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6 (토)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내가 생각하는 신인간" 포덕 166(2025)년 11월 16일 신인간사 주간 오암 박길수
박인준 교령, “AI 시대의 포덕은 말이 아닌 몸으로 실천하는 신앙” 수운·해월의 정신을 통한 포덕의 현대적 재해석…전국 순방 통해 교화 혁신 의지 밝혀 포덕 166년 11월 9일 봉행한 시일식에서 박인준 교령은 ‘포덕’의 참된 의미와 이를 오늘날 AI 시대에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했다. 박 교령은 “포덕은 나의 수행을 넘어 이웃과 사회를 위해 덕을 베푸는 삶 전체”라고 강조하며, 천도교 핵심 가치의 시대적 확장을 제시했다. 포덕의 의미와 수운대신사의 가르침 박 교령은 먼저 포덕의 본질을 수운대...
지난 11월 2일 시일식에서 라명재 송탄 교구장은 설교를 통해 ‘사해운중월일감(四海雲中月日鑑)’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청년 세대의 절망을 깊이 있게 성찰하도록 이끌었다. 라명재 교구장은 최근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캄보디아 사기 사건, 그리고 청년들의 불안정한 현실을 언급하며 “오늘의 먹구름 같은 사회현상은 개인의 탓이 아니라 구조적 모순이 만든 그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먹구름에 가려져도 해와 달은 결코 사라지지 않듯, 우리 각자에게는 본래적 밝음을 비추는 ‘마음 거울’이 존재한다”고 설파했다. 이...
운암 오제운 신태인교구장은 지난 10월 26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식에서 ‘시천주로 나를 살리고 이웃을 살리자’를 주제로 설교를 하였다. 이번 설교는 일상 속 시천주의 실천과 치유의 힘을 강조하며, 천도교의핵심 교리인 ‘시천주(侍天主)’의 실천적 의미를 되새기며, 마음·성품·정력의 조화를 통해 나와 이웃을 함께 살리는 길을 제시하였다. 일상 속 시천주의 실천 오제운 교구장은 “참된 천도교인은 일상의 사소한 순간에도 하늘님을 모시고 깨어 있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심(無心)을 버리고 매 순간 깨어 있는 삶...
노암 강병로 종무원장은 지난 19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식에서해월 신사의 『독공편(篤工)』 말씀 가운데"자강불식(自强不息)"을 주제로 설교를 하였다. 강 종무원장은 이번 설교를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멈추지 않는 주체적 실천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강 종무원장은 “자강불식이란 스스로 단련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멈추지 않는 것이 옳다”는 뜻으로, 이 말씀에 담긴 능동성과 주체적 실천 의지가야말로 오늘의 천도교가 지녀야 할 핵심 정신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강 종무원장은 “진정한 신앙은 한울님을 외우는 입이 아니라, 세상...
정윤택 서울교구장, ‘맑고 투명한 한울님 마음’ 회복 강조 지난 10월 5일 천도교수운회관 907호에서 시일식을 봉행하였다. 이날 설교는 명암 정윤택 서울교구장이 맡아, 천도교의 핵심 수행법인 강령 주문과 본주문 수도를 통해 ‘맑고 투명한 한울님 마음’을 회복하는 길을 제시하였다. 정 교구장은 설교에서 “수도는 인간 본연의 순수한 마음을 되찾는 실천이며, 그 마음이 곧 한울님과 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음의 청정을 회복할 때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참된 신앙의 삶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설교에서는 올해 ...
혜원당 김춘성 선도사, “밥 한 그릇의 이치 속에 깃든 진리를 보라” 혜원당 김춘성 선도사는 지난 9월 28일 시일식 설교에서 ‘실천하는 천도교인’의 자세를 주제로 깊이 있는 설교를 전했다. 이번 설교는 신앙 지식의 축적을 넘어, 한울님을 생활 속에서 모시고 매 순간 감응하며 살아가는 신앙의 실천을 강조하였다. 김춘성 선도사는 “한울님을 멀리서 찾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밥 한 그릇을 먹는 그 이치 속에서도 한울님의 뜻을 깨달아야 한다”고 전하며, 일상 속 모든 만사에 깃든 진리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천도교인의 ...
천도교 신앙의 핵심인 시천주(侍天主) 정신을 올바르게 실천하기 위해서는 한울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수운회관 907호에서 진행된 시일식 설교에서 원암 김창석 동귀일체 회장은 우리가 흔히 빠지기 쉬운 잘못된 신앙법을 짚으며 깊이 있는 통찰을 전했다. 김 회장은 설교에서 한울님을 마음 밖에서만 찾으려 하거나, 반대로 자신만을 절대시하며 믿는 태도가 모두 잘못된 신앙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전 구절과 실제 사례를 통해 이러한 오류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진정한 시천주 신앙은 한울님...
정암 주선원 동학민족통일회 의장은 해월 신사의 가르침을 토대로, 우주 만물에 내재한 한울님의 기운을 깨닫고, 이를 자신의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참된 신앙임을 강조했다. 주선원 의장은 특히 ‘행시(行侍)’, 즉 능동적으로 한울님을 모시는 삶의 자세를 강조했다. “시천주는 단순한 예배나 형식적인 신앙 행위를 뜻하지 않는다”며, “내 안에 깃든 한울님의 기운을 일상에서 드러내는 행위야말로 시천주의 완성”이라고 설명했다. 주선원 의장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가치 혼란과 인간 소외의 문제를 언급하며, “과거의 낡은 삶의 틀을 벗어나...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