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6 (토)
지은이: 임금복 장르: 동양사/동양문화 일반 출판사: 모시는사람들 쪽수: 352쪽 발행일: 2025년 8월 10일 동학 사상의 근원을 문학적 서사와 신화적 상상력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는 책이 출간됐다. 성신여대 국제교육원 대우교수로 재직 중인 임금복 교수가 집필한 『동학의 사상적 서사와 신화적 상상력』(모시는사람들 刊)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책은 동학 연구의 학문적 지평을 넓히는 한편, 종교와 철학, 문학, 신화가 융합된 통합적 해석을 시도해 주목받고 있다. 임 교수는 1997년 문학평론가로 등단한 이래 동...
동학혁명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흔히 전라도 지방에서 일어난 농민 항쟁을 떠올린다. 그러나 동학혁명은 특정 지역에 국한된 사건이 아닌,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거대한 민족적 저항이었다. 그중에서도 경기지방을 중심으로 봉기한 경기 동학군의 활약상과 유혈 투쟁은 결코 다른 지역 못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역사 속에서 왜곡되거나 축소, 폄훼되어 왔으며 심지어 기록조차 소실되는 등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다. 소설 『하얀 혁명』은 이러한 역사적 공백을 메우고자 기획된 작품으로, 그동안 묻혀 있던 경기 동학군의 면모...
○ 660년, 백제 의자왕, 당나라로 끌려가다. 의자왕은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 사비성(지금의 부여)이 포위되자 태자와 함께 웅진성(지금의 공주)으로 도망쳤지만 사비성이 함락됐다는 소식을 듣고 항복했다. 이에 의자왕과 왕자들, 신하 88명, 백성 12,000명이 당나라로 끌려갔다. 정식 파리 조약을 앞두고 1782년 11월 30일, 파리에서 예비 평화조약에 서명하는 모습. 왼쪽에 서 있는 사람은 존 제이와 벤저민 프랭클린이다. ○ 1783년, 영국, 파리 조약으로 미국의 독립...
옥타비아누스는 악티움 해전에서의 승리로 로마의 유일한 지배자가 되었다. ○ 기원전 31년, 로마의 옥타비아누스,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를 맞아 악티움 해전에서 승리. 옥타비아누스의 승리는 로마와 로마 영토에 대한 옥타비아누스의 세력을 확고히 하게 했다. 안중근 의사가 순국하기 직전인 1910년 3월,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 뤼순감옥으로 면회 온 동생 정근, 공근을 만나는 장면이다. ○ 1879년, 항일 독립투...
○ 1983년, 대한항공 여객기 격추 사건이 일어나다. 뉴욕에서 서울로 향하던 여객기가 소련 영공에서 격추되어 269명의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사망한 사건으로, 복잡한 국제 관계와 군사적 긴장이 빚어낸 비극이었다. ○ 1918년, 만해 한용운, 불교 잡지 『유심』 창간. 『유심』 창간호에는 국판 64쪽에 한용운의 시와 평론을 비롯해 최린, 최남선, 이능화의 논문이 실렸다. 1918년 12월 1일 통권 3호로 종간되었다. ○ 1939년, 독일, 폴란드 침공. 1939년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폴란드...
포덕 166(2025)년 8월 26일, 중앙총부 강병로 종무원장과 전명운 교화관장은 독립운동가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6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임실을 찾았다. 추모식을 마친 후, 윤철현 임실교구장의 안내로 임실군 청웅면 일대에 남아 있는 천도교 유적지를 탐방하며 동학과 3·1혁명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박준승 선생의 삶을 기리는 기념광장 앞에 선 탐방단 일행. 사진 오른쪽부터 최창식 종법사의 손자 임실교구 최세영 동덕, 임실교구 윤철현 교구장, 강병로 종무원장, 전명운 교화관장. ...
○ 1957년, 말레이시아 연방, 영국 식민지에서 독립. 말레이시아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8월 31일을 ‘메르데카 데이’라 부르며 기념하며, 매년 8월을 ‘메르데카 먼스’로 지정해 한 달 내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1992년 영국 사우스 쉴즈에 있는 한 기업을 방문한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 ○ 1997년,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 파리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 20살에 왕세자비가 된 후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숱한 이야깃거리를 안고 살아온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가 찰스...
임칙서는 영국 상인들이 소유한 아편을 몰수해 상자를 불태우고, 아편 상인들을 국외로 추방했다. ○ 1785년, 중국 청대의 정치가 임칙서(1785~1850) 탄생. 청의 고위 관료 가운데 드물게 청렴하고 유능했던 인물로, 청에 들어오는 영국의 아편 밀수를 강경하게 단속했다. 결국 이것이 원인이 되어 아편전쟁이 발발했다. 제물포 조약은 일본의 야심을 그대로 조문화한 조약으로, 이때부터 조선은 자주국으로서의 위신과 체면을 잃게 되었다. ...
난징 조약에 따라 청은 홍콩을 영국에 내주었다. 영국은 홍콩항을 수출품 보관 창고로 사용했는데, 수출품 대부분은 아편이었다. ○ 1842년, 청과 영국 간 난징 조약 체결. 제1차 아편전쟁에서 패배한 청이 승리한 영국과 맺은 불평등 조약으로, 청은 조약에 따라 홍콩을 영국에 할양하고,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물었으며, 광저우, 상하이 등 5개의 항구를 개방했다. 남산 기슭에 있는 통감관저터.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된 곳이자 대한제국의 숨통을 끊은 치욕스러...
본 글은 포덕 164년, 천도교중앙총부 주최로 열린 '동학·천도교 그리고 3·1운동과 탑골공원 성역화' 학술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이다. 3·1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인터넷 신문을 통해 이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지난 호에 이어) 이상으로 대표적인 지역 일부의 사례를 통해 우이동 봉황각 49일 특별기도에 참가한 인물들의 활동을 살펴보았다. 우이동 봉황각 49일 특별기도에 참여한 이들은 각 해당 지역에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만세시위를 계획하고...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