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7 (일)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과 인간, 그리고 동학의 지혜를 전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일상의 삶 속에서 꽃피우는 동학의 길을 함께 사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화풀이 장단에 몸이 축나다
어릴 때 길을 걷다가, 먼 산 보고 걷다가 돌뿌리에 그만 넘어지고 말았네.
홧김에 돌을 발로 팍~
아이고, 발가락까지 아파서 주저앉아 눈물을 뚝뚝 흘렸다.
무릎까지 까여 쓰리고 피가 나니 우는 소리가 더 커졌던가?
거기까지 기억나진 않는다.
경솔하고 급작스러워 인내가 어려워지고 경솔하여 상충되는 일이 많으니, 이런 때를 당하여 마음을 쓰고 힘을 뜨는 데 나를 순히 하여 나를 처신하면 쉽고 나를 거슬려 나를 처신하면 어려우니라.
<해월법설 : 대인접물>:
어릴 때 왜 그리 성격이 급했던고. 즉흥적으로 행할 때가 많았다. 조급하고 침착하지 못한 성격이 지금도 튀어 나온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더니 속담을 잘 지키고 있는 셈이다.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