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6 (토)
지난 포덕 166(2025)년 8월 26일, 삼혁당(三革堂) 김영원(金榮遠) 선생의 순국 106주기 추모식이 전북 임실군 운암면 삼요정에서 열렸다. 천도교중앙총부, 임실군과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유족, 천도교인,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추모식은 선생의 애국 정신과 교육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였다. 1부 행사에서 추모식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삼혁당김영원선생추모회 김창식 회장(김영원 선생 증손자). 추모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새만금신공항 백지화를 촉구하는 종교환경회의 소속 단체 대표자들이 성명을 발표하는 모습 새만금신공항 백지화를 촉구하는 종교환경회의 소속 단체 대표자들이 성명을 발표하는 모습 천도교여성회 임남희 조직국장이 성명서를 발표하는 모습 서울행정법원이 9월 11일 새만금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기본계획은 취소되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로 사업 추진에 큰 제동이 걸리며 향...
중앙총부 박인준 교령이 오는 9월 12일(금) 오후 3시 경주시청 청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만남은 교단과 경주시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동학교육수련원 수탁 운영 문제, 해월신사 생가 복원사업의 추진 상황, 대신사 태묘 입구 주차장 화장실 설치 여부가 포함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와 교단의 실질적 협력이 필요한 현안들이 중심을 이룬다. 더불어 오는 9월 27일 개최될 경주동학문화제 기념식 지원과 협조,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 기념사...
천도교중앙총부는 오는 9월 27일(토), 경주동학교육수련원과 용담정 일대에서 ‘2025년 경주동학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동학정신 세계화의 비상”으로, 동학의 사상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세계 속에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제는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비전선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식전공연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동학정신을 기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 오후에는 축하공연과 ...
천도교중앙대교당 천도교중앙대교당이 9월 15일부터 화재감지기 설치를 포함한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대교당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종로구청 문화유산과와의 협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9월 3일 종로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 자리에는 천도교 교무관장, 교무관차장, 교당관리실장을 비롯해 종로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사의 범위와 일정,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우선 9월 15일부터는 화재감지기 설치공사가 진행...
한울인성캠프 암벽등반 체험활동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지난 9월 6일~7일까지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천도교 청년회가 주관하는 ‘한울인성캠프’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해월 최시형 선생의 생명존중 사상과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인권 운동 정신을 계승해 미래세대가 건강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마술 공연 관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천도교중앙총부 교령사에서 열린 환담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이철호 경청통합수석실 행정관, 전명운 교화관장, 서소연 교무관장,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 박인준 교령, 강병로 종무원장, 최인경 사회문화관장, 문범식 전서실장. 포덕 166(2025)년 9월 3일, 대통령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이 천도교중앙총부 교령사를 예방해 박인준 교령을 비롯한 중앙총부 교역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종교 정책의 형평성과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 기념사업, 경주 용담 성지 육성...
1923년 9월 1일, 일본 관동지역을 강타한 대지진은 수많은 희생을 남기고 조선인 학살이라는 비극으로 이어졌다. 당시 일본 동경에는 천도교 해외 거점인 동경종리원이 있었는데, 지진과 화재에도 무사히 보존되어 이재동포위문반의 임시사무소가 되었다. 이곳에서 희생자 조사와 피해 동포 구호 활동이 이루어졌다. 1924년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는 1주기 추도식이 열렸고, 지난 2023년에는 100주기 추모문화제까지 개최했다. 본 연재는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이 가진 상징적 기억의 의미를 탐색하고자 한다...
신인간 8월호 표지 신인간 2025년 8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방공간 속 천도교의 발자취와 그 정신’을 주제로 한 특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천도교의 역사적 흐름을 되짚고 오늘의 의미를 성찰하는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광복 80주년 기념 특집 이번 호의 핵심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 기사다. 편집실에서 준비한 「해방공간에서의 천도교 종횡기」를 시작으로, ▲「해방공간의 종교지형 재편과 천도교」(박길수) ▲「해방공간의 천도교 동향」(성...
제2차 신입 교인 특별수련을 마친 교인들이 용담수도원 앞에서 환한 미소로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중앙총부는 포덕 166(2025)년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주 용담수도원에서 제2차 신입 교인을 위한 특별수련을 열었다. 이번 수련에는 전국에서모인 신입 교인(복교인 포함)과 전교인 30명이 참석해 한울님을 모신 존재로서의 자각을 새기고 천도교 신앙의 기초를 다지는시간을 가졌다. 첫날 개강식에서는 환영 인사와 함께수운 대신사와 해월신사의 생애를 영상으로 되새기며천도교의 ...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