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6 (토)
이윤영 저, 모두가 하늘이었다표지 (도서출판 모시는 사람들)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이 동학 166년의 사상과 역사를 하나의 인간 개벽 서사로 재구성한 신간 『모두가 하늘이었다』를 출간했다. 저자는 40여 년간 동학과 민중운동사를 취재·연구하며 축적해 온 방대한 기록을 토대로, 수운의 깨달음에서 동학농민혁명·의병전쟁, 그리고 오늘날 시민사회에 이르는 정신사적 흐름을 한 권에 담아냈다. 이번 책은 동학의 탄생과 실천·혁명·항쟁·계승의 전 과정을 ‘한 인간의 깨달음이 사회적 변...
신화는 옛날이야기가 아니다. 김명옥 저자의 책 『신화에서 역사로 – 신화는 어떻게 역사를 말하는가』는 신화를 잊힌 전설이 아니라, 인간과 공동체가 세상을 이해하던 하나의 ‘역사 언어’로 바라본다. 저자인 김명옥 교수는 건국대에서 동화를, 순천향대학교와 동방문화대학원대학에서 한류역사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학위논문을 쓰는 과정에서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와 인연을 맺고 역사와 신화의 통섭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책은 이러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부소장이기도 한 저자는 이번 학기 종학대학원 수요강좌...
지은이: 임금복 장르: 동양사/동양문화 일반 출판사: 모시는사람들 쪽수: 352쪽 발행일: 2025년 8월 10일 동학 사상의 근원을 문학적 서사와 신화적 상상력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는 책이 출간됐다. 성신여대 국제교육원 대우교수로 재직 중인 임금복 교수가 집필한 『동학의 사상적 서사와 신화적 상상력』(모시는사람들 刊)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책은 동학 연구의 학문적 지평을 넓히는 한편, 종교와 철학, 문학, 신화가 융합된 통합적 해석을 시도해 주목받고 있다. 임 교수는 1997년 문학평론가로 등단한 이래 동...
동학혁명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흔히 전라도 지방에서 일어난 농민 항쟁을 떠올린다. 그러나 동학혁명은 특정 지역에 국한된 사건이 아닌,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거대한 민족적 저항이었다. 그중에서도 경기지방을 중심으로 봉기한 경기 동학군의 활약상과 유혈 투쟁은 결코 다른 지역 못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역사 속에서 왜곡되거나 축소, 폄훼되어 왔으며 심지어 기록조차 소실되는 등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다. 소설 『하얀 혁명』은 이러한 역사적 공백을 메우고자 기획된 작품으로, 그동안 묻혀 있던 경기 동학군의 면모...
지은이: 신동명 장르: 청소년 역사소설 출판사: 도서출판 혜민기획 쪽수: 156쪽 발행일: 2025년 8월 15일 의암 손병희 성사의 삶을 다룬 청소년 역사소설 『3.1만세운동의 연출자 손병희』가 출간됐다. 이번 책은 동학에서 천도교로 이어진 신앙의 길과 3·1만세운동의 민족사적 의미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담아낸 역사소설로, 의암성사의 신앙과 결단을 생생히 되살린다. 이 책은 1910년 경술국치 직후, 천도교중앙총부 조회에서 의암성사가 “앞으로 10년 안에 반드시 독립을 이루겠다”는 약속을 선언하는 장면...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