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7 (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시리즈]
한미동맹 70주년, 우리는 함께 해왔고, 함께 하고 있으며, 함께 갈 것입니다.
# 전쟁으로 인한 희생
6·25전쟁에서 미군의 참전 연인원은 무려 1,789,000여 명이었습니다. 이 중 36,754명이 전사하고, 10만여 명이 부상당하는 등 3년간의 전쟁 기간 동안 미군은 국군과 함께 대한민국을 위해 많은 희생을 치렀습니다.
# 장진호 전투
6·25전쟁의 주요 전투 중 가장 혹독했던 전투 중 하나인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미 제1해병사단과 미 제7보병사단이 2주간 전개한 철수작전입니다.
절대적인 병력의 열세와 혹한을 무릅쓰고 싸웠던 전투인 만큼 성공한 작전이지만 많은 군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 희생으로 구한 생명
하지만 장진호 전투는 수많은 생명을 구해내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군이 장진호에서 중공군의 함흥지역 진출을 2주간 지연시켜 흥남 부두에서 아군 병력보다 더 많은 민간인을 철수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때, 흥남으로 근접하는 적 병력을 공격하기 위해 유엔 해군 함재기가 출격하기도 했습니다.
# 세계전쟁사에 남을 철수작전
1950년 12월 23일 흥남철수 마지막 날, 원래 화물운반용으로 건조된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라루 선장은 배의 모든 화물창고와 갑판 등에 적정 인원을 훨씬 넘어서는 약 14,000명을 태웠고 23일 흥남 부두를 떠나 12월 25일 거제도 장승포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는 피난민을 구하기 위해서 함께 마음을 모았기에 가능했던 기적이었습니다.
# 우리의 아들·딸들에게
“전혀 알지 못한 나라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국민들을 지키라는 부름에 응했던 우리의 아들·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미국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및 서울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에 있는 문장입니다. 전쟁 당시 한국에서 희생된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 장병들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우리의 동맹을 이어가겠습니다.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