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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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종무위원회 개최포덕 166년(2025) 11월 20일(목) 오전 11시 30분, 제4차 종무위원회가 수운회관 907호에서 개최되었다. 포덕 166년(2025) 11월 20일(목) 오전 11시 30분, 제4차 종무위원회가 수운회관 907호에서 개최되었다. 제4차 종무위원회가 포덕 166년(2025) 11월 20일(목) 오전 11시 30분, 수운회관 907호에서 개최되었다. 회의는 청수봉전과 심고, 주문 3회 병송으로 시작하여 종무원장의 개회사, 교령의 격려사 등 개회식순을 마친 뒤 전차회의록 보고와 함께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포덕 167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이었다. 강병로 종무원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박인준 교령이 종무위원회에서 격려사를 하는 모습 강병로 종무원장은 개회사에서 “날씨가 부쩍 추워진 가운데에도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 주신 종무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종무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는 만큼, 위원님들께서 세심히 검토해 주시고 예산 편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지혜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인준 교령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종무위원회의 중심 안건은 내년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입니다. 우리 천도교회의 운영이 정부 조직과 유사한 점이 많으나, 부족한 예산 속에서도 모든 일을 정성으로 해내는 것이 우리 교단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그 정성과 열의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신앙심이며, 이는 종교 조직이 일반 기관과 구별되는 본질적 힘이라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교령은 “예산 사정이 어려운 만큼 위원님들께서 안건을 깊이 살펴 주시고, 필요하다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어 더 나은 방향으로 조정해 주시기 바란다”며 “장시간 논의에 함께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오늘 회의가 뜻깊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상도 여성연합회, 울산 여시 바윗골 성지순례 진행포덕 166년 11월 15일(토) 경상도여성연합회 회원 29명이 울산 여시바윗골을 방문하여 성지순례를 진행하였다. 경상도 여성연합회(회장: 덕순당 강봉지)는 포덕 166년(2025) 11월 15일(토), 경상도 관내 6개 포(남정포, 남진포, 도원포, 동원포, 순원포, 순의포)로 구성된 여성회원 29명과 함께 천도교 제1세 교조이신 수운 최제우 대신사님이 을묘천서를 받으신 울산 여시 바윗골을 방문했다. 이곳은 정신문화의 발상지이자 민족종교 사상의 원천이며, 천도교 포태지로서 대표적 유적지로 손꼽히는 장소이다. 남해, 삼천포, 사천, 하동, 영산, 경주, 부산 지역에서 이른 새벽부터 서둘러 모여든 여성회원들은 피곤도 잊은 채 반가운 얼굴로 오전 10시경 동학관에 도착해 인사를 나누고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 이어 남정포 이암 정의필 도정이 ‘수운 최제우 유허지 간략 약사’를 영상으로 설명했으며, 시청 후 11시에 기도식을 마치고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효신당 하수희 총무의 집례로 심고, 주문 3회 병송, 사계명 낭독(재무: 선수당 배영선), 여성회 강령 낭독(부회장: 시정당 문춘옥)이 이어졌다. 덕순당 강봉지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스승님의 발자취를 더듬어보자는 취지로, 대신사님께서 을묘천서를 받으신 이 뜻깊은 곳에서 모이게 되어 더욱 귀한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앞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료를 준비해주신 이암 정의필 남정포 도정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앉아서 주문 공부도 중요하지만 스승님들께서 도를 펴기 위해 전국 팔도를 다니며 고생하신 일을 생각하면, 우리가 더욱 정신을 가다듬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천도교를 잘 믿으면 복을 받는다는 것을 확고하게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신당 박차귀 교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박 교구장은 모임을 준비한 강봉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24년 전 고령 가야대학 강당에서 경상도 연원회 총회가 열렸을 때 남성들만 정식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었고 여성들은 옵서버 자격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날 회의에서 당위성을 말씀드려 의안으로 채택되었고, 포덕 142년 2월 10일 고성교구에서 묵암 선생님 기도일에 경상도 연원회 여성회가 정식 발족했습니다. 