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7 (일)
'용담유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포덕167년(2026) 달력 이미지 천도교중앙총부는 ‘한울님 도의 길, 한 해의 여정’을 주제로 한 포덕 167년(2026)달력을 제작하고, 이를 전국 교구에 배포하였다. 이번 달력은 천도교(동학)를 창명한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생애와 사상을 따라가는 구성으로 마련되어, 한 해의 흐름 속에서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동학의 근본 정신을 일상적으로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달력은 수운 대신사의 탄생과 득도, 교화와 순도에 이르는 생애의 주요 순간들을 사진과 해설과 함...
천도교종학대학원 김혁태 원장 종학대학원 토요강좌가 진행되는 모습 지난주 천도교신문 취재진이 찾은 천도교종학대학원(서울 수운회관)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학습의 열기로 가득했다. 종학대학원은 경전교육·교양강좌·수련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열린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장이었다. 종학대학원의 핵심은 경전과 실천의 통합 교육이다. 동경대전, 용담유사, 신사법설·성사법설 등 천도교 기본 경전을 중심으로 한 정규 강좌를 ...
용담정 내에 서 있는 수운 대신사의 동상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터전인 지구 행성은 급변하는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물질문명의 극단적인 발달과 정신적 가치의 혼란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를 ‘개벽세(開闢世)’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혼돈(混沌, chaos) 속에서, '사람이 곧 한울'이라는 천도교의 인내천(人乃天) 사상은 인류의 새로운 정신적 좌표를 제시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가치가 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천도교의 근본 이념과 교리...
나이 마흔에, 서울살이를 끝내고 강원도 홍천 서석면에 새로 둥지를 튼 권소영 대표는 원래 동학과 특별한 인연이 없었다. 프랑스 출장길, 관계자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자유, 평등, 박애를 외친 프랑스혁명을 뛰어넘어, 세상 모든 존재의 존엄성을 인정한 동학사상에 대해 현지인들에게 설파한 뒤, 그다음 날 회의가 믿기지 않을 만큼 술술 풀렸던 경험이 동학과의 인연이라면 인연일 터였다. 한데 2007년, 그가 살러 온 홍천 서석면 풍암리가 동학혁명 전적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아, 인연이 오려는 길이었구나.” 하고 ...
'수운천도체' 다운로드 안내(출처:천도교 홈페이지) 2024년 11월 29일 천도교중앙대교당 현판을 '천도수운체'로 바꿨다. 동두천교구, 대동교구, 수원교구, 마산교구에서 열린 '수운천도체' 설명회 '수운천도체' 서체 개발의 배경 지난 5월 21일 중앙총부에 '수운천도체'를 공식 ...
『동경대전』 목판본 일부로, 「포덕문」의 첫머리이다. 「포덕문」은 하늘의 뜻을 세상에 펴고 세상을 구제하려는 동학의 근본 취지를 밝힌 글이다. 수운 최제우 대신사는 1860년 동학을 창명한 이후 교도들에게 가르칠 자신의 종교적 교의를 담은 글을 지어요. 이 글들은 대체로 세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어요.첫째는 「포덕문」, 「논학문」, 「수덕문」, 「불연기연」 등 동학의 본체를 밝힌, 한문으로 쓰인 글들이에요. 둘째는 「용담가」, 「교훈가」, 「안심가」, 「도수사」, 「권학가」, 「몽...
『천도교신문』 제236호(통권 631호)가 포덕 166년(2025) 10월 3일 자로 발간됐다. 1면은 「2025 경주동학문화제」의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동학 정신 세계화의 비상(飛上)”을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앙 축제로, 박인준 교령의 기념사와 젊은 세대의 참여를 통해 천도교의 미래 비전을 드러냈다. 이어 2면 기획특집에서는 시와 뮤지컬, 음악과 춤으로 재현된 ‘동학의 혼과 메시지’를 생생히 전하며, 문화제를 통해 드러난 교화와 교류의 새로운 방향을 다뤘다. 3면은 박인준 교령의 호남지역 순...
중앙대교당 앞마당은 이날, 공연장을 넘어 동학 천도교의 역사가 숨 쉬는 거대한 악보가 되었다. 가을밤, 천도교중앙대교당 앞마당이 노래와 이야기로 환해졌다. 9월 25일 오후 7시, 「이등병의 편지」와 「가을 우체국 앞에서」의 싱어송라이터 김현성이 ‘자유와 독립을 향한 동학혁명의 이야기와 노래’를 주제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동학 천도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신작들을 처음 공개했다. 공연은 1부 ‘민족 시인의 노래·독립군의 노래’, 2부 ‘동학, 아름다운 사람들’로 나뉘어 진행됐다. ...
포덕 166년(2025) 9월 27일, 「2025 경주동학문화제」가 ‘동학정신 세계화의 비상(飛上)’을 주제로 경주동학교육연수원에서열렸다. 올해 행사는 의식, 공연, 비전 선포, 체험 프로그램을 촘촘히 엮어 천도교 신앙과 예술, 지역 공동체가 한자리에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현장에 모인 천도교인과 시민들은 ‘사람이 하늘’이라는 인내천 사상을 현재의 언어로 체험하며, 세계로 향하는 동학 정신의 다음 걸음을 함께 그렸다. 개막 의례는 용담교구 최중환 동덕의 집례로 청수봉전, 심고, 주문 3회 병송, 경전 봉독 순으로 ...
프랑스 리옹에 거주하며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승원 동덕은 혼자서 『동경대전』을 탐독하다가 천도교의 길에 들어선 특별한 사연을 지닌 젊은이다. 개신교 가정에서 성장했지만 삶의 방황 속에서 새로운 정신적 지지대를 찾던 그는 천도교 경전 속 구절에 깊은 울림을 받고 입교를 결심했다. 현재 그는 프랑스인 아내와 함께 주문을 묵송하며 천도교를 실천하고 있으며,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를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현지에 천도교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장기비자 신청을 위해 일시 귀국한 한승원 동덕이 지난 포덕 166년(2025) 9월 28일...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