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6 (토)
'성강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성강현 저, 수운의 길을 걸어 동학을 만나다 책 표지 ©선인출판사 성강현 대동교구장이신간 『수운의 길을 걸어 동학을 만나다』(선인출판사) 를 출간하며, 동학을 창명한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생애와 사상을 따라가는 새로운 연구서를 선보였다. 이번 저서는 수운대신사가 걸었던 길을 실제 답사하며 정리한 자료와 사료를 토대로 동학의 사상적 근원과 역사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조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성강현 교구장은 책에서 수운대신사의 사상을 “한울님을 향한 깨달음과 세상을...
태안 방갈리 동학농민혁명 기포지 기포비 뒷면 지난 10월 29일 『태안동학농민혁명사』가 간행되어 출판기념식이 열렸다. 집필자의 한 사람으로 지난 여름 땡볕에 구슬땀을 흘리며 태안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답사한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 둘러보니 태안(泰安)은 글자의 뜻 그대로 ‘태평하고 안락한’ 곳이었다. 높고 거친 산이 없이 백화산을 중심으로 뻗어나간 모습에 포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해안과 내륙을 겸비한 태안은 전통적으로 물산이 풍부한 곳이다. 선사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
천도교대학생단동문회(회장 정연수)는 포덕 166년(2025)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대동교구 일대에서 연례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문 40여 명과 청년회원, 대학생단 단원들이 함께하여, 서로 간의 우의를 다지고 지난 한 해의 신앙적 성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3시, 개회식과 함께 ‘괄목상대(刮目相對)’ 발표회가 열렸다. 각자가 1년간 경험한 변화와 신앙의 결실을 나누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여섯 명의 동덕이 발표를 맡았다.첫 번째 발표자로...
경주 용담정 앞 용담교에서 남해동학일꾼들이 동학 창명의 뜻을 되새기며 기념 촬영을 했다. 남해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김환용 순의포 도훈)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남해동학일꾼들, 수운과 해월의 발자취를 따르다’라는 주제로 경주와 포항 일대에서 역사기행을 진행했다. 순례단은 첫날 경주 용담정을 찾아 수운 대신사의 사상적 원천을 기리고, 이어 대신사 태묘를 참배하며 경건한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포항으로 이동하여 해월 신사가 일했던 기일(터일)리 제지소 터와 ...
대동교구 성화당에서 열린 옥심당 김순애 동덕의 구순 잔치에서 김순애 동덕이 성강현 교구장과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포덕 166년(2025) 9월 21일, 대동교구는 성화당에서 옥심당 김순애 동덕의 구순을 축하하는 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시일을 마친 뒤 이어 진행되었으며, 교인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번 잔치는 지난해 순천당 이칠순 선도사의 구순 잔치에 이어 교구 차원에서 준비한 두 번째 구순 기념 행사로, 교인들 간의 정을 ...
지난해 10월 28일 동학을 창명한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출세 200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경운동 천도교 중앙대교당이 들썩였다. 오랜 준비 끝에 마련한 출세 200주년 기념식에는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각 종단의 성직자와 정부 대표가 기념식에 참석해 동학의 창도와 수운 대신사 출세 2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경축했다. 기념식의 식전과 식후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출세 기념일을 전후해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석학의 입을 통해 동학 창도가 지닌 문명사적 의미와 현대 문명이 가진 문제에 해답을 제시하는 수...
신인간 8월호 표지 신인간 2025년 8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방공간 속 천도교의 발자취와 그 정신’을 주제로 한 특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천도교의 역사적 흐름을 되짚고 오늘의 의미를 성찰하는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광복 80주년 기념 특집 이번 호의 핵심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 기사다. 편집실에서 준비한 「해방공간에서의 천도교 종횡기」를 시작으로, ▲「해방공간의 종교지형 재편과 천도교」(박길수) ▲「해방공간의 천도교 동향」(성...
(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기조강연을 맡은 임상욱 교수, 제2주제 발표자 성지윤 교수, 제1주제 토론자 이관재 교수, 천도교중앙총부 강병로 종무원장, 제1주제 발표자 최배근 교수, 이정희 전 천도교 교령, 제4주제 발표자 최문형 교수, 조극훈 동학학회 회장, 제1주제 토론자 김영진 교수, 제3주제 토론자 송봉구 교수, 감사장을 수여한 이상임 교수, 종합토론 좌장을 맡은 안외순 교수, 임형진 전 동학학회 회장, 제4주제 토론자 황묘희 교수, 제3주제 토론자 김춘옥 교수, 제2주제 토론자 우수영 교수 ...
도서관 내부에 마련된 어린이 공간 앞에서 밝은 미소로 앉아 있는 강정환 교구장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글씨체로 폰트를 만들면 정말 아름답겠다.” 『용담유사』 목판본을 다시 펼쳐 든 순간, 강정환 교구장의 머릿속에 불현듯 떠오른 생각이었다. 그로부터 반년여, 천도교를 담은 새로운 글씨가 탄생했다. 이름하여 ‘수운천도체’.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창명한 동학 정신이 담긴 순우리말 경전 『용담유사』(1883)의 활자를 디지털 글꼴로 되살린, 최초의 천도교 서체다. 수운천도체 개발...
종학대학원 하계수련 중 재원생들이 '주문과 수도'를 주제로 한 김혁태 종학대학원 원장의 강의를 듣고 있다. 박인준 교령이 종학대학원 하계수련 중 특강을 마치고 재원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포덕 166(2025)년 종학대학원 하계수련이 7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6박 7일간 의창수도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11명의 종학대학원 재원생이 참가했으며, 교리 강의와 수련, 특강, 기도, 답사가...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