저는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15년을 재임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성회 워크숍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하고, 여성 지도자를 양성해야 천도교가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1년에 두 번 이상 1박 2일 모임을 진행하는 등 임원과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정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과거를 잊으면 미래가 없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께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분발해주시고 애교심(愛敎心)과 배려심으로 교단과 연원회 발전에 정성과 성력을 다해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연혁 보고는 옥숙당 황서윤 회원이, 감사보고는 정순당 강정옥 감사가 “무탈하게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천덕송 합창 ‘우리의 길’을 다 함께 힘차게 부르며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박차귀 부산시교구장은 울산시교구 박암 이용수 종의원이 점심 식사 장소를 알선해준 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현지에서 참석한 회원들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을 산책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회원들은 서로 아쉬움을 나누며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감사합니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서둘러 귀향길에 올랐다. 사진 및 자료 제공 정신당 박차귀 부산시교구장 -
남해교구 교당개축 봉고식 봉행정비가 완료된 남해교구 교당의 모습 남해교구(교구장 훈암 여성훈)는 11월 16일 시일식 직후 교당개축 봉고식을 거행하고, 노후된 교당의 정비 완료를 교구 전체 신앙공동체가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고식에는 중앙총부에서 준암 박인준 교령 내외, 수암 김산 천도교유지재단 이사장 내외, 성암 정갑선 유지재단 과장이 참석했으며, 남해 지역 선구교구(교구장 송암 박철), 고현교구(교구장 종암 정효종)를 비롯해 서울·부산·울산·대구 등 각 지역 도원포 소속 원주직 교인 등 약 70여 명이 함께해 남해교구의 기쁨을 나눴다. 행사는 송암 박언주 교화부장의 집례로 경과보고, 심화당 박막점 여성회장의 봉고문 낭독, 축사(준암 박인준 교령, 수암 김산 이사장, 화암 김덕칠 순의포 전 도정), 훈암 여성훈 교구장의 식사, 천덕송 봉창 순으로 이어졌다. 도원포 전암 여유범 도정이 시일식 설교를 하는 모습 남해교구 개축 봉고식에서 준암 박인준 교령이 축사를 하는 모습 통일포 김산 도정이 축사를 하는 모습 남해교구는 포덕 129년(1988) 11월 21일 기공식을 시작해 이듬해 포덕 130년(1989) 3월 21일 준공되었다. 남해군 설천면 비란리에 위치한 남해교구는 포덕 129년(1988) 11월 21일 기공식을 시작해 이듬해 포덕 130년(1989) 3월 21일 준공되었다. 1층 종무실·수련실·식당, 2층 성화실로 구성된 2층 콘크리트 건물로 지난 35년간 남해 천도교 신앙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건물의 노후화로 계단·옥상 누수, 벽체 균열, 단열 문제, 전기 누전 위험 등 안전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남해교구는 포덕 164년 11월 교당개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앙총부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며 본격적인 개축 계획을 추진했다. 올해 3월부터 7차례 추진위원회 논의를 거쳐 유지재단의 협력과 교인들의 정성어린 참여로 10월 13일 공사를 시작해 10월 31일 1차 공사를 완료했고, 이어 옥상 교구명칭 표지판 교체, 서편 현관 방수 도색, 1층 정문 좌측 개벽종 이전 설치 등 추가 공사를 진행해 11월 15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일식과 봉고식에 앞서 오전 10시 30분에는 개벽종 이전 설치를 기념하는 타종 행사도 열려 새 교당의 문을 여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전 설치한 개벽종의 모습 한편 이날 시일식과 봉고식에 앞서 오전 10시 30분에는 개벽종 이전 설치를 기념하는 타종 행사도 열려 새 교당의 문을 여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봉고문에서 남해교구 교인 일동은 지난 세월 선열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온 남해 천도교의 기반 위에서 오늘의 교구가 존재함을 깊이 새기며, 그 숭고한 가르침을 잇지 못한 점을 되돌아보았다. 동시에 새 옷을 갈아입은 교당처럼 마음도 새롭게 개벽하여 앞으로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을 심고하고, 스승님과 선열들의 빛나는 길을 굳건히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남해교구는 이번 개축을 계기로 신앙공동체의 화합과 도정(道政)의 활성화를 더욱 힘차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다음은 이날 봉행한 봉고문의 전문이다. 봉 고 문 한울님 감응하옵시고 스승님 감응하옵소서 저희 남해교구 동덕일동은 삼가 교당 개축을 기쁜 마음으로 봉고합니다. 저희들은 한울님과 스승님의 은덕으로 모든 동덕들이 정성을 모아 이렇게 교당을 개축하였습니다. 오늘 교당 개축 봉고식을 맞이하여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빛나고 아름다운 지난 일을 회고합니다. 1862년 12월 29일 겨울, 경북 포항 흥해 매곡동 손봉조 집에서 대신사님께서 14명을 불러 처음 접을 여실 때 서부경남 책임자로 참여한 고성 성한서 선생. 선생은 대신사님께 받은 그 소중한 불씨를 남해 진목 여장엽 선생께 전하시어 대신사님의 가르침이 오늘 우리에게까지 이르렀습니다. 용담 물줄기가 우리에게 이르러 오히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으니 오늘 봉고식이 마냥 기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봉고식으로 교당이 새 옷을 입었으니 우리들 마음도 새 마음으로 개벽하여 스승님과 남해 선생님들의 빛나는 길을 이어 나갈 것을 심고합니다. 남해교구 동덕 일동은 나아가겠습니다. 나아가겠습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한울님 감응하옵시고 스승님 감응하옵소서 포덕 166년 11월 16일 천도교 남해교구 동덕일동 심고 -
