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6 (토)
묘소 참례_왼쪽부터 사무국장(조영은), 단장(조화정), 회장(이상미), 부회장(박대현), 매암 이재선(전 청년회장)_천도교청년회 제공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천도교 청년회가 어린이날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2025년(포덕166년) 5월 3일, 청년회 임원진은 5월 4일 어린이날 행사를 앞두고 어린이날을 제정한 인물인 소파 방정환 선생의 묘소와 동상을 찾아 참례를 진행했다. 방정환 선생은 천도교 3세 교조 의암 손병희 성사의 사위로서 천도교청년회에서 교역자...
동학 · 천도교 제 단체는 지난 5월 1일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판결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동학 · 천도교 제 단체는 성명을 통해 "국민에게 총을 겨눈 윤석열의 내란을 종식시키고자 빛의 혁명이 들풀처럼 일어난 지금, 이번에는 대법원이 사법 권력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권자가 세상을 바꾸는 지금, 다시 온 동학의 시대에 모든 쇠붙이와 껍데기는 역사의 강물에 쓸려가고 주권자 국민의 향기로운 흙가슴만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
어린이날 행사 팜플렛(앞) 어린이날 행사 팜플렛(뒤) 올해는 천도교소년회가 어린이날을 만든지 104년째 되는 해다. 천도교소년회는 1922년 세계 최초로 ‘어린이 날’을 만들었다. 천도교소년회는 1921년 5월 1일 어린이의 인격옹호, 정서 함양, 건전한 사회성 함양을 목적으로 소춘 김기전, 소파 방정환, 현파 박래홍 등의 천도교 청년들이 중심이 돼 만든 천도교청년회 산하단체다. 당초 천도교는 어린이들을 위한 소년부를 설...
이날 서울교구 및 각 교구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5주년 서울교구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봉행되었다. 명암 정윤택 서울교구장이 기념사를 하는 모습 천도교중앙총부 노암 강병로 종무원장이 격려사를 하는 모습 서울교구 창립 115주년을 맞아 창립 기념식 및 축하 행사가 포덕 165년 4월 20일 시일식 직후 중앙대교당과 대교당 앞마당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로 종무원장...
이 영상은 1864년 수운 최재우 대신사가 체포되어 처형당하기까지의 피체노정을 따라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경주 용담정에서 시작해 대구 관덕당에 이르기까지, 대신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삶과 정신을 기린다. 참가자들은 대신사의 인내천 사상과 민중을 향한 헌신을 되새기며, 대신사가 꿈꿨던 세상을 향한 염원을 공유한다. 영상은 역사적 사실과 함께 당시 상황을 재현한 퍼포먼스를 통해 생생한 감동을 전달한다. 수운 최재우 대신사의 고난과 희생을 되짚어보며 동학의 정신을 되새기는 이 여정은 역사 속 인물의 삶이 우리에게 주...
내칙·내수도문비 참례식을 하는 모습 지난 4월 21일,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위치한 복호동수도원에서 수도원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임 여성회본부 김명덕 회장을 비롯하여 총 12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수도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내칙 · 내수도문비 참례식도 봉행하였다. 김명덕 여성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복호동의 깊은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해월신사께서 시대를 앞서 여성의 깨달음을 일깨우고 태아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했던 '내칙'과...
이 영상은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피체되어 한양으로 압송되기까지의 여정을 추적하는 피체노정 조사사업 다큐멘터리이다. 영상에서는 최제우 대신사가 체포된 용담정부터 경주, 과천, 충주, 문경, 상주, 보은, 계산, 청안, 직산, 요성역, 토끼비리, 광갑천, 김연제, 초분지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상세히 다룬다. 이 과정에서 동학의 역사적 배경과 최제우 대신사의 사상, 그리고 당시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각 지역의 역사적 유적지와 지형적 특징을 통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여 최제우...
본 영상은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주년 기념 컨퍼런스 2부의 내용으로, 동학천도교가 앞으로 시대적 소명을 어떻게 다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성찰과 변혁을 다룬다. 탈종교 시대에 천도교의 역할,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부각이라는 흐름 속에서 한국 천도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경제적 풍요, 교육 수준 향상, 인권 의식 성장 등 현대 사회의 변화가 개인에게 삶의 선택권을 부여하면서 종교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천도교는 소비자 중심주의와 실학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적 소명을 다해야 ...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주년 기념 컨퍼런스 1부에서는 천도교의 과거를 회고하고 미래를 전망하며 혁신을 모색한다. 윤석산 교령은 천도교가 동학혁명과 3.1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점을 지적하며, 교단 내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정암 주선원 동학농민혁명 유족회장은 동학이 거대한 실패 위에 창도되었음을 상기시키며, 인류세의 위기 속에서 천지부모와 동일 일체하는 후천 운명을 제대로 일구지 못한 실패를 극복해야 함을 역설한다. 김경제 교수는 한국 현대사 속에서...
이 영상은 뮤지컬 '용담 가는 길'의 제작 과정과 배우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뮤지컬 "용담 가는 길"은 대신사의 삶과 사상을 기리는 공연이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인터뷰에서 '작곡가 양승환이 천도교의 영향을 받아 음악적 깊이를 더했고, 출연 배우들이 혼신의 연기로 작품에 완성도를 더했다'라고 전했다.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