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7 (일)
'용담수도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동학수련관 입구,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 천도교 시원포(도정 명암 김성환)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원포 연원 조직 활성화’라는 슬로건 아래 ‘시원포 연원 2025 워크숍’을 11월 8일(토)~9일(일) 이틀간 경주 용담 동학교육수련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원포 연원 70여 명을 비롯해 타 연원 5명, 비교인 3명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입교식(6명)과 복교식(1명)이 함께 열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마음을 여는 소통의 시간, 접별 토의와 퀴즈로 ...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 주간을 앞두고, 천도교중앙총부(이하 천도교)가 교단의 성지와 역사·문화유산 정비에 나서며 국가적 행사에 맞춘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Connect, Innovate, Prosper)”이라는 주제로 추진 중이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경주 화백컨...
포덕 166년(2025) 9월 27일, 「2025 경주동학문화제」가 ‘동학정신 세계화의 비상(飛上)’을 주제로 경주동학교육연수원에서열렸다. 올해 행사는 의식, 공연, 비전 선포, 체험 프로그램을 촘촘히 엮어 천도교 신앙과 예술, 지역 공동체가 한자리에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현장에 모인 천도교인과 시민들은 ‘사람이 하늘’이라는 인내천 사상을 현재의 언어로 체험하며, 세계로 향하는 동학 정신의 다음 걸음을 함께 그렸다. 개막 의례는 용담교구 최중환 동덕의 집례로 청수봉전, 심고, 주문 3회 병송, 경전 봉독 순으로 ...
천도교 근원과 사명, 역사적 서사로 풀어내다 동학 창도와 해월 신사의 순교, 행동하는 신앙을 촉구 박인준 교령은 지난 9월 7일 경주 용담수도원에서 봉행한 시일식에서 설교를 통해 천도교의 정체성과 사명을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교에서는 천도교의 역사적 서사를 돌아보며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혼란 속에서 천도교인이 걸어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박 교령은 수운 대신사의 동학 창도와 해월 신사의 순교를 통해, 잃어버린 ‘환국’의 이상과 영광을 되찾고자 했던 천도교의 본질적 사명을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천도교가...
박인준 교령, 경주·포항·대구 지역 교구 합동 시일식에서 설교 경주 용담수도원에서 봉행한 합동 시일식에서 설교를 전하는 박인준 교령 포덕 166(2025)년 9월 7일 용담수도원에서 열린 경주·포항·대구지역 교구 합동 시일식에서 박인준 교령은 “경주에서 다시 살아나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동학의 뿌리와 오늘날 우리가 나아갈 길을강조했다. 박 교령은 먼저 『동경대전』 「논학문」을 인용하며 천도를 지켜 사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선천 오만 년을 보내고 후천 오...
교령 순방 및 제3차 권역별 교역자 간담회에서 박인준 교령의 공약 추진 현황을 보고하는 강병로 종무원장 용담수도원에서 경주, 포항, 대구 지역 교구 합동 시일식과 박인준 교령 순방 및 제3차 권역별 교역자 간담회를 마친 뒤, 중앙총부 교역자들과 교인들이 기념의 뜻을 담아 단체 사진을 찍었다. 저마다의 환한 표정에서 교단의 연대와 화합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포덕 166(2025)년 9월 7일, 경주 용...
경주 용담수도원 맞은편으로 구미산 자락이 펼쳐져 있다. © 사진 노은정 ‘포덕’이란 한마디로 말해 ‘한울님의 덕을 세상에 펼치는 일’이다. 흔히 ‘포교(布敎)’와 혼동되지만, ‘포덕(布德)’은 그 뜻이 훨씬 깊고 넓다. 포교가 교리를 전하는 활동이라면, 포덕은 한울님의 덕을 내 삶 속에서 회복하고 그것을 세상에 실천적으로 드러내는 길이다. 천도교에서 말하는 덕(德)은 한울님의 덕을 가리키며, 이는 인간이 본래 지니고 있는 생명의 본원적 힘이다. 수운 대신사는 동학을 창명한 뒤...
제2차 신입 교인 특별수련을 마친 교인들이 용담수도원 앞에서 환한 미소로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중앙총부는 포덕 166(2025)년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주 용담수도원에서 제2차 신입 교인을 위한 특별수련을 열었다. 이번 수련에는 전국에서모인 신입 교인(복교인 포함)과 전교인 30명이 참석해 한울님을 모신 존재로서의 자각을 새기고 천도교 신앙의 기초를 다지는시간을 가졌다. 첫날 개강식에서는 환영 인사와 함께수운 대신사와 해월신사의 생애를 영상으로 되새기며천도교의 ...
고 진성당 최말란 선도사의 영결식이 시원포 장례위원회 주관으로 포덕 166(2025)년 8월 19일 오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봉행되었다. 영결식은 천도교 의식에 따라 엄숙하게 봉행되었으며, 최말란 선도사의 약력 소개에 이어 박인준 교령의 조사, 최상락 용담수도원장의 조사가 진행됐다. 이후 위령송 합창과 분향, 마지막으로 유족을 대표하여 김성환 연원회 의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영결식에는 강병로 종무원장을 비롯한 중앙총부 교역자와 많은 교인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고인의 삶을 기렸다. 최말란 선도사의...
경주 용담 포덕문 안에 세워진 수운 최제우 대신사 동상 용담 일대는 국립공원 지역이다. 1975년 정부로부터 국립공원으로 고시를 받고, 그간 허물어지고 없어진 용담정도 새로 건축을 하였고, 용담수도원도 새로 지어 천도교인들이 참배하고 수련을 하는 도장이 되었다. 근년에 이르러 경주시에서 용담 일대를 산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성역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해 2017년까지 용담정 일대 주변 터 31만 4천여m²에 총 74억 원을 들여 시행됐다...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