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8 (월)
'한국전쟁'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성강현 저, 수운의 길을 걸어 동학을 만나다 책 표지 ©선인출판사 성강현 대동교구장이신간 『수운의 길을 걸어 동학을 만나다』(선인출판사) 를 출간하며, 동학을 창명한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생애와 사상을 따라가는 새로운 연구서를 선보였다. 이번 저서는 수운대신사가 걸었던 길을 실제 답사하며 정리한 자료와 사료를 토대로 동학의 사상적 근원과 역사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조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성강현 교구장은 책에서 수운대신사의 사상을 “한울님을 향한 깨달음과 세상을...
1513년 파나마 지협을 넘어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태평양을 발견한 에스파냐 탐험가 발보아 ○ 1513년, 에스파냐 탐험가 발보아, 태평양 발견 에스파냐 탐험가 바스코 누녜스 데 발보아(Vasco Núñez de Balboa, 1475~1519)가 파나마 지협을 넘어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태평양을 발견하였다. 발보아는 1510년 파나마에 상륙하여 무능한 총독을 쫓아낸 뒤 총독이 되었다. 초기에는 다른 정복자들과 마찬가지로 원주민을 학살하고 고문했으나, 한 원주민 추장과 이야기...
마른강 참호 속의 독일군. 마른 전투는 제1차 세계대전의 향방을 결정지은 극적인 전투였다. ○ 1914년, 독일군, 연합군과 마른 전투를 개시하다. 1914년 걷잡을 수 없는 제1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파리 마른강 인근에서 독일군과 프랑스, 영국 연합군 간 전투가 시작되었다. 일주일간 이어진 전투에서 독일군은 연합군의 기세에 밀려 패배하였고 이는 독일의 항복을 촉진했다. ○ 1937년,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신...
행사장 전경 이도천 선도사 순도 47주기를 맞아, 천도교 교단과 시민들이 그의 뜻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도천 선도사는 1978년 8월 5일, 임진각 철조망 앞에서 “조국이여, 통일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분신 순도한 천도교 선도사다. 47년이 흐른 올해, 그날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자 추모식을 봉행하였으며, 교단과 신앙인들은 생명으로 통일을 외쳤던 한 신앙인의 정신을 다시 되새겼다. 이문상 동학민...
프랑스 참전협회 서한(영문) 및 번역본(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프랑스 한국전쟁 참전협회가 신임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의 임명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지난 14일(월) 발송된 서한을 통해 파트릭 보두앙 프랑스 한국전쟁 참전협회장은 “프랑스 한국전쟁 참전협회의 이름으로 차관님께 저희의 진심을 다해 축하의 뜻을 표한다”며 “한국전쟁 동안 한국의 많은 고지에 흐른 피로 맺어진 프랑스와 대한민국 양국의 우정을 위해 차관님과 더불어, 그리고 차관님의 뜻...
천도교중앙총부는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한반도 및 전 세계의 평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는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의 비극을 상기시키며,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인해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고 삶의 터전이 폐허가 된 참상을 되새겼다. 이어 “우리는 깊은 고통과 분단의 상처를 안은 채 오늘날까지 살아왔다”며, 전쟁이 남긴 아픔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강조했다. 천도교는 인류 공동체가 직면한 또 다른 갈등 상황에도 주목했다. 우크라이나의 장기화된 전쟁, 중동 지역...
7대 종교가 함께하는 DMZ 생명평화순례 2025 천도교 위령식, 최인경 사회문화관장(왼쪽), 이문상 동학민족통일회 사무총장 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천도교위령식을 봉행하는 모습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학민족통일회가 주관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2025 DMZ 생명평화순례’ 일정 중 천도교 구간 순례와 위령식이 지난 6월 5일(목), 파주시 화석정에서 봉행되었다. 이번 순례는 종교 간 연대를 바탕으로 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주한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들이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이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6월부터 11월까지 ‘2025 유네스코 문화유산 및 명소 탐방’ 행사를 총 5회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정읍과 부산, 경기도 광주·수원, 여수, 평창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한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은 인류 전체가 보호해야 할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자산으로, 현재 한국의 유산으로는 세계유산 16건, 인류무형문화유산 23건, 세계기록유산 20건 등이 등...
뜻깊었던 의암성사 행적 조사 뜬금없는 계엄 선포와 국회의 해제 의결 이후 국내 정치가 소란했던 지난해 12월 6일 총부 사회문화관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의암성사의 일본 행적과 독립유적지 조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평소 의암성사에 관한 논문과 글을 발표하는 입장에서 늘 의암성사의 일본 행적을 조사하고 싶다는 욕망(?)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참여하는 행운을 누렸다. 이번 답사에 동행한 조사단은 교단을 대표해서 윤석산 전 교령과 문범식 전서실장이 참여했고, 답사의 진행은 사회문화관의 최인경 관장과 최진영 차...
현암 윤석산 교령은 교령사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천도교가 나아갈 길에 대해 말했다. 지난 5월 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거쳐 교령에 선출되신 지 한 달여가 지났습니다. 취임식 이후 바쁜 일정을 보내고 계신데 소감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정신없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교령이 된 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 한 반년 이상 지난 것 같아요. 현재 우리 교단이 당면한 문제들이 대단히 많잖아요. 가만히 들여다보니 이런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우리 어렸을 때는 어머니들이 스웨터를 직접 집에서 ...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