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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포덕 166년 11월 30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설교 "13관법 : 무극대도" 상암 오문환 선도사
나는 그즈음 지독히도 관념의 세계를 탐닉하는 기인 소설가의 책을 읽고 있었다. 『죽음의 한 연구(박상륭. 문학과 지성사. 2020)』였다. 올해만 두 사람의 자살과 참으로 소중한 한 사람의 죽음을 맞았던 터여서다. 여기서 말하는 ‘한 사람’은 일진당 정홍숙 님이다. 내 평생 남의 장례식장에서 그렇게 오열을 하고 장지까지 따라가서 통곡을 한 건 처음이다. 마지막이기도 할 것이다. 그만큼 내게 일진당은 각별하고 각별한 분이시다. ‘죽음의 한 연구’를 갈피마다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가며 읽는 도중에 또 하나의 자살 소식을 들...
천도교의 핵심 교리를 주제로 한 오문환 선도사의 이번 설교는 ‘나의 심주(心主)를 굳건히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오문환 선도사는 하늘님을 내 몸에 모시고 그 마음을 깨닫는 것이 신앙의 가장 근본이자 출발점임을 강조했다.설교에서는 개인적 수행을 넘어, 본래의 마음을 깨닫고 지키는 것이야말로 천도교인의 막중한 사명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통해 세상의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인류가 나아갈 새로운 문명의 문을 열 수 있다는 희망적인 비전을 제시했다.또한 이번 설교는 신앙인으로서의 내적 수...
교서편찬위원회 제1차 회의가 지난 8월 5일 수운회관 9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포덕 166(2025)년 8월 5일, 교서편찬위원회 제1차 회의가 수운회관 9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새로 위촉된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첫 임기를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로, 교단 출판과 간행물에 관한 본격적인 심의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김혁태, 라명재, 박돈서, 성주현, 송봉구, 오문환, 오제운, 전명운(간사, 교화관장) 등이다. 교서편찬위원회는 중앙총부에서 발...
설교 : 명심수덕(선도사 성암 오문환)
설교 : 동귀일체(성암 오문환 선도사)
용담정: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경신년(庚申年·1860) 4월 5일에 한울님으로부터 후천 오만년의 무극대도인 동학 천도교를 득도하신 천도교의 발상지(發祥地)다. (지난 호에 이어) III 해월이 ‘갓난아기의 마음(赤子之心)’이라고 한 이 마음이 바로 내 안으로 두번째 내려온 ‘신령(神靈)’이다. 외유기화에 의하여 마련된 유기체적 몸에 신령이 내려온 것이 바로 내 마음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은 본래 영이라 할 수 있다. 즉, 마음이란 내 몸에 내려온 신령인 것이다...
용담정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경신년(庚申年·1860) 4월 5일에 한울님으로부터 후천 오만년의 무극대도인 동학 천도교를 득도하신 천도교의 발상지(發祥地)다. Ⅰ 「동학의 생명평화 사상」이라는 제목으로 2004년에 논의한 적이 있기에 논의범위를 좀 더 종교철학적으로 심화시키고자 한다. 수운 최제우는 한울님과의 대화에서 ‘영부(靈符)’와 ‘주문(呪文)’을 받아 다른 종교들의 가르침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무극대도(無極大道)’를 받았다고 한다. 주문은 “지기금지원위대강 시천주조...
천도교 여성회 창립 100주년 맞이 학술세미나가 오는 10월 21일 오후 1시에 개최된다.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김춘성 전 부산예술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 박소정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 정혜정 동국대 갈등치유연구소 연구교수, 이상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김춘옥 소설가의 발제와 성주현 (주)신인간사 주필, 김용휘 대구대학교 교수, 조극훈 경기대학교 교수, 채길순 전 명지대학교 교수의 토론으로 구성된다. 오문환 선도사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천도교 여성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
천도교 여성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천도교 여성회본부는 오는 10월 21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동학, 천도교여성의 삶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천도교 여성회 역사에 있어 또하나의 중요한 순간을 더욱 의미있게 담는다. 김춘성 전 부산예술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 '천도교 여성운동의 방향과 과제'를 시작으로 발제에 ①박소정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름없는 동학도를 위한 허스토리' ② 정혜정 동국대 갈등치유연구소 연구교수...
신인간 12월호(900호) 표지 “우리가 바라는 바는 오직 ‘신인간’의 창조이다.” 포덕 167년 4월 1일 발행된, ...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