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6 (토)
고암 한한숙 동원포 선도사가 포덕 166(2025)년 8월 13일 숙환으로 환원했다. 한한숙 선도사는 서울교구 후원회 간사, 교무부장, 순회교사를 역임했으며, 포덕 133(1992)년에 서울교구 교구장에 취임한 이후 포덕 142(2001)년 2월까지 서울교구장을 3회 연임하였다. 이 기간, 고인은 서울교구 사무실과 수련실을 개축하고 서울교구가 충실한 수도 생활 속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졌다. 고인은 중앙총부 종의원과 종무위원을 역임하였으며, 동원포 선도사로 추대된 바 있다. 8월 15일 고...
동학혁명기념관 2층 교구 회관에서 고양곤 명창과 이형로 작곡가의 입교식을 봉행하는 모습 왼쪽부터 이재선 전주교구 교화부장, 이형로 동덕, 고양곤 동덕, 이윤영동학혁명기념관장(직접도훈) 천도교 전주교구는 포덕 166년(2025) 8월 17일, 시일식을 마친 뒤 동학혁명기념관 2층 교구 회관에서 고양곤 명창과 이형로 작곡가의 입교식을 봉행했다. 이날 의식은 이재선 교화부장의 집례로 진행되었으며, 전교자는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
천도교인이자 3·1혁명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분인 봉암 나용환(1864~1936) 선생 오늘, 8월 19일은 천도교인이자 3·1혁명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분인 봉암(逢菴) 나용환(羅龍煥, 1864~1936) 선생의 서거 89주기다. 선생은 평안남도 성천에서 태어나 일찍이 동학에 입교해 교단의 지도적 위치에 올랐으며,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을 이끈 중심인물로 기억된다. 나용환 선생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때...
18일, 진성당 최말란 선도사(103세)가 숙환으로 환원하였다. 발인은 20일(수) 05시 40분이며 장지는 경주선영이다. 상주는 아들 김문수, 며느리 이남선, 딸 김외특, 김순례, 김기순, 김순옥, 사위 김성환, 최철민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다. 장례일정은 다음과 같다. ㅁ 입관 일시: 포덕 166년 8월 19일(화) 13시 00분 ㅁ 발인일시 : 포덕 166년 8월 20일(수) 05시 40분 ㅁ 장지 : 경주선영 ㅁ 이실 안내 : 포덕 166년 19일 오전 10시, 7호실에서 35실로 ...
열악한 환경 속에서 시작된 어린이 하계 수련 낙안회 김미정 회장(천도교여성회본부 교화부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한울 어린이 여름 캠프’ 현장을 지켰다. 그에게 어린이 캠프는 교단의 미래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다. “어린이 수련 캠프를 맡은 지 벌써 20년이 넘은 것 같아요. 처음 시작은 2004년쯤이었어요. 그땐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수련했는데, 어린이만 100명이 넘었어요. 여성회 여름 수련과 함께 어린이들은 별도 프로그램으로 운영했고, 장소는 용담수도원이었어요. 지금처럼 좋은 시설에서가 아니라 가건물 식당을 숙소로 사용...
도서관 내부에 마련된 어린이 공간 앞에서 밝은 미소로 앉아 있는 강정환 교구장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글씨체로 폰트를 만들면 정말 아름답겠다.” 『용담유사』 목판본을 다시 펼쳐 든 순간, 강정환 교구장의 머릿속에 불현듯 떠오른 생각이었다. 그로부터 반년여, 천도교를 담은 새로운 글씨가 탄생했다. 이름하여 ‘수운천도체’.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창명한 동학 정신이 담긴 순우리말 경전 『용담유사』(1883)의 활자를 디지털 글꼴로 되살린, 최초의 천도교 서체다. 수운천도체 개발...
정정숙 관장이 독일 작가 베른트 할브헤르(Bernd Halbherr)의 작품 앞에 서 있다. 뒤편에 보이는 구형 매체는 독일 숲의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구현한 미디어아트로, 자연의 생태적 아름다움과 인간 내면의 치유 가능성을 동시에 환기시킨다. 근현대사미술관 담다가 지난 포덕 166(2025)년 6월 14일 개최한 ‘기후의 퍼즐, 변화를 잇다’ 전시 오프닝은 미디어아트 행사를 넘어선, 예술을 통한 시대적 물음과 실천의 장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이남, 김창겸, ...
해월신사 유적지 정비 청원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김시형 동덕(경기동학민회 상임공동대표). 그는 여주 지역을 중심으로 동학의 정신과 유산을 되살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는 그저 해월신사님께 감동한 한 사람일 뿐입니다.” 경기동학민회 창립을 앞두고 여주·이천 지역의 동학 유적지를 정비하자는 전국 청원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김시형 동덕의 말에는 담담하지만 단단한 결의가 서려 있었다. 그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활동가가 아닌, 늦은 나이에 천도교에 입교하고 동학의 유산을 삶의 ...
해월신사의 자취를 따라가는 옛길을 복원하며 순례길을 조성하고 있는 박택호 동덕((사)동대해문화연구소 이사). 그는 직접 산길을 답사하고 리본을 매달며 해월순례길의 첫 발자국을 기록하고 있다. 해월순례길 개척과 답사를 함께한 일월문화원 회원들과 천도교인들. 2025년 2월, ‘한문화재 한지킴이 운동’의 일환으로 해월신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순례길 답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해월신사님께서 걸으셨던 ...
17일, 부안포(익산교구) 선심당 전옥순 선도사(1931년생, 故최몽연 도정 내수도)가 숙환으로 환원하였다. 발인은 19일(토) 9시 30분이며 장지는 국립임실호국원이다. 상주는 아들 최성만, 최성철, 딸 최혜심, 최혜란, 며느리 이병진, 이기현 사위 이중흔, 김종선이다. 고인의 환원 소식에 접한 많은 동덕들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있다. ■ 장례일정 ○ 장례식장 : 동이리장례식장 2층 난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서동로5 (인화동2가) ☎063-843-4444 ○ 영결식 : 7월 18일 21시 ○...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