성강현 대동교구장, 『수운의 길을 걸어 동학을 만나다』 출간성강현 저, <수운의 길을 걸어 동학을 만나다> 책 표지 ©선인출판사 성강현 대동교구장이 신간 『수운의 길을 걸어 동학을 만나다』(선인출판사) 를 출간하며, 동학을 창명한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생애와 사상을 따라가는 새로운 연구서를 선보였다. 이번 저서는 수운대신사가 걸었던 길을 실제 답사하며 정리한 자료와 사료를 토대로 동학의 사상적 근원과 역사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조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성강현 교구장은 책에서 수운대신사의 사상을 “한울님을 향한 깨달음과 세상을 향한 실천의 결합”으로 규정하고, 시천주(侍天主)와 인내천(人乃天) 정신이 한국 근대정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와 함께 경주·영남 지역 곳곳에 남아 있는 수운대신사 관련 유적과 동학의 흔적을 사진과 기록으로 생생하게 담아, 독자가 실제로 ‘수운의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출판사는 서평을 통해 “이 책을 통해 우리 역사의 중요한 인물인 수운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특히 천도교인에게는 신앙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수운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그의 유적을 편리하게 찾는 데 필요한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책에 담긴 수운의 삶이 녹아 있는 장소와 그가 걸었던 길을 걸으면서, 독자 각자가 자신의 문제와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함께 성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이번 신간은 동학농민혁명 서훈 논의가 활발해지고 동학 정신이 사회적 관심을 받는 시점에 출간되어, 수운대신사의 사상과 동학의 원류를 현대적 시각에서 다시 해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학계와 종교계뿐 아니라 동학을 처음 접하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저자 성강현 교구장은 한국전쟁기 포로수용소 내 천도교인들의 활동 연구, 동학과 천도교사 연구를 비롯한 근현대사 전반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왔다. -
[2보]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동학농민혁명 2차 참여자 서훈 법안 처리 ‘패스트트랙’ 추진 의지 확인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안호영 국회기후노동위원장은 손을 맞잡고 동학서훈을 기필코 이뤄내자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병기 원내대표 면담 간담회-왼쪽부터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 진성준 의원,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안호영 국회기후노동위원장, 박희승 의원.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동학농민혁명 2차 참여자 서훈 제정과 관련해 “여야 합의가 어렵다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으로 본회의에 직접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밝히며, 법안 제정 의지를 더욱 분명히 했다. 이는 지난 9월 국가보훈부 장관 면담에 이은 두 번째 공식 긍정 답변으로, 동학·천도교 단체들의 지속적인 촉구에 대한 후속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 14일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해 안호영 기후노동위원장, 진성준 의원, 박희승 의원 등이 참석했다. 동학·천도교·기념사업회 대표자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의 성격과 서훈 제정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동안 상임위 단계에서 야당 반대로 진척이 어려웠다”며 “민주당이 당론을 채택해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안호영 위원장은 지역구가 2차 봉기 출발지인 완주 삼례임을 언급하며 “2차 봉기는 일본군의 경복궁 점령에 항거한 항일 봉기”라며 국가 차원의 예우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성준 의원도 “2차 봉기는 식민지 독립운동의 뿌리이자 한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당론 채택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박희승 의원 역시 “예결위에서도 관련 문제를 강하게 제기해왔다”며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박용규 상임대표는 “20대부터 22대까지 민주당 의원들이 여러 차례 법안을 발의했으나 보수정당 반대로 막혀왔다”며 “이제는 민주당이 당론으로 밀어붙여야 한다”고 짚었다. 주영채 상임의장은 “2차 봉기는 일본군의 경복궁 점령에 맞선 명백한 항일전”이라며 서훈 추진의 정당성을 재확인했다. 