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8 (월)
혜원당 김춘성 선도사는 지난 7월 6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설교에서 천도교의 핵심 수행법인 ‘주문 수련’의 현대적 의미와 가치를 강조하며, 이를 통한 개인의 변화와 사회 치유 가능성에 대해 설파했다.
김 선도사는 “천도교 주문 수련은 마음을 바꾸고 행동을 변화시켜, 서로 대립하고 경쟁하며 발생하는 사회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혼자 하는 주문 수련이든, 단체로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수련이든 모두 수행의 깊이를 더해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련 초기에는 몸이 떨리고 체내 에너지의 변화와 함께 한울님을 체험하는 감정이 일어납니다. 이는 곧 경외지심(敬畏之心)을 일으키고, 새로운 나로 태어나는 변화를 가져옵니다”라고 하며 주문 수련을 통해 겪는 내면적 체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주문 수련은 사회적 갈등과 경쟁에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해월 신사님의 유언처럼, 언젠가 서울 장안에 주문 소리가 진동하는 날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고 설교를 마무리하며, 적극적인 수련 실천을 독려했다.
이번 시일식 설교는 천도교 수행의 현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신앙적 실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