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6 (토)
사단법인 동학민족통일회(상임의장 주선원)는 지난 7월 25일(금), 서울 수운회관 8층 종학대학원 강의실에서 제13기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새로운 임기를 맞이한 운영위원들과 함께 향후 통일운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용근 수석공동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주선원 상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역사적 해에 새롭게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동학의 정신을 바탕으로 남북 간 상생과 평화를 실현하는 구체적 실천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새롭게 위촉된 신임 운영위원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으며, 각자의 전문성과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운동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동학민족통일회의 설립 취지와 활동 정신을 되새기며, 통일운동의 지향점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광복 80년 8·15 시민대회’ 참여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운영위원들은 동학·천도교 사상을 바탕으로 한 시민사회 통일운동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하고, 실천적 과제를 공유했다. 더불어 각계 시민사회와의 연대 강화, 대중적 교육 프로그램 확대, 남북 공동행사 추진 등 실질적 활동 방안에 대한 제안도 활발히 오갔다.
동학민족통일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민족의 자주와 평화통일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가슴에 새기고, 동학정신을 기반으로 한 실천적 통일운동을 지속해나갈 것을 결의했다. 운영위원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와 사업을 통해 동학사상의 현대적 의미를 시민사회에 확산시키고, 남북관계의 평화적 진전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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