고재국 대표는 “1895년 의병은 서훈을 받고, 1894년 동학 반일 항쟁은 외면받는 현실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 학자들의 태안 동학추모탑 ‘사죄 방문’을 소개하며 문영식 명예관장은 “일본 시민사회가 사과하는데 정작 우리 정부가 예우를 미루는 현실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윤영 관장은 “동학농민혁명의 가치는 국민 다수가 인정하는 역사적 자산”이라며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때까지 정치권·보훈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지난 9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면담에 이어, 이번 민주당 원내대표 간담회에서도 연속된 긍정 메시지를 이끌어낸 만큼 “입법 가능성이 이전보다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 겸 동학서훈국민연대 공동대표) -
동학민족통일회, 제1차 의장단 회의 열려사단법인 동학민족통일회는 포덕 166년(2025) 11월 18일, 동민회 상임의장실에서 제1차 의장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재용 주영채 사단법인 동학민족통일회 상임의장은 동학민족통일회가 앞으로 동학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과 평화 실현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사단법인 동학민족통일회(상임의장 : 주영채)는 포덕 166년(2025) 11월 18일, 동민회 상임의장실에서 제1차 의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도 사업 추진 방향과 단체 운영과 관련한 주요 안건들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청수봉전과 심고의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상임의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이어 전차회의록과 주요 업무보고가 진행되면서 지난 기간의 활동 경과와 향후 추진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 심의에서는 먼저 2026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상정되어 내년도 조직 운영의 기조와 중점 사업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범시민 대토론회’ 개최와 관련한 제안이 이어졌으며, 동학정신을 현대 시민사회와 연결하는 공론장 마련의 필요성이 함께 검토되었다. 이어 (주)신인간사 관련 제안사항(칼럼난 명칭 변경의 건)과 ‘조선클래식’ 공연 후원 건도 심의되었다. 의장단은 동학정신을 문화·예술 영역으로 확장하는 사업의 의의를 확인하며 실질적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다. 아울러 2026년 신년을 맞아 계획 중인 ‘신년통일콘서트’ 제안도 상정되어 시민 참여형 통일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었다. 회의 말미에는 조직 강화를 위한 회원 증대 방안이 논의되었다. 의장단은 향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안정적인 기반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회원 참여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는 심고와 폐회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동학민족통일회는 앞으로도 동학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과 평화 실현에 기여하는 여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인준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 발표한국민족종교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박인준 교령 ©이재용 지난 17일,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2층 랑데뷰 홀에서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협의회 소속 종단 대표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천도교를 대표하여 박인준 교령이 축사를 전했다. 박인준 교령은 축사에서 “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우리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대동단결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민족종교는 항상 우리 민족과 운명을 같이 합니다. 그런 점에서 민족종교는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공동체적 운명을 개척함으로써 활로를 모색하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라며 협의회의 역할 확대를 당부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국 고유 민족종교들이 걸어온 40년의 연대와 협력의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민족정신의 계승과 상생의 가치를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다음은 박인준 교령의 축사 전문이다. 축 사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민족종교 지도자와 이웃 종교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함께 자리해 주신 종교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한국민족종교협의회가 창립된지 4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런 뜻깊은 날에 초대해 주신 김령하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우리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대동단결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나라는 남북이 분단된 채로 너무 오랜 세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민족의 동질성을 상실하고 이민족처럼 살게 될 것입니다. 