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7 (일)
9월 8일 서울 수운회관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천도교 전국 천도교 교구장회의에서 참가자들은 ‘2차 동학농민혁명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결의문에서 전국 천도교 교구장들은 “1894년 2차 동학혁명은 제폭구민, 보국안민뿐만 아니라 일본의 경복궁 침탈, 군대해산, 고종억류, 친일정권수립에 대한 척양척왜의 기치로 일어났다.이는 명백한 국권수호 항일 독립운동에 해당된다.”라고 밝히면서, 국가보훈부가 독립운동의 기점을 1895년 을미의병으로 정한 것이 독립유공자법에도 맞지 않다고 비판하였다....
관동 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년 추모문화제가 지난 9월 10일(일) 저녁 6시30분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렸다. 1923년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 당시 천도교동경종리원은 희생자조사를 했던 이재동포위문반의 임시사무소로써, 희생자 조사와 발표를 주도적으로 실행하였다. 현재 공식집계 6,661명의 희생자는 이재동포위문반이 독립신문에 발표한 기록으로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또 1924년 1주기 추도회를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거행할 수 있었던 것은 천도교가 그 당시 종교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했던 실천의 방법이...
포덕 164년 전국교구장회의가 9월 8일 수운회관 907호에서 개최되었다. 토의 안건은 1) 지방 교구 순방 2) 대신사 탄신 200주년 기념사업 3) 천도교 인터넷 신문 활성화 4) 성지순례 5) 수도원 발전방안 등으로 40여 명의 교구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계속)
지난 8월 26일~27일서울과 부산에서 대신사 대사모 숭모비 건립기념 도보 순례가 열렸다. 박동산 대신사 대사모 숭모비 건립추진위원장, 박징재 천도교여성회장, 정의수 성지관리위원장이 함께 진행한 이번 순례에는뜻을 함께하는 15여명의 교인이 참여하여 개최되었다. 도보순례는 울산 유곡 수운 최제우 유허지에서 경주 용담정까지 약 70여Km를 1박2일에 걸쳐 이어졌다. 폭염 속에서도서울, 부산 등에서 참가한 15명의 교인들은이번 도보순례를 통해수운 최제우 대신사님의 무극대도 창명이후 첫번째 입도자이기도한박씨 대사모의 숭모비가 늦었...
지난 9월 2일(토) 오후 1시 수운회관 907호에서 종학대학원(원장 이상면) 개강식과 강의가 현장과 온라인(줌)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서소연 교무차장의 집례로 진행된 개강식은 청수봉전, 심고, 주문 3회 병송, 이상면 원장의 식사, 천덕송 합창(샘) 심고 후 폐식하고, 이상면 원장은 강사진과 2학기 교육과정과 일정을 소개했다. 2학기 일정 중 관심을 끈 것은 11월 중순경 의암성사의 자취를 따라 일본 고베교구 등을 방문하는 것이었다. 이어 원장의 교리 교사 연구방법‘, 2학기동안 진행될 송봉구 교수의 ’동학과 동양철학‘ ...
9월6일(수) 오전10시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대회가 개최되었다. 여성가족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이사장 김순옥)이 후원한제22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공식행사와 환영오찬에 천도교부산시교구 정신당 박차귀 교구장이 참석하였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코윈)행사는코로나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세계 22개국에서, 조국을 찾은 한인여성대표 등 각계 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여성 리더들이 참석한 행사였다. 행사의 주제 역시"KOWIN, 새롭...
포덕 164년 9월 1일부터 2일까지 경주동학교육수련원에서 천도교 종의원 분과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천도교 교단 현황, 천도교 교단 발전을 위한 제안 등의 안건으로 열린 이번 분과위원회는 식순에 따라 진암 최흥규 부의장의 집례로 개식, 청수봉전, 심고, 주문 3회 병송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명암 선우철수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천덕송 합창, 심고를 드린 후 전체 모임의 토론의제를 협의하였다. 분과별 토론회 후 결과 각 분과 위원장은 결과를 발표하였다. 교단 현황의 건에 대하여, 현재 감사가 끝난 감사원의 결과를 받아 의장단에서 ...
천도교중앙총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인내천범국민개혁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지원사업으로 탈북 어린 한울님들이 있는 금강학교와 매년 여름 함께 하고 있다.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꽃이면 너도 꽃이다’라는 제목으로 금강학교 학생들과 교사 및 스태프 등 약 35명이 참가하였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금강학교 학생들에게 확 트인 바다에서의 활동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 적응을 돕고 ‘우리’라는 공동체의식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는경주 일대에서 이루어졌...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여름 5대 종단의 종교인이 모여 2박 3일간 전라도 일대를 순례하는 “5대 종단 종교인 생명평화순례”를 다녀왔습니다. 5대 종단의 종교인 중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성직자들과 교인들 40여 명이 중간중간 들르는 곳에서 종단별 기도회를 하며, 전국을 순례하는 것이었습니다. 버스에 처음 타며 인사를 나누게 된 한 수녀님은 제가 천도교인이라고 하자, “천도교요? 천도교인 처음 만나 봐요”라고 하셨습니다. 특히나 제가 천주교였다 결혼하며 천도교인이 되었다는 걸 아시고, 안타까워하시는 눈치였습니다. ...
천도교중앙총부(교령 광암 박상종)는 8월 26일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 수운대신사 생가터(대문 앞 좌측)에 대신사· 대사모 숭모비를 건립하였다. 숭모비는 무게 15톤 둘레 6.5m 높이 2.1m 크기의 자연석으로 외형을 그대로 살려서 제작하였고, 제자(題字)는 동두천교구 허유 동덕이 하였다. 대신사 · 대사모 숭모비는 대신사와 부인이신 대사모(박씨 사모님)의 공덕을 기리는 것뿐 아니라 동학·천도교의 포덕 이후 순도한 수많은 선열과 그 선열을 보필하느라 평생을 헌신한 모든 내수도의 피와 땀과 정성을 기리는 부화부순의 상징이다...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