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6 (토)
이천 앵산동 향아설위 제례법 반포지(출처 = 천도교중앙총부) 2027년 3월 21일 해월 최시형 신사의 탄신 200주년을 앞두고, 여주와 이천에 남아 있는 해월신사의 유적지를 정비하고 동학정신을 선양하자는 시민들의 청원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청원운동은 천도교여주교구를 비롯해전국동학농민혁명연대, 경기동학민회, 여주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 여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여주동학문화해설사회...
서소연 교무관장의 집례로 입교식을 봉행하는 모습 천도교 흥신포에 입교소식이 전해졌다. 6월 8일 시일식을 마치고 천도교 교령사에서 천도교 흥신포 도정인 준암 박인준 교령의 전교로 장호윤, 박은옥, 박성현, 박혜진 동덕의 입교식을 봉행하였다. 서소연 교무관장의 집례로 입교식은 엄숙함 속에서도 참석자 간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박인준 교령 내외분과 가족, 강병로 종무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심 어린 축하가 이어졌다. 박교령은, “입교식을 지내는 것은 한울님을 평생...
6 ·10독립만세운동 99주년 행사 포스터 오는 6월 10일과 11일, 6 ·10독립만세운동 99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천도교중앙총부와 6·10독립만세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권오설권오상기념사업회와 천도교중앙총부 사회문화관이 공동 주관한다. ‘독립항쟁의 불길 타오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1926년 6월 10일, 민족주의와 사회주의가 연대한 대규모 항일 시위를 기념하며 그 정신을 ...
책 『수운 최제우 다시읽기』 표지 용담정에서 봉고식을 마치고 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용담정에서 동학학회 연구자들이 저술한 이 책의 출판봉고식을 봉행했습니다. 관내 동덕님들께 알려 많이 읽힐 수 있도록 권해주시기 바랍니다" 덕암 성강현 동의대교수는 최근 출간된 책『수운 최제우 다시 읽기』 봉고식을 마치고 소식을 전해왔다. 2024년은 동학을 창시한 수운 최제우(1824~1864) 대신사의 탄신 200주년이자, 순도 1...
지난 5월 30일 천도교여성회가 진행한 금요강좌, 혁암 김혁태 종학대학원 원장의 “해월신사의 꿈” 제2부가 공개되어 천도교의 창도 정신과 해월신사의 깊은 가르침을 조명했다. 이번 강좌는 동학과 천도교의 핵심 사상인 *“사람은 하늘이다”*라는 평등 이념을 중심으로, 차별 없는 세상을 지향하는 천도교의 근본 목적을 심도 있게 풀어냈다. 강의에서 김 원장은 천도교 경전을 통해 진리를 깨닫고, 이를 일상의 삶 속에서 수행하는 것이 신앙인의 올바른 자세임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교리 이해를 넘어 실천적 삶의 자세를 요구하는 천도교...
천도교여성회는 지난 5월 30일 상반기 금요강좌, 혁암 김혁태 원장(천도교 종학대학원장)의 강의로 ‘해월신사의 꿈’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해월신사의 꿈은 한 개인의 꿈이 아니라, 수운대신사의 꿈이자, 나아가 하늘님의 뜻”이라며, “이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서로를 공경하는 세상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이상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천도교인들은 수련과 공부를 통해 도덕성을 회복해야 하며, 하늘님과 사람, 만물을 공경하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천도교 사상...
천도교는 어린이날을 맞아 유튜브 천도교방송을 통해 소파 방정환 선생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는 특집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방정환 선생이 천도교 교인으로서 어린이 운동에 헌신하게 된 배경과 그 정신적 뿌리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상은 방정환 선생이 실천한 천도교의 종지(宗旨) ‘시천주(侍天主)’ 사상을 중심으로, 그가 어떻게 모든 어린이를 ‘한울님을 모신 존재’로 바라보았는지를 강조한다. '모든 사람이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는 시천주 사상은 조선시대의 신분제를 부정하고, 인간 평등과 약...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천도교중앙총부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천도교중앙총부는 6월 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고귀한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명은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가르침을 언급하며, “1860년 수운 대신사께서는 ‘모든 사람이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고, 이는 신분차별과 억압에 시달리던 백성들에게 인간 존엄과 평등, 자주의 ...
해월신사 순도 127주기를 맞아 묘소 앞에 모인 참석자들의 모습 전명운 교화관장이 청수봉전을 하는 모습 지난 6월 2일 해월신사 순도일을 맞아 여주시 천덕산(금사면 주록리 산 138)에 자리한 해월신사 묘소를 참례하였다. 참례식에는 박인준 교령을 비롯하여 김성환 연원회 의장, 명승철 연원회 부의장, 강병로 종무원장, 김 산 유지재단이사장, 서소연 교무관장, 이동희 경리관장, 최인경 사회문화관장을 비롯한 교역자 및 교인들이 참석한...
화악산수도원 개원기념일에 모여 기념식을 봉행하고 있는 교인들의 모습 경기도 가평 화악산 기슭에 자리한 천도교 화악산수도원이 개원 55주년을 맞아, 포덕 166년 5월 31일 개원기념식을 봉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수도원 창립 이래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이어온 수행과 정진의 길을 되돌아보고, 수도원의 창립정신을 계승하여 ‘대도중흥(大道中興)’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수도원 내부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인, 교단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수도원의...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