거기다가 지금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급속도로 다문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제 민족이라는 말의 개념도 다시 정립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원래 민족이란 말은 일정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언어와 문화상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역사적으로 형성된 사회집단을 말합니다. 그러나 현대는 다문화의 전역적인(global) 사회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이 땅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하고 피를 섞으며, 공통된 역사와 공통된 문화를 창조하면서 동화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록 생래적 DNA가 다를지라도 같은 민족으로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우리는 지금 신민족 사회로 이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민족종교의 개념과 그 역할 또한 새롭게 정립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족종교는 항상 우리 민족과 운명을 같이 합니다. 그런 점에서 민족종교는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공동체적 운명을 개척함으로써 활로를 모색하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천도교 또한 창도 배경이나 역사성에 비추어 볼 때 민족종교로써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데 한치의 소흘함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천도교는 앞으로도 민족종교협의회와 함께 나아갈 것이며, 보국안민과 광제창생의 정신으로 이웃 종교와도 힘을 합하여 민족의 대동단결과 대한민국의 융성,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일을 축하하며, 한국민족종교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포덕 166년 11월 17일 천도교 교령 박 인 준 -
천도교 여성회, 2025 주말수련 6차 일정 마쳐천도교 여성회본부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여성동덕들이 일상의 분주함을 내려놓고 모심의 생활을 실천하며 기화의 기운을 새롭게 확인하기 위해 총 6회에 걸쳐 주말수련을 진행하였다. 천도교 여성회본부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여성동덕들이 일상의 분주함을 내려놓고 모심의 생활을 실천하며 기화의 기운을 새롭게 확인하기 위해 총 6회에 걸쳐 주말수련을 진행하였다. 천도교 여성회 본부는 2025년 9월부터 11월 14일까지 우이동여성교육복지관에서 실시한 ‘주말수련’ 프로그램(금요일 오후~토요일 아침)을 제6차 수련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주말수련은 여성동덕들이 일상의 분주함을 내려놓고 모심의 생활을 실천하며 기화의 기운을 새롭게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련에 참여한 여성동덕들은 “내 마음을 밝히는 일이 곧 가정과 사회를 밝히는 길”이라는 여성회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며 모든 회차를 뜻깊게 마쳤다. 수련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데에는 각 차수마다 음식을 후원한 동덕들의 정성이 큰 역할을 했다. 따뜻한 한 끼의 노력이 참가자들에게 활력을 주었고, 수련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주말수련 담당 포덕부장은 매 회차 중심을 잡고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수련의 흐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여성회 본부는 이에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천도교 여성회 본부는 2026년에도 원처·근처 동덕들이 함께 마음을 밝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주말수련을 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여성회 본부 임원진은 “1차부터 6차까지 정성을 모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련이 각자의 삶을 밝히는 따뜻한 불빛이 되어 앞으로의 일상이 더욱 기쁘고 신명나게 펼쳐지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 "민족의 정신, 민족종교가 지키다"한국민족종교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각 종단의 대표자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는 모습 ©이재용 박인준 교령이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 모습 ©이재용 이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은 각 종단의 대표자들 ©이재용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 박차귀 부산시교구장 ©이재용 박인준 교령이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 ©이재용 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17일 오후 4시, 그랜드 머큐어 엠배서더 호텔 레지던스 서울 2층 랑데뷰 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국 고유의 민족종교들이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각 종단 대표와 임원진들이 대거 참석하여 민족종교가 걸어온 역사와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특히 동학의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계승하여 한국 근대 민족정신을 일구어온 천도교의 위상과 역할이 다시금 조명되었다. 