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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사(小史) ○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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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사(小史) ○ 10월 21일

  • 노은정
  • 등록 2025.10.21 11:33
  • 조회수 1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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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HoratioNelson1.jpg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프랑스-네덜란드 연합함대를 격파한 영국 해군 제독 호레이쇼 넬슨. 그는 전투에서 중상을 입고 전사했지만, 그의 리더십과 희생정신은 영국 해군의 상징으로 남았다. 

 

○ 1805년, 넬슨,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승리하고 이날, 전사하다

영국 해군 제독 호레이쇼 넬슨(Horatio Nelson, 1758~1805)이 지휘한 함대 27척이 프랑스-네덜란드 연합함대 33척과의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로 영국은 이후 100년간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의 해상 패권을 확립했다. 전투 중 중상을 입은 넬슨은 “영국은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 바란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는 의무를 다했습니다. 하디, 입 맞춰 주게.”라는 유언을 남기고 전사했다. 그의 희생은 영국 해군의 정신이자, 근대 해양국가의 상징으로 길이 남았다.

 

○ 1895년, 일본, 타이완을 강제 병합하다

이날 일본은 청일전쟁의 결과로 체결된 시모노세키 조약을 근거로 타이완을 공식적으로 병합했다. 청나라는 타이완과 펑후제도를 일본에 할양했고, 일본은 이를 자국의 제1 식민지로 선포하였다. 1895년부터 1945년까지 50년간 이어진 일본의 식민 통치는 타이완 사회의 정치·경제·문화 전반에 깊은 상흔을 남겼다. 타이완 병합은 일본 제국주의 팽창의 시발점이자, 이후 조선 침략으로 이어지는 식민지 지배의 서막이 되었다.

 

[은정]Thomas_Edison2.jpg
19세기 말 백열전구를 비롯해 축음기, 영화 카메라 등 수많은 발명을 이룬 미국의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 14개월의 실험 끝에 백열전구를 완성한 그는 인류의 생활을 근본적으로 바꾸며 ‘빛의 사나이’로 불렸다. 

 

○ 1899년, 에디슨, 백열전구 발명 성공

미국의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Thomas Edison, 1847~1931)은 14개월간의 실험 끝에 백열전구 발명에 성공했다. “그 빛이 오랫동안 빛날수록 우리는 더 황홀해졌다. 우리 중 누구도 40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았다.”라는 그의 회고처럼, 인류는 이 발명을 통해 어둠을 극복하고 24시간 활동이 가능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백열전구의 등장은 산업혁명 이후 도시 문명을 가속화한 상징적 사건으로, ‘문명의 빛’이라 불렸다.

 

[은정]1994성수대교_붕괴_사고01.jpg
1994년 10월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와 강남구를 잇는 성수대교 중앙 부분이 무너져 내린 직후의 모습이다. 구조대와 소방대원들이 한강 위에서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서울특별시 경찰재난본부 최광모 

 

○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참사 발생

이날 오전 7시 40분, 서울 성동구와 강남구를 잇는 성수대교 북단 중앙 부분이 붕괴해 48m의 교량이 끊어졌다. 출근길 버스와 차량 6대가 한강으로 추락해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은 부실 시공과 정비 불량, 관리 감독의 부재로 밝혀졌다. 이번 참사는 ‘안전 불감증’이라는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며, 이후 전국적으로 교량 점검과 시설 안전 관리 제도의 강화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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