울산 여시바윗골 등을 체험한다. 이 외에도 지방교구를 순방하며 총부와 지방교구의 소통, 포덕, 교화 사업의 발판을 이루고자 하는 지방교구 순방, 대신사 탄신 200주년을 준비하며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삶과 동학의 사상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현대적으로 계승하고자 하는 기념사업, 교단의 홍보 매체로서 민족혼과 동학 천도교의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기사와 콘텐츠를 제작하여 포덕, 교화에 앞장서고자 창간한 천도교인터넷신문 활성화 방안, 성지순례와 수도원 발전방안 등의 토의가 이어졌다. 이번 전국 교구장 회의를 통해 지역 교구의 현황과 향후 각 교구 발전 방안에 대해 현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각 교구장은 다양한 지역의 성지순례 건의, 대신사 탄신 200주년 기념 문화콘텐츠 제작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회의가 끝난 후 동학혁명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 촉구 결의문 낭독 후 해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