천도교는 협의회 창립 초기부터 핵심 종단으로 참여해왔으며, 인간 존엄·평등·공동체를 강조하는 교리는 협의회가 추구하는 민족정체성 회복과 상생의 가치와도 깊게 맞닿아 있다. 민족종교 간 협력과 소통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천도교 박인준 교령을 비롯한 각 종단 대표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천도교 여성회 임원진이 공식 참석해 천도교의 연대와 참여의 의미를 더했으며, 박차귀 전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회 회장에게는 오랜 기간 협의회와 민족종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는 각 종단 관계자들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용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행사장 무대를 가득 채운 도기, 오른쪽에서 세 번째 궁을기 ©이재용 행사장 전면에는 민족종교를 상징하는 깃발들이 정렬되었고, 그 가운데 자리한 천도교 깃발은 민족종교의 뿌리와 전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민족종교 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힘쓰는 한편, 교육·사회·문화 사업의 확장을 통해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도교 역시 여성회를 비롯한 각 조직과 함께 민족종교 간 연대를 이어가며, 민족정신 회복과 공동체 가치 실천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
천도교한울연대, “엉터리 고리 2호기 수명연장 심사 중단하라!11월 13일(목) 오전 10시, 제224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리 2호기 수명연장 심사 중단을 촉구하는 종교환경회의 소속 단체 회원들 천도교한울연대를 비롯한 종교환경회의 소속 단체들과 전국 시민사회는 11월 13일(목) 오전 10시, 제224회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회의가 열리기 직전 원안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리 2호기 수명연장 심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날 원안위는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제1호 안건으로 다시 상정한 상황이었다.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고리2호기 수명연장은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이 발표되기도 전에 사업자인 한수원이 먼저 추진했는데, 이 시작 자체가 불법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안법의 취지는 사업자나 정치적 입김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안전을 충분히 검증하라는 것인데, 이번 심사는 그 취지를 스스로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원안위가 한수원을 경찰에 고발했지만 무혐의 처분이 난 상황에서, 불법 절차로 시작된 이번 심의 또한 졸속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종교환경회의 운영위원 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총장은 “핵산업을 진흥하며 고리2호기 수명연장을 밀어붙인 윤석열은 감옥에 있는데, 왜 심사는 계속 가동되고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원안위가 원전 사업자의 편에 서 있는 듯 보인다”며 “국민과 약속한 ‘수명 만료 시 영구정지’ 원칙을 이재명 정부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이어 천도교·기독교·불교·원불교·천주교 등 5대 종단 환경단체 연대기구인 종교환경회의는 현장 기도회를 진행했다. 기도문을 낭독하고 있는 천도교한울연대 임남희 공동대표 천도교한울연대 임남희 공동대표는 기도문에서 “햇빛과 바람, 물과 흙이 모든 존재를 살리는 한울님의 도가 무너지고 있다”며 “편리와 이익만을 좇는 이들이 생명의 근원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탄식했다. 또한 “고리2호기는 이미 노후해 수명연장을 해서는 안 되는 위험 중의 위험”이라며 “오늘의 작은 기도가 이 땅을 움직여 정의롭고 지혜로운 결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원안위는 제224회 회의에서 고리2호기의 10년 계속운전을 의결했다. 재적 위원 6명 중 5명이 찬성하며 심의는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이에 따라 2030년 전후로 경주 월성, 전남 한빛 등 총 9기의 노후 원전에 대한 수명연장 논쟁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종교환경회의 및 시민사회 단체들은 내일부터 규탄 기자회견을 이어가고, 동시에 고리2호기 수명연장 승인 무효를 위한 국민소송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사진제공 천도교한울연대 장선희 사무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