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6.02.20 (금)

  • 맑음속초11.3℃
  • 맑음5.3℃
  • 맑음철원8.1℃
  • 맑음동두천10.2℃
  • 맑음파주9.3℃
  • 맑음대관령5.8℃
  • 맑음춘천6.2℃
  • 박무백령도7.5℃
  • 맑음북강릉13.2℃
  • 맑음강릉13.3℃
  • 맑음동해13.4℃
  • 맑음서울9.3℃
  • 맑음인천9.2℃
  • 맑음원주7.2℃
  • 맑음울릉도11.1℃
  • 맑음수원9.2℃
  • 맑음영월8.2℃
  • 맑음충주8.0℃
  • 맑음서산9.6℃
  • 맑음울진15.2℃
  • 맑음청주9.7℃
  • 맑음대전12.0℃
  • 맑음추풍령10.5℃
  • 맑음안동8.3℃
  • 맑음상주10.5℃
  • 맑음포항12.6℃
  • 맑음군산11.4℃
  • 맑음대구10.8℃
  • 맑음전주11.8℃
  • 맑음울산13.3℃
  • 맑음창원12.4℃
  • 맑음광주11.8℃
  • 맑음부산12.8℃
  • 맑음통영12.6℃
  • 맑음목포11.7℃
  • 맑음여수11.3℃
  • 연무흑산도13.0℃
  • 맑음완도12.2℃
  • 맑음고창11.8℃
  • 맑음순천11.4℃
  • 연무홍성(예)11.6℃
  • 맑음8.4℃
  • 맑음제주14.1℃
  • 맑음고산11.9℃
  • 맑음성산14.7℃
  • 맑음서귀포14.2℃
  • 맑음진주12.0℃
  • 맑음강화9.2℃
  • 맑음양평7.4℃
  • 맑음이천7.0℃
  • 맑음인제7.0℃
  • 맑음홍천7.1℃
  • 맑음태백7.4℃
  • 맑음정선군8.1℃
  • 맑음제천6.1℃
  • 맑음보은9.3℃
  • 맑음천안9.2℃
  • 맑음보령10.9℃
  • 맑음부여8.8℃
  • 맑음금산11.1℃
  • 맑음9.0℃
  • 맑음부안12.4℃
  • 맑음임실9.9℃
  • 맑음정읍11.5℃
  • 맑음남원10.0℃
  • 맑음장수9.3℃
  • 맑음고창군11.5℃
  • 맑음영광군11.6℃
  • 맑음김해시12.7℃
  • 맑음순창군10.0℃
  • 맑음북창원12.6℃
  • 맑음양산시13.3℃
  • 맑음보성군10.7℃
  • 맑음강진군13.0℃
  • 맑음장흥12.8℃
  • 맑음해남12.1℃
  • 맑음고흥12.1℃
  • 맑음의령군11.8℃
  • 맑음함양군12.5℃
  • 맑음광양시12.8℃
  • 맑음진도군12.0℃
  • 맑음봉화9.3℃
  • 맑음영주7.4℃
  • 맑음문경9.2℃
  • 맑음청송군9.6℃
  • 맑음영덕12.3℃
  • 맑음의성10.4℃
  • 맑음구미9.7℃
  • 맑음영천11.3℃
  • 맑음경주시12.7℃
  • 맑음거창12.5℃
  • 맑음합천13.1℃
  • 맑음밀양12.5℃
  • 맑음산청11.9℃
  • 맑음거제12.8℃
  • 맑음남해12.9℃
  • 맑음13.6℃
기상청 제공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2026년 주요 사업 확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2026년 주요 사업 확정

5월 11일 국가기념식, 5년 만에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서 거행

  • 신채원
  • 등록 2026.02.20 10:56
  • 조회수 4
  • 댓글수 0


재단이사회사진.png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회 회의 사진(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 이하 재단)이 지난 2월 12일 이사회를 열고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식 및 국제학술대회, 웹툰 공모전 등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재단은 2004년 제정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참여자의 명예회복과 정신 선양을 목적으로 2010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지난 12일 이사회에서 2019년 국가기념일 제정 이후 5년 만에 국가기념식을 5월 11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최근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라는 점에 주목하여, 국가기념식 전후 약 7일 동안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시민 참여형 행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유네스코가 ‘올해의 인물’로 지정한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황해도 젊은 접주 김구’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시를 하반기에 개최한다. 이번 <백범 김구> 특별전(가제, 9월 예정)은 김구 선생이 치열한 독립운동의 과정 속에서도 ‘문화강국’이라는 문명사적 비전을 제시한 지도자로 성장한 배경을 집중 조명한다. 나아가 그 사상의 뿌리가 동학농민혁명 참여 과정에서 체득한 평등·인권·자주의 정신에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

이와 함께 김구 선생의 깊은 철학과 애민 정신을 탐구하는 학술대회도 9월 16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교육관에서 열린다.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 동학농민혁명에서 평화와 문화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김구 선생이 강조한 문화강국의 의미와 인류 전체의 번영 및 공존의 가치를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그리고 9월 3일부터 4일까지는 동학농민혁명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2023년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185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한국·중국·일본의 연구자와 유네스코 관계자들이 참여해 세계사적 의미를 짚어본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순회 전시도 이어진다. 지난해 호남권에 이어 올해는 충청권을 중심으로 열리며, 5월 11일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 전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청주 오송역, 국립세종도서관, 공주 등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관람객들은 부패 관료와 외세에 저항했던 농민군의 생생한 기록물을 통해 상생과 평등의 정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웹툰 공모전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을 친숙한 문화 콘텐츠로 알릴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다. 2023년 공모전에서는 이지현 작가의 ‘향아설위’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유물 관리의 디지털 전환도 속도를 낸다. 재단 소장 유물 7천여 점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에 탑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한국박물관협회의 유물 DB화 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연구자와 시민들이 온라인에서 손쉽게 유물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국가기록원이 국가 주요 유물 중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복제·복원하는 사업에 동학농민혁명 유물 4점이 선정되어 전액 국가 예산으로 복원될 예정이다. 당시 동학농민군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한달문 편지, 사발통문 등을 국가기록원 유물 전문가들이 참여해 복원하고 오는 5월 7일 복원 유물 전달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2차 봉기 참여자 독립유공자 서훈, 올해부터 지급되는 전북자치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수당 관련 업무 지원 등 참여자 명예회복을 위한 현안 사업도 지속 전개한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신순철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은 132년 전의 사건이지만, 그 역사적 뿌리는 오늘날 우리 민주주의와 인권 의식의 근간이 되었다”며 “다양한 선양 사업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