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6 (토)
진심불염(眞心不染) 1.나와 한울이 둘이 아니요 성품과 마음이 둘이 아니요 2.성인과 범인이 둘이 아니요 나와 세상이 둘이 아니요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니요 참된 마음은 물들지 않으니 천체를 스스로 쓰며 나를 자유로 쓰느니라 노랫말:『의암성사법설』 「진심불염」편에서 발췌 /작곡:김정희 노래:조의선/대금:김대곤/가야금:이서영/장구:방지원/음원 녹음․편집:조든든 “1998년 12월 15일 천도교에 입교한 이래, 우리 음악 어법에 바탕을 둔 새로운 ...
수심정기(守心正氣) 1. 등불은 기름을 부어야 불빛이 환하고 거울은 수은을 칠해야 물건이 비치네 사람은 마음에 한울님의 가르침을 받은 뒤에야 마음과 뜻이 신령한 것이니라 2. 저울에 물건이 없으면 언제나 평하고 구슬에 진흙이 없으면 언제나 빛나네 사람의 성령은 일월과도 같으니 영기가 중심에 이르면은 만사가 신통하네 3. 마음이 몸을 떠나지 않도록 지키고 희로애락을 과하게 하지 않으며 효제온공으로 갓난아이 보호하듯 ...
시문(詩文) 1. 산 밖에 산이 보이고 물 밖에 물을 만나도다 물 밖에 물을 건너 산 밖에 산을 넘어 간신히 산을 넘어왔네 아, 들 넓은 곳에 이르니 대도가 있음을 깨달았네 안타까이 봄소식 기다려도 때가 아니면 오지 않네 2. 올 만한 절기가 이르면은 기다리지 않아도 자연히 오네 봄바람 불어 일만 나무가 알아차리네 한 송이 두 송이 삼백예순 송이 온 세상이 꽃이로다 한 몸이 바로 꽃이면 온 집이 바로 봄이로다 아, 병 속에 신선술 있...
불연기연(不然其然) 1. 노래하기를 천고의 만물이여 각각 이룸 있고 형상이 있도다 아 아득한 일이여 헤아리기 어려움이여 아 근본이 없음이여 불연이 아니런가 2. 나면서부터 알아서 그러한가 자연히 화해서 그러한가 아 마음은 어두웁고 이치는 아득하여라 불연을 알지 못하고 기연을 믿는구나 3. 만물이 만물 되고 이치가 이치 된 그 큰일이 얼마나 먼 것이냐 아 이 세상 사람이여 어찌하여 앎이 없는고 아 만물의 